“설탕을 그릇째 드시는 꼴입니다..” 60대 어지럼증 부르는 최악의 음식 3가지
Google 검색에서 뷰어스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앉았다가 일어설 때 눈앞이 아득해지고 머리가 핑 도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나이가 들면 혈압을 조절하는 힘이 더뎌져 이런 일이 부쩍 잦아집니다.
그런데 어지럼을 더 부추기는 것은 따로 있습니다. 혈당을 급하게 올렸다 떨어뜨리거나 몸속 수분을 빼앗는 음식들입니다. 무심코 매일 드시는 것들 가운데 특히 조심하셔야 할 세 가지를 짚어 드리겠습니다.

달달한 믹스커피
믹스커피 한 봉지에는 설탕과 크림이 함께 들어 있어 드시고 나면 혈당이 가파르게 올랐다가 한 시간쯤 뒤에 뚝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로 그 떨어지는 구간에서 머리가 핑 돌고 식은땀이 나기 쉽습니다. 여기에 카페인이 소변을 늘려 몸속 수분까지 빠져나가니 어지럼이 더 심해집니다. 하루 서너 잔씩 드시던 분이라면 한 잔으로 줄이시고, 드신 뒤에는 물을 한 컵 더 챙겨 드시기 바랍니다. 끊기 어려우시면 설탕 없는 원두커피로 천천히 바꾸어 가시는 편이 몸에는 훨씬 이롭습니다.

짠 라면 국물
라면 국물에는 하루 권장량에 가까운 소금이 들어 있어 다 드시고 나면 혈압이 출렁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짠 음식을 드신 뒤에 갈증이 심하게 나는 것은 몸이 수분 균형을 맞추려 애쓰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 과정에서 혈압이 급하게 오르내리면 자리에서 일어설 때 어지럼이 찾아오기 쉽습니다. 면만 건져 드시고 국물은 반 이상 남기시는 습관만 들이셔도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드신 날에는 칼륨이 많은 바나나나 감자를 곁들여 소금을 밖으로 내보내도록 도우시기 바랍니다.

기름에 튀긴 도넛
도넛은 밀가루와 설탕을 기름에 튀겨 만든 음식이라 혈당을 아주 빠르게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달콤해서 기분이 잠깐 좋아지지만 그만큼 떨어질 때의 낙차도 커서 머리가 멍해지고 다리에 힘이 풀리기 쉽습니다. 기름에 오래 튀긴 음식은 소화에도 시간이 걸려 위로 피가 몰리면서 머리로 가는 혈류가 줄어듭니다. 간식이 당기실 때는 삶은 고구마나 견과류 한 줌으로 바꾸어 보시기 바랍니다. 정 드시고 싶으시면 공복은 피하시고 식사 뒤에 반 개만 드시는 편이 낫습니다.

믹스커피와 라면 국물, 튀긴 도넛은 모두 혈당과 수분, 혈압을 한꺼번에 흔드는 음식입니다. 어지럼이 잦으신 분이라면 이 세 가지부터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대신 물을 자주 드시고 자리에서 일어나실 때는 한 박자 쉬었다가 천천히 몸을 세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어지럼과 함께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말이 어눌해진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바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