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전자에 물을 자주 끓이다 보면 바닥에 하얀 돌가루 같은 물때가 두껍게 붙습니다. 식초를 넣어 끓이면 냄새가 오래 남고 세제로는 잘 닦이지도 않습니다. 이 물때를 없애는 데 좋은 재료는 먹고 남은 레몬 껍질입니다.

레몬 껍질을 넣고 물을 붓습니다
레몬을 짜고 남은 껍질 두세 조각을 주전자에 넣고 물때가 잠길 만큼 물을 붓습니다. 레몬 껍질의 새콤한 성분이 하얀 물때를 부드럽게 풀어 줍니다.

한 번 끓이고 그대로 둡니다
물을 한 번 끓인 뒤 불을 끄고 한 시간쯤 그대로 둡니다. 식는 동안 물때가 들뜨고, 주전자 안에 상큼한 레몬 향이 남아 냄새 걱정도 없습니다.

부드러운 솔로 헹굽니다
물을 버리고 부드러운 솔이나 스펀지로 바닥을 가볍게 문지른 뒤 맑은 물로 두세 번 헹굽니다. 두꺼운 물때는 한 번 더 반복하면 깨끗해집니다.

정리하면 레몬 껍질 넣고 물 붓기, 한 번 끓이고 한 시간 두기, 부드러운 솔로 헹구기. 버리던 레몬 껍질로 주전자가 반짝입니다. 오늘 레몬을 쓰셨다면 껍질부터 모아 두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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