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서귀포시는 3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귀포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제22회 서귀포시 장애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장애인 한마음 축제에는 관내 7개 단체·기관에서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및 기관·단체 등 1000여명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와 양지봉사단, 의용소방대 등 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한다.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되며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와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노래자랑, 장기자랑, 팀별 대항 윷놀이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앞서 서귀포시는 지난 19일 서귀포예술의 전당에서 ‘넌 특별하단다’ 장애인 특별 공연을 개최했다. 24일에는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이연희)와 함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현장 체험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장애인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건강도시,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드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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