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 덕에 찾은 시신...식물법의학 발전사증거 부족으로 좀처럼 풀리지 않는 사건을 식물을 이용해 해결하려는 학자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가장 연구가 활발한 것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식물 이끼다. 이끼를 사람의 지문처럼 사용해 범죄를 수사하는 아이디어는 미국에서 고도화됐다. 워싱턴대학교와 필드자연사박물관 공동 연구팀은 2013년 낸 보고서에서 시신 유기 현장 주변의 이끼를 통해 사건의 진상
다른 생물 몸 빼앗은 초희귀 문어 포착젤라틴 몸을 가진 피낭동물 살파를 승용차처럼 타고 유유히 바다를 이동하는 문어가 카메라에 잡혔다. 미국 수생생물 전문 사진가 헨리 쿠퍼 씨는 지난해 말 캘리포니아 앞바다에서 투명한 봉투 안에 쏙 들어가 어디론가 향하는 문어를 발견했다. 정신없이 사진을 찍고 자세히 들여다본 헨리 쿠퍼 씨는 투명 봉투가 피낭동물의 일종인 큰살파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살파는 술
갈비뼈로 머리 통통 두드리는 물고기록헤드 포처(Rockhead poacher)의 머리에 난 구멍은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천연 스피커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진동을 내기 위해 신체 구조가 극단적으로 진화했을 가능성에 학자들의 관심이 모였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 수생생물 연구팀은 최근 조사 보고서를 내고 해수어인 록헤드 포처의 기상천외한 소통 방법을 소개했다. 학명이 보스라고누스 스와니(Bo
새침한 고양이, 애정표현 구분하는 법대개 고양이는 도도하고 제멋대로라지만 나름대로 감사와 애정을 표현할 줄 안다. 이는 오래 고양이를 들여다보며 관찰한 선행연구에서도 밝혀졌다. 콜린 람보와 줄리 헌트 등 미국 고양이 전문가들은 잇단 기고에서 수의사로서 널리 알리고 싶은 고양이의 땡큐 사인(sign of thanks) 8가지를 소개했다. 1. 오다 주웠다 집사야 고양이가 이따금 물건을 물어와
인류 목기 역사 새로 쓴 고고학적 발견인간이 만든 목재 도구의 역사가 약 43만 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됐다. 영국과 독일 고고학자들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이런 내용을 담은 조사 보고서를 냈다. 연구팀은 그리스 남부 펠로폰네소스 중앙부의 고대 유적에서 약 43만 년 전의 것으로 보이는 목기 2개를 발굴했다. 진흙을 파거나 석기를 만들 때 사용한 도구로 추
라운희 얼굴 도용...中 숏드라마의 폐해숏드라마가 최근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문제점도 계속 노출되고 있다. 배우와 제작자 갈아 만들기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초상권 침해 이슈로 시끄럽다. 인기 배우 뤄윈시(라운희, 37)의 소속사는 27일 공식 웨이보에 성명문을 내고 숏드라마 제작진이 아티스트의 초상권을 심각하게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성명에서 “딥시크(DeepSeek) 등 인공
2000년 전 로마는 어떤 곳이었을까고대 로마의 밤 문화를 집중 조명한 최신 연구에 관심이 모였다. 역사와 고고학, 인류학 전문가들이 들여다본 예전의 로마는 욕망과 폭력이 뒤엉킨 혼돈의 도가니였다. 스페인 그라나다대학교 연구팀은 24일 조사 보고서를 내고 약 2000년 전 로마는 대리석 신전이 늘어선 웅장하고 기품이 넘치는 도시였지만 일몰 후에는 현대인의 상상을 초월하는 위험지대였다고 전했다
역대급 성장 빠른 초기 블랙홀 발견블랙홀에 대한 기존 가설을 한참 벗어난 속도로 빠르게 성장하는 초대질량 블랙홀이 발견됐다. 특이하게 X선은 물론 다파장 전파의 빛을 발해 학자들의 관심이 모였다. 일본 국립천문대(NAOJ)는 22일 공식 채널을 통해 일본 와세다대학교와 토호쿠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스바루망원경으로 잡아낸 약 120억 년 전 초기 우주의 초대질량 블랙홀을 소개했다. 이 블랙홀은
지진계로 우주쓰레기 잡아내는 신기술지진계를 이용해 골치 아픈 우주쓰레기의 낙하지점을 알아내는 방법이 과학자들에 의해 제기됐다. 하루가 멀게 위성을 쏘는 요즘, 지구 저궤도에 밀집한 위성이나 로켓 잔해가 지구 대기권에서 채 타지 않고 떨어지는 일이 빈발하며 우주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이 큰 상황이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등이 참여한 공동 연구팀은 22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밀로쿤밍기아 콧구멍, 실은 눈이었다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척추동물로 여겨지는 밀로쿤밍기아(Myllokunmingia)는 눈이 4개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수리에 자리한 콧구멍은 사실 제3, 4의 눈이며, 진화 과정에서 뇌 속으로 파고 들어가 송과체로 변화했다는 주장에 관심이 모였다. 영국 레스터대학교 및 중국 윈난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21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이런 내용을
흰꼬리사슴 소변이 빛을 발하는 이유야생 흰꼬리사슴은 빛을 이용해 동료와 의사소통 한다는 흥미로운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조지아대학교 생물학 연구팀은 최근 관찰조사 보고서를 내고 흰꼬리사슴 수컷이 번식기에 보는 소변에서 밝은 빛이 검출됐다고 전했다. 아메리카대륙에 서식하는 흰꼬리사슴의 수컷은 번식기가 되면 머리를 나무에 비비고 땅을 파 소변을 본다. 이러한 행동으로 손상된 나무나 지면에 뿌려
천하의 조로사가 야시장서 일한다고?새해 벽두부터 거침없이 잘나가는 중국 톱스타 짜오루스(조로사, 27)가 야시장 포장마차를 깜짝 연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해 은퇴를 고려하며 떠올린 음식점 경영이 생각났다는 조로사의 말에 팬들이 응원을 보냈다. 조로사는 25일 라이브 방송을 갖고 야시장에서 자신을 봤다는 일부 팬들의 목격담은 사실이라고 인증했다. 최근 웨이보에는 이달 20일 중국 하이
인류는 언제부터 언어를 사용했을까사람속 인류의 일종인 호모 에렉투스가 언어능력을 가졌을 가능성이 또 제기됐다. 네안데르탈인이 언어를 사용했다는 가설에는 많은 학자가 긍정적이지만, 그 이전 인류에 대해서는 신중한 견해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계량대학교 야오란 박사 연구팀은 국제 생물학술지 Biological Theory 최신호에 조사 보고서를 내고 호모 에렉투스가 언어를 쓴 증거를 여럿 제
오감은 옛말?...인간 감각 33개 세분화인간의 감각을 기존의 오감에서 확장해 최대 33개까지 확장한 연구 결과에 시선이 모였다. 촉각과 시각, 청각, 후각, 미각으로 구분되는 인간의 오감은 고대에 제창된 상당히 오래된 이론이다. 영국 런던대학교 인류학자 배리 스미스 박사 연구팀은 23일 조사 보고서를 내고 인간의 감각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을 기반으로 한 오감에서 최대 33개로 확장해야 한다고
과학자들이 인간 감각을 33개로 늘린 이유인간의 감각을 기존의 오감에서 확장해 최대 33개까지 확장한 연구 결과에 시선이 모였다. 촉각과 시각, 청각, 후각, 미각으로 구분되는 인간의 오감은 고대에 제창된 상당히 오래된 이론이다. 영국 런던대학교 인류학자 배리 스미스 박사 연구팀은 23일 조사 보고서를 내고 인간의 감각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을 기반으로 한 오감에서 최대 33개로 확장해야 한다고
지구 중력이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올여름 지구 중력이 일시적으로 사라진다는 소문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우리가 땅을 딛고 살아가는 것은 지구 중력 때문인데, 눈에 보이지 않는 이 힘이 없어질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지 관심이 모였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8월 지구의 중력이 잠시 소멸된다는 루머는 과학적인 근거가 전혀 없는 이야기라고 전했다. 해당 소
독극물 시안화물이 생명의 근원이라고?고농도에 노출되면 목숨을 잃고 마는 맹독성 화합물 시안화수소(HCN)가 아이러니하게도 지구 생명 탄생의 기본이었을지 모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샬머스공과대학교 연구팀은 23일 조사 보고서를 내고 얼어붙은 시안화수소에서 DNA의 재료가 생성되는 과정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는 미국화학회(ACS)가 발간하는 ACS Central Science
성의 주연작 '장안이십사계' 속편 나오나중국 톱스타 청이(성의, 35)가 주연한 드라마 '장안이십사계(长安二十四计)'의 속편 제작 가능성이 떠올랐다. 다른 사람도 아닌 제작자 입에서 직접 나온 이야기라 중드 팬들의 시선이 쏠렸다. 드라마 제작자 리안차오(48)는 22일 팬들을 위해 마련한 라이브 방송에서 '장안이십사계' 속편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리안차오는 특히 전작의 주인공을 높이 평
코끼리가 약초를 쓴다고?...놀랄 노자코끼리가 약초를 구분하고 이를 적극 사용한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간 이외에 약초를 선별하고 쓸 줄 아는 동물은 오랑우탄 등 극소수로 여겨졌다. 가봉 국립과학기술연구센터(GNCSTR) 스티브 은가마 박사 연구팀은 이런 내용을 담은 야생 코끼리 관찰조사 보고서를 23일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국제 학술지 Ecological Solutions an
임박한 美 아르테미스 II 미션 시선집중미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 아르테미스(Artemis) 계획의 두 번째 미션이 임박해 많은 관심이 모였다. 아르테미스 계획은 대략 반세기 만에 우주비행사를 달에 보내는 미국의 우주개발 프로젝트다. NASA는 23일 공식 채널을 통해 유인 달 탐사 아르테미스 II 미션의 준비 과정이 순조롭다고 전했다. 해당 미션은 초대형 로켓 스페이스 론치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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