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1조개 분량의 빛 뿜어낸 천문 이벤트태양보다 1조 밝은 빛을 뿜어낸 천문 이벤트에 관심이 집중됐다. 초대질량 블랙홀이 항성을 집어삼키며 기록적인 플레어가 발생했는데, 이 극적인 순간은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마 천문대를 활용한 국제 관측 프로젝트 ZTF(Zwicky Transient Facility)가 잡아냈다.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칼텍) 등이 참여한 국제 연구팀은 4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마야 우주지식 보여주는 3000년 전 유적마야인이 축조한 약 3000년 전 건축물에서 우주의 구조를 새긴 유물이 발굴됐다. 학계는 마야문명이 싹트기 전 세계관과 인간의 지혜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미국 애리조나대학교 고고학자 이노마타 타케시 교수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5일 자에 이런 내용의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멕시코 남동부 타바스코주에 자리한 약 30
개의 장난감 집착, 인간 의존증 닮았나일부 개들이 장난감에 보이는 집착의 근원은 사람의 의존증과 닮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놀이를 좋아하는 동물인 개는 이따금 장난감에 상당히 강한 집착을 보이는데, 학자들은 전부터 인간의 의존증과 유사성을 의심해 왔다. 스위스 베른대학교 동물행동학 연구팀은 이달 발간된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이런 내용을 담은 실험 보고서를 게재했다. 연구팀은 장난
아나콘다, 1200만년 간 몸집 변화 없었나아나콘다는 무려 1200만 년 넘게 크기 변화가 없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주 오래전 지구에 출현한 아나콘다속 조상이 현생종보다 덩치가 컸다는 게 학계 중론이어서 이번 연구는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고생물학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 Journal of Vertebrate Paleontology 최신호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사
美 대륙 밟은 인류, 홋카이도 출신인가아메리카대륙으로 처음 이동한 현생 인류는 일본 홋카이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유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새로운 가설을 뒷받침하는 결정적인 증거로는 북미 각지의 유적에서 출토된 양면석기(biface)가 꼽혔다. 미국 오리건주립대학교 인류학자 로렌 데이비스 교수 연구팀은 이런 내용을 담은 조사 보고서를 22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
야밤에 서울구경?...여우와 수달 기묘한 동행여우와 수달이 밤거리를 동행하는 희한한 상황이 카메라에 잡혔다. 생활권도, 습성도 전혀 다른 두 야생동물이 어떤 목적으로 같은 길을 갔는지 비상한 관심이 모였다. 영국 링컨셔주 주도 링컨시 의회는 최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야생 여우와 수달이 한밤중 고요한 거리를 함께 걷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거리 곳곳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가 잡아냈다. 링컨
AI·로봇공학이 빚어낸 백악기 깃털 공룡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인공지능(AI) 공룡 로봇이 중국에서 탄생했다. 특별히 온몸이 깃털로 뒤덮인 백악기 전기 수각류 시노사우롭테릭스를 모델로 삼아 시선이 집중됐다. 중국 로봇 업체 도봇(Dobot)은 3일 공식 더우인(틱톡)을 통해 인공지능 시스템을 탑재해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공룡 로봇을 제작했다고 소개했다. 해당 로봇이 모델로 삼은 시노사우롭테릭스는
초인기 만취 너구리, 야생동물 영웅 됐다만취해 화장실에 엎어진 채 발견된 너구리가 야생동물들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너구리를 넣은 지원 상품이 예상 밖에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동물보호시설에 많은 기부금이 전달됐다. 미국 버지니아 하노버 카운티 동물보호국은 19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달 말 애슐랜드 주류판매점 ABC 스토어에 침입한 너구리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 너구리는 지난달 29일(현지시
아가미 본뜬 필터, 미세플라스틱 99% 차단생선 아가미에서 착안한 세탁기 전용 필터가 등장했다.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미세플라스틱을 99% 제거하는 성능에 많은 관심이 모였다. 독일 본대학교 연구팀은 8일 공식 채널을 통해 지름 5㎜ 미만의 미세플라스틱 입자를 효과적으로 걸러내는 세탁기 필터를 공개했다. 이번 성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 5일 자에 먼저 소개됐다. 세탁기 배수가 미세플
천왕성과 해왕성, 거대 암석행성인가태양계 바깥쪽에 속한 천왕성과 해왕성은 거대 얼음 행성이 아니라 암석 덩어리일지 모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위스 취리히대학교 천체물리학자 루카 모프, 라비트 헬레드 박사는 국제 학술지 Astronomy & Astrophysics 최신호에 이런 내용의 실험 보고서를 냈다. 천왕성과 해왕성은 오랫동안 거대 얼음 행성으로 통했다. 행성의 주성분이 물과 암모니아
소금 한 알 크기 로봇, 미래 바꾼다크기가 소금 한 알 정도인 극소 자율형 로봇이 개발됐다. 별도의 조작이나 전원이 필요 없는 이 로봇은 의료나 우주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와 미시간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12월 호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작은 자율형 로봇을 공개했다. 크기가 불과 200×300×50㎛(마이크로미터)인
태양 경계면 첫 매핑, 천문학계 시선집중미 항공우주국(NASA) 및 유럽우주국(ESA)의 태양 탐사선 데이터를 활용, 태양 경계를 매핑하는 시도가 처음 성공했다. 학계는 코로나가 태양풍으로 바뀌는 경계, 즉 알프벤 면(Alfven surface)을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미국 하버드 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CfA)는 24일 공식 채널을 통해 파커 솔라 프로브와 솔라 오비터
화성 극한 환경에도 살아남는 빵 효모빵의 주된 원료인 효모가 화성의 극한 환경에서 생존하는 사실이 밝혀졌다. 언젠가 실행될 인류의 화성 유인 탐사에서 귀중한 식량원을 확보함과 동시에, 우주 생명의 근원에 대한 연구에도 좋은 힌트를 얻었다고 학계는 평가했다. 인도과학연구소(IISc) 연구팀은 지난달 말 발간된 국제 학술지 PNAS Nexus에 이런 내용을 담은 조사 보고서를 냈다. 효모는 우리
로마군, 군량 지키려 고양이부대 육성고대 로마군은 2000년 전 고양이를 쥐 잡을 용도로 육성했으며, 이 영향으로 유럽에 고양이가 유입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토르베르가타로마대학교 연구팀은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성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먼저 소개됐다. 고양이가 유럽에 진출한 시기를 조사하던 연구팀은 로마제국 군대의 움직임에 주목
6000개 넘는 외계행성, 어떻게 찾았을까인류가 찾아낸 외계행성의 수가 6000개를 넘으면서 관측 방법에도 시선이 모였다. 천문학자들은 1995년 외계행성을 처음 특정한 이래 대략 30년간 6000개 넘는 천체를 발견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태양계 외부 행성, 즉 외계행성은 지난 9월 17일 자로 6007개를 찍었다. 태양이 아닌 항성을 도는 외계행성의 탐사는 태양계
온난화가 다음 빙기 앞당기는 아이러니온난화의 영향으로 지구의 다음 빙기가 앞당겨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더위가 추위를 부른다니 모순 같지만, 지구가 스스로 이산화탄소를 회수하려 일으키는 연쇄반응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UCR)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25일 자에 이런 내용을 담은 조사 보고서를 냈다. 원래 지구는 빙기와 간빙기의 주기적 리듬
스마트폰 터치하면 질감 구현...신기한 밴드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하면 상황에 맞게 촉감을 전달하는 소형 장치가 등장했다.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볼 때 실감 나는 화면과 음악은 물론 촉감까지 제공하는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연구팀은 5일 보고서를 내고 손가락 끝에 착용하면 소재에 맞는 감각을 제공하는 밴드형 장치를 소개했다. 연구팀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기기가 시각과 청각 정보만
최초의 연어 출현 2000만년 앞당긴 발견지금껏 발견된 것 중 가장 오래된 연어 화석에 대한 연구에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5월 학계에 보고된 시불리우살모 알래스켄시스(Sivulliusalmo alaskensis)는 학자들이 알아왔던 연어의 진화 역사를 2000만 년이나 앞당길 것이 확실시된다. 미국 알래스카대학교 패트릭 드러켄밀러 교수 연구팀은 28일 조사 보고서를 내고 북극권 백악기 지층에서
로봇계의 아수라? 팔 6개 가진 로봇 등장인도 신화 속 아수라처럼 팔이 여러 개 달린 색다른 로봇에 시선이 집중됐다. 최근 로봇이 주로 인간형, 즉 휴머노이드에 집중된 데 반기를 든 이 로봇은 중국에서 개발됐다. 대륙의 대형 가전 메이커 메이디 그룹(Midea Group)은 13일 공식 채널을 통해 바이오닉 암(생체모방형 팔) 6개를 부착한 독특한 로봇 미로(MIROU)를 공개했다. 이달부터 실전
뇌가 집중할수록 눈 깜박임은 줄어든다사람은 뇌 활동이 활발할수록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줄어든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눈 깜박임은 호흡처럼 무의식적으로 이뤄지는 동작으로 생각됐지만, 의외로 뇌 활동과 연관성이 드러나면서 많은 관심이 모였다. 캐나다 컨커디어대학교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 Sage Journals 최신호에 낸 실험 보고서에서 인간의 눈은 집중이 필요한, 즉 뇌가 활성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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