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관계는 많이가 아니라, 잘 골라야 한다. 나를 지치게 만드는 사람들과 억지로 관계를 이어갈 필요는 없다.
인생은 짧고, 에너지는 한정돼 있다. 때로는 관계를 끊는 것이 더 건강한 선택일 수 있다.
1. 늘 남을 비난하며 자존감을 채우는 사람

다른 사람을 깎아내려야만 자신이 우월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독처럼 주변을 잠식한다. 이런 유형은 결국 나의 자존감까지 갉아먹게 만든다. 함께 있어도 피로만 쌓인다.
2. 만나면 늘 기운을 뺏는 사람

하소연만 늘어놓고, 나의 말에는 귀 기울이지 않는 관계는 비대칭적이다. 대화가 아니라 감정 쓰레기통이 되는 기분이 들게 만든다. 소진되는 관계는 멀어지는 게 답이다.
3. 경쟁심과 질투심으로 똘똘 뭉친 사람

잘되는 걸 축하해주기보다는 은근히 깎아내리는 사람은 진심이 없다. 그런 이들은 관계가 아니라 비교의 렌즈로 나를 본다. 결국 계속 만나도 마음만 상한다.
4.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

항상 좋은 말은 하지만 행동은 전혀 다른 사람은 신뢰를 깨뜨린다. 말만 듣고 기대하게 되면 반복적으로 실망하게 된다. 말보다 행동을 보라, 관계도 마찬가지다.

사람을 거른다는 건 이기적인 게 아니라, 나를 지키는 일이다. 반복해서 나를 상하게 하는 사람들과는 거리두기를 배워야 한다.
인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은 적어도 나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어야 한다. 이제는 나를 피로하게 하는 관계가 아닌, 편안하게 해주는 관계를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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