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은경이 ‘속풀이쇼 동치미’에서의 13년 여정을 마무리한 후, 건강한 라이프를 이어가는 근황을 전했다.

최근 최은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주는 바빠서 운동을 딱 한 번밖에 못 했다”며 “그래도 이단 뛰기 드디어 50개 성공!”이라는 멘트와 함께 운동 중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스포티한 운동복에 필라테스 기구 위에서 집중한 모습으로, 단단한 복근과 팔근육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태권도 도복을 입은 채 이단 줄넘기에 성공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운동복은 물론, 무표정 속에 느껴지는 진지한 에너지까지, 그가 얼마나 진심으로 운동에 몰입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은경은 MBN ‘동치미’를 2012년부터 함께하며 장수 MC로 활약했지만, 지난 6월 29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마지막 인사도 없이 하차했다는 소식에 팬들은 놀라워했지만, 그는 “마지막 인사는 따로 없이, 그냥 평소처럼 재미있게 녹화하고 왔다”며 특유의 유쾌한 성격으로 상황을 설명했다.

50대에도 탄탄한 몸매와 건강한 습관으로 자기관리 끝판왕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최은경.
‘운동 자극 제대로 받고 갑니다’라는 팬들의 댓글처럼, 그녀는 오늘도 누군가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건네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