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른 영양실조’ 시대, 한 알의 키위가 답이 될 수 있을까?

비타민 챙기기 힘든 시대입니다. 매일 세 끼를 먹어도 정작 몸은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못 받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제스프리가 ‘세계 영양의 날’을 맞아 발표한 ‘영양소 밀도 식단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과일 섭취량은 10년 전보다 무려 40% 감소했고, 그 결과 국민 70% 이상이 비타민C·E를 권장량보다 적게 섭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키위 한 알에 담긴 풍부한 영양

영양학회와 제스프리는 하나의 답을 제시했습니다:“키위 한 알만 더 먹자”
특히 썬골드키위는 100g당
– 비타민C 152mg (하루 권장량 100% 이상)
– 비타민E, 엽산 함유
– 식이섬유 풍부, 혈당지수(GI) 낮음(51
)
이러한 ‘영양소 밀도’는 사과나 바나나보다 최대 11배 높습니다. 매일 키위 한 알만 더해도 비타민 결핍 현상이 평균 23% 개선
껍질째 먹으면 식이섬유 50% 증가

정희원 박사(‘저속노화’ 개념 발표자)는 “키위를 껍질째 먹으면 식이섬유가 50% 늘고, 쓰레기도 덜 생겨 더 좋다”라고 밝혔습니다.
단, 털이 불편하다면 물에 씻어 문질러 먹거나 슬라이스 후 섭취하는 방법도 추천됩니다.
한국인의 과일, 왜 줄었을까?

1인당 과일 섭취량이 10년 전 대비 -40%까지 감소한 것은 과일 대신 커피, 음료, 빵, 간편식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국내 채소·과일 충분 섭취 인구는 20%도 안 되는 상황입니다.
이제는 ‘배부른 영양실조’를 넘어 ‘영양 밀도’를 기준으로 식품을 선택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오늘 하루, 비타민 걱정이 든다면? 냉장고에 키위 한 알부터 넣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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