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숟갈만 먹어도 밥 한 그릇이 사라지는 마성의 밥도둑, 게장. 하지만 최근 건강 전문가들은 “게장이 밥도둑이 아니라 건강도둑”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40대 이후라면 더 조심해야 할 음식으로 꼽히고 있죠. 왜일까요?

1. 나트륨 덩어리, 혈압과 심장에 치명적입니다
간장게장은 짠맛이 생명입니다. 문제는 간장 자체의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다는 것. 게살에 스며든 짠 양념은 체내에 과도한 염분을 축적시켜 고혈압, 심장질환, 심지어 뇌졸중 위험까지 높입니다.
하루 권장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 이하지만, 간장게장 한 접시에만도 이 기준을 훌쩍 넘을 수 있습니다.

2. 중금속과 식중독 위험이 공존합니다
게장은 주로 생으로 먹습니다. 문제는 게의 내장과 아가미에 중금속이나 세균이 축적되어 있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해산물 중 게는 수질 오염의 영향을 많이 받는 어종 중 하나입니다. 게장의 저장과정에서 상온 노출이 길어지면 식중독균 번식도 쉬워져, 안전성이 크게 떨어집니다.

3. 콜레스테롤과 퓨린 함량도 만만치 않습니다
게장은 지방은 적지만 콜레스테롤은 상당히 높습니다. 특히 알을 품은 암게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격히 높아져 혈중 지질농도 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퓨린 함량도 높아 통풍 환자에게는 악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식욕을 자극하는 그 감칠맛 속에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숨어 있는 셈이죠.

짭짤하고 감칠맛 나는 게장, 자주 먹으면 분명 밥맛은 좋지만 건강은 망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혈압이 오르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지적을 들은 적 있다면, 밥 위에 얹는 그 한 점이 건강을 갉아먹고 있는 건 아닌지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만큼은 밥도둑 대신 건강 지킴이를 선택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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