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중 감량을 위해 약을 먹는 분들도 많지만, 부작용 걱정에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약 없이도 식습관만 바꿔 체지방을 줄인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그 비결은 다름 아닌 간식 선택에 있습니다. 과자나 빵 대신 ‘이 간식’으로 바꾸기만 해도 지방이 서서히 빠지기 시작합니다.
1. 삶은 달걀 – 단백질로 포만감 채우고 군것질 막는다

삶은 달걀은 당분이 없고, 흡수가 느린 고단백 식품이라 혈당을 급하게 올리지 않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줍니다.
실제로 오후 3~4시쯤 출출할 때 삶은 달걀 1~2개만 먹어도 불필요한 군것질을 막을 수 있어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단백질은 근육량 유지에도 필수적이기 때문에, 다이어트할 때 빠지지 않고 챙겨야 할 간식입니다.
2. 오트밀 바 – 식이섬유 풍부한 저당 간식

오트밀은 식이섬유와 복합탄수화물이 풍부해 소화가 천천히 되며, 당 흡수를 늦춰 체지방 축적을 막아줍니다.
시중에 파는 설탕이 적고 통곡물로 만든 오트밀 바나 직접 만든 오트밀 간식은 식사 사이 간단하게 먹기 좋고, 다이어트 중 에너지 유지에도 효과적입니다.
3. 사과 반 개 + 견과류 한 줌 – 당 조절과 지방 분해를 동시에

사과는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당 흡수를 천천히 하도록 돕고, 간식으로 먹어도 체중 증가를 유발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아몬드나 호두 같은 견과류를 곁들이면 포만감이 길어지고, 지방 대사를 도와주는 오메가3도 함께 챙길 수 있습니다.
단, 견과류는 한 줌(약 20~30g) 정도만 섭취해야 칼로리 과잉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간식 바꾸면 체중이 줄어듭니다
체지방은 운동보다 식습관에서 더 큰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간식은 하루 섭취 열량의 함정이 되기 쉽지만, 조금만 바꿔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군것질이 아닌 영양 있는 ‘간식 다이어트’, 오늘부터 시작해보세요. 약 없이도, 체지방은 충분히 빠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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