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하면 가장 먼저 레몬을 떠올리시죠? 하지만 레몬보다 비타민C 함량이 훨씬 높은 음식들이 있습니다.
비타민C는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피부 탄력 유지에 꼭 필요한 영양소인데, 40~60대 이후에는 체내 흡수율이 떨어져 더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레몬의 최대 10배 이상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 5가지를 소개합니다.
1. 아세로라 체리

열대 과일 아세로라는 100g당 비타민C가 1,600mg에 달합니다. 레몬의 무려 30배 이상입니다. 실제로 비타민C 보충제의 원료로 가장 많이 사용될 정도로 강력한 항산화 식품입니다.
생과일을 구하기 어렵다면 아세로라 원액 주스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2. 구아바

구아바는 100g당 비타민C가 약 220mg 들어 있어 레몬의 4배 이상입니다. 당지수(GI)가 낮아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되고,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좋습니다.
당뇨 전단계나 혈관 건강이 걱정되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되는 과일입니다.
3. 파프리카

빨강·노랑 파프리카는 100g당 120mg 이상의 비타민C를 함유합니다. 레몬(약 50mg)의 2배 이상이죠. 특히 빨간 파프리카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도 풍부해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샐러드나 생으로 먹는 것이 영양소 파괴를 줄이는 비결입니다.
4. 케일

케일은 100g당 120mg가량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레몬의 2배 수준이죠. 특히 엽록소와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주스로 갈아 마시거나 샐러드로 섭취하면 영양소를 가장 온전히 얻을 수 있습니다.
5.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채소 중에서도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100g당 100mg 이상 들어 있어 레몬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입니다. 또한 설포라판 성분이 항암·해독 작용을 돕습니다.
살짝 데쳐 먹으면 비타민C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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