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전히 무릎 이슈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난 주에도 안 좋아 좀 쉬다 주말에 뛰었죠.
좀 나아진 듯은 하지만 여전히 좋진 못했습니다.
스포츠 테이핑을 하긴 했습니다.
다행히도 무릎에 곧장 할 수 있게 나왔더라고요.
그걸 이번주에 거의 매일 하고 있긴 했습니다.
러닝은 수요일까지 하진 않았습니다.
화요일에는 대신에 걷기는 했는데요.
원래 평소 걷던 곳을 재작년부터 러닝하기 시작했는데요.
그곳을 다시 걸었는데 역시나 운동 측면에서는 성에 차지 않죠.
러닝을 한 이유가 운동이 안 된다는 판단이었으니까요.
목요일에도 일단 걷든지 달리든지 하자는 생각을 나갔습니다.
막상 걸으려니 운동이 딱히 안 되는 걸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하여서 최대한 천천히 달리는 걸로 하자.
걷는 것보다는 빠르면 되지 않을까 했습니다.
그렇게 최대한 속도를 내지 않는 걸로 러닝했습니다.
처음에 9분대가 나오더군요.
그런 후에 8분대가 나와 다시 9분대로 늦췄습니다.
걷는 게 키로당 10분대인데 러닝이 9분대니까요.
진짜로 걷는 것보다는 빠른 정도라 할 수 있죠.
그렇게 달렸더니 그래도 운동이 좀 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무릎도 끝난 후나 다음 날에 별 부담이 없고요.
하여 당분간 무조건 이정도 속도로 달리자.
은근히 이것도 속도가 반대로 힘들더라고요.
속도를 내지 않기 위해 일정 속도로 달리니까요.
달리는 건 맞는데 걷는 것보다 조금 더 빠른 속도라서요.
금요일에도 그렇게 9분대로 달렸습니다.
어제 토요일에는 모임이 있어 광화문에 갔고요.
BTS 광화문 공연 덕분에 살짝 맛보기로 낮에 보고요.
집에 올 때는 무정차 통과되는 역이 많아 많이 걸었네요.
일단 무릎은 100기준으로 80정도는 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오늘은 그런 이유로 8분대로 뛰려고 마음 먹었죠.
신기하게도 그렇게 마음 먹었다고 초반부터 그 속도였습니다.
오히려 8분 09초라 너무 빠르다.
해서 속도를 조금 늦춰 8분 23초대로 달렸네요.
그 속도로 달리니 모든 러너가 다 저를 스쳐 지나가네요.
대신에 달리는 사람들 자세를 보게 되었는데요.
자세가 무너져서 달리는 사람도 많고요.
상당히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달리는 사람도 있고요.
뭔가 억지스러운 자세로 달리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저도 제 자세를 보지 못해 잘 모르겠지만요.
저런 식으로 달리면 안 좋을 듯한데..라는 오지랖을 속으로… ㅋ
아마도 이번주까지 8분대로 달리면 될 듯합니다.
어느날 좋다고 평소 속도인 6분대로 달릴 수도 있겠지만.
이번 주 러닝과 운동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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