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살이 넘으면 시간은 점점 더 소중한 자산이 된다. 그래서 어디를 자주 가느냐에 따라 삶의 분위기와 마음가짐도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사람들은 몸을 쉬게 하는 곳보다 마음을 지키는 곳을 먼저 선택한다.
반대로 자주 찾을수록 삶이 점점 피곤해지는 장소도 있다. 처음에는 습관처럼 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까지 지치게 만드는 곳이다.

3위. 비교만 하게 되는 모임
누구는 자식이 잘됐고, 누구는 재산이 늘었다는 이야기만 오가는 곳은 처음에는 재미있어도 결국 자신을 초라하게 만들기 쉽다.
만남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 허전하다면 한 번쯤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

2위. 험담과 불평이 끊이지 않는 자리
만나기만 하면 남을 흉보고 세상 탓만 하는 모임은 웃고 있어도 마음은 점점 메말라 간다. 사람의 생각은 함께하는 사람들의 영향을 받는다.
부정적인 말이 많은 곳에 오래 머물수록 자신의 표정과 말투도 조금씩 닮아간다.

1위. 나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을 계속 찾아가는 곳
가장 멀리해야 할 장소는 특정 건물이 아니라, 갈 때마다 무시당하고 눈치를 보며 자존감이 깎이는 곳이다. 모임이든, 친척 집이든, 지인이 있는 자리든 마찬가지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인정받으려고 애쓰기보다 존중받을 수 있는 곳에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 인생 후반전의 행복은 사람을 많이 만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편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데서 시작된다.

65살 이후에는 시간을 어디에 쓰느냐가 곧 인생의 방향이 된다. 비교와 험담이 가득한 곳보다 웃음이 있는 곳을, 눈치를 보는 자리보다 존중받는 자리를 선택해 보자.
노후를 망치는 것은 장소가 아니라, 나를 지치게 만드는 관계를 계속 붙잡는 습관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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