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처럼 끓였는데 “오늘 국이 짜다”는 말을 들으신 적 있으시죠. 손맛이 변한 게 아니라 입맛이 변한 겁니다.
나이가 들면 짠맛과 단맛을 느끼는 감각이 먼저 무뎌집니다. 그래서 챙겨야 할 3가지를 정리했습니다.

1. 소금은 계량해서 넣습니다
“간을 보고 맞춘다”가 이제는 기준이 되기 어렵습니다. 감각이 무뎌지면 자연히 짜게 되거든요. 숟가락으로 계량해 넣는 습관 하나면 혈압 관리가 훨씬 쉬워집니다.

2. 짠맛 대신 향으로 맛을 냅니다
마늘, 파, 참기름, 식초처럼 향이 강한 재료를 쓰면 소금을 줄여도 맛이 삽니다. 국물을 줄이고 건더기를 늘리는 것도 방법이에요. 싱겁게가 아니라 다르게 먹는 겁니다.

3. 입맛이 아예 없어지면 살펴봅니다
짜게 느끼는 것과 달리 아무 맛도 안 나고 식욕이 뚝 떨어지는 건 신호일 수 있습니다. 약 때문일 수도 있고요. 두 주 넘게 이어지면 병원에서 한 번 확인해보세요.
그럼 오늘은 뭘 해볼까요?
식단을 바꾸려면 부담됩니다. 오늘은 딱 하나, 국 끓일 때 소금을 계량해서 넣어보세요. 그 한 가지가 앞으로 십 년의 혈압을 바꿔줍니다.
입맛이 변한 걸 아는 것만으로도, 몸은 한참 덜 상합니다.
출처 : ‘미각의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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