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까지 잘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표…” 웨딩플래너 그만두고 배우 된 여배우의 운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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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민시는 배우가 되기 전 웨딩플래너로 일했어요. 회사에서도 승진을 잘하고 있었지만, 지금 도전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에 결국 사표를 내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배우가 된 뒤 몸매 관리와 작품 준비를 위해 꾸준히 해온 운동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건 발레예요.
고민시는 넷플릭스 ‘스위트홈’에서 발레를 잘하는 이은유 역을 맡으면서 촬영 전부터 발레를 집중적으로 배웠고, 촬영이 끝난 뒤에도 운동으로 계속 이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발레는 단순히 몸을 유연하게 만드는 운동이 아니에요. 허벅지 안쪽과 엉덩이, 복부 코어를 계속 사용하면서 자세와 몸선을 함께 잡는 전신 운동이라는 게 큰 장점입니다.

허벅지 안쪽과 엉덩이를 강하게 사용해요
발레의 기본은 고관절부터 다리를 바깥쪽으로 회전시키는 ‘턴아웃’ 자세예요.
이 자세를 유지하려면 허벅지 안쪽과 엉덩이 주변 근육을 계속 사용해야 합니다. 평소 걷거나 앉아 있을 때는 잘 쓰지 않는 부위까지 자극할 수 있어요.
고민시 역시 발레를 위해 오랜 기간 연습하면서 이런 기본 자세와 동작을 익혔습니다.

복부 코어가 몸을 곧게 잡아줘요
발레는 다리만 사용하는 운동처럼 보이지만 복부 힘도 굉장히 중요해요.
한쪽 다리를 들거나 발끝으로 서 있을 때 몸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복부와 허리 주변 코어가 중심을 잡아줘야 합니다.
그래서 발레를 꾸준히 하면 허리선을 단순히 가늘게 만드는 것보다 몸통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이 돼요.

자세가 펴지면서 몸선도 달라 보여요
발레에서는 목을 길게 세우고 어깨를 내린 상태에서 척추를 곧게 유지하는 게 기본이에요.
이 자세를 반복하면 굽은 어깨나 구부정한 상체를 스스로 인식하고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같은 체중이라도 자세가 달라지면 전체적인 실루엣도 훨씬 길고 탄탄하게 보여요.
발레가 체중 감량뿐 아니라 체형과 자세 관리 운동으로도 많이 활용되는 이유입니다.

처음에는 플리에부터 익히는 게 좋아요
고민시처럼 다리를 높이 올리는 동작부터 따라 할 필요는 없어요.
초보자라면 발뒤꿈치를 붙이고 발끝을 편하게 바깥쪽으로 벌린 뒤, 무릎을 발끝 방향으로 천천히 굽혔다 펴는 플리에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이때 엉덩이를 뒤로 빼기보다 상체를 세운 상태에서 몸을 수직으로 내려가는 게 중요해요. 무릎이 안쪽으로 무너지지 않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발레는 이렇게 시작해보세요
• 발끝을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바깥쪽으로 벌리기
• 복부에 힘을 주고 상체 곧게 세우기
• 무릎을 발끝 방향으로 천천히 굽히기
• 플리에 10~15회씩 2세트부터 시작하기
• 의자나 바를 잡고 균형 유지하기
• 다리를 억지로 높이 올리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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