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 담배는 줄였는데 몸은 왜 더 무거워지는지 답답하실 때 있으시죠?
정작 노년의 남자를 무너뜨리는 것은 따로 있었습니다. 오늘은 3위부터 1위까지 알려드립니다.

3위. 아프다고 말하지 않는 습관
참는 것이 남자답다고 배운 세대라 통증을 끝까지 숨기다가 치료 시기를 놓칩니다. 노년의 병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기간도 비용도 줄어듭니다. 말 꺼내기 어려우시면 증상을 종이에 적어 진료실에서 내밀기만 해도 됩니다.

2위. 밤늦게까지 휴대폰을 붙잡는 습관
잠이 안 와서 켜지만, 화면의 빛이 다시 잠을 밀어냅니다. 수면이 무너지면 혈압과 혈당, 기분까지 함께 흔들립니다. 잠자리에 휴대폰을 두지 않고 거실에 충전해 두는 것만으로 큰 차이가 납니다.

1위.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습관
가장 많이 꼽힌 것은 술도 담배도 아니라 종일 앉아 있는 생활이었습니다.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다리 근육이 먼저 빠지고, 다리가 약해지면 외출도 줄어 악순환이 시작됩니다. 한 시간에 한 번, 일어나서 물 한 잔 마시러 가는 것부터 정해 보세요.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세 가지를 한꺼번에 바꾸려 하지 마세요. 오늘은 하나, 한 시간에 한 번 일어서는 것부터면 됩니다. 노년의 건강은 끊는 것보다 움직이는 쪽에서 갈립니다.
오늘 일어선 그 몇 번이, 십 년 뒤 혼자 걸어 다니는 하루를 만들어 줍니다.
출처 :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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