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게라도 배워 두길 잘했다 싶은 것이 있으시죠? 처음엔 “이 나이에 뭘 배워” 했지만 막상 배우고 나니 생활이 확 달라진 경험 말입니다.
요즘 70대들이 가장 많이 꼽은 공부가 있습니다. 학교 공부가 아니라 노년의 생활을 지켜 주는 공부입니다. 3위부터 1위까지 알려드립니다.

3위. 스마트폰 공부
은행, 병원 예약, 자식과의 영상통화까지 손안에서 해결됩니다. 스마트폰을 다룰 줄 알면 자식에게 부탁할 일이 줄고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납니다. 주민센터와 복지관에 무료 강좌가 많습니다. 한 번에 다 배우려 하지 말고 매주 한 가지 기능씩 익혀 보세요.

2위. 내 몸 공부
먹는 약 이름과 검사 수치를 알고 있는 사람이 병을 덜 키웁니다. 내 몸 상태를 알면 의사에게 물어볼 것도 분명해지고 진료도 훨씬 정확해집니다. 진료 때 물어본 내용을 수첩에 적는 것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혈압과 혈당을 매일 기록해 두는 것도 좋은 공부입니다.

1위. 돈 공부
연금, 보험, 상속을 알고 있는 사람이 노후에 덜 흔들립니다. 내 돈이 어디에 얼마 있는지 모르면 작은 사기에도 쉽게 흔들립니다.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노후 준비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한 번 상담받아 두면 남은 노후 계획이 훨씬 분명해집니다.
그럼 무엇부터 할까요?
다 배우려 하지 마세요. 가장 급한 것 하나만 알아도 노후가 든든해집니다. 오늘은 내 연금이 얼마인지부터 확인해 보세요. 숫자 하나를 아는 것이 노후 공부의 시작입니다.
오늘 시작한 공부 하나가, 십 년 뒤 나를 지켜 줍니다.
출처 : ‘공부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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