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대 중반, 독특한 얼굴로 단번에 시선을 끈 국산 SUV가 있었다.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렸지만 탄탄한 기본기로 꾸준히 팔렸다. 주인공은 바로 쌍용 카이런이다.

파격적인 디자인의 중형 SUV
카이런은 2005년 쌍용자동차가 선보인 중형 SUV다. 영국 디자이너 켄 그린리가 참여한 독특한 앞모습과 측면 라인이 특징이었다. 당시로서는 낯선 디자인이라 출시 직후 평가가 크게 엇갈렸다.

프레임 바디와 XDi 디젤
카이런은 렉스턴 계열의 프레임 바디 구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2.0리터와 2.7리터 XDi 디젤 엔진을 얹어 힘 있는 주행을 내세웠다. 험로 주행과 견인에도 강해 레저용으로 찾는 운전자가 많았다.

페이스리프트로 인상 변화
2007년에는 앞모습을 다듬은 뉴 카이런이 나오며 한층 무난한 인상으로 바뀌었다. 이후 꾸준히 판매되다 2011년 무렵 단종 수순을 밟았다. 지금은 프레임 SUV를 찾는 중고차 수요층에서 종종 언급되는 모델이다.

쌍용 카이런은 디자인 논란과 별개로 튼튼한 프레임 SUV로 기억된다. 오래된 차인 만큼 구매 전 하부 부식과 정비 이력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 단종 차량으로 중고 거래 시 부품 수급과 차량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