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언제 넣어 두었는지 모를 반찬통이 가득해 한숨이 나오신 적 있으시죠? 버리기 아까워 하나둘 넣어 두다 보면 어느새 냉장고가 꽉 차 버립니다.
냉장고는 우리 집 식탁의 출발점이라 그 안을 보면 그 집의 건강 습관이 그대로 드러난다고 합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 소화력과 면역력이 떨어져 냉장고 속 작은 습관 하나가 건강에 큰 영향을 줍니다. 늙어서 건강을 망치는 냉장고 습관을 3위부터 1위까지 알려드립니다.

3위. 냉장고를 빈틈없이 꽉 채우는 습관
냉장고를 빈틈없이 가득 채우면 찬 공기가 골고루 돌지 못해 안쪽 음식이 제대로 차가워지지 않습니다. 그러면 음식이 생각보다 빨리 상하고, 어떤 음식이 있는지 몰라 같은 재료를 또 사게 됩니다. 냉장고는 칠 할 정도만 채우고 안쪽이 보이도록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주말에 냉장고 한 칸만 비워 정리해 보세요.

2위. 남은 음식을 오래 두고 먹는 습관
아깝다는 생각에 며칠 지난 국과 반찬을 데우고 또 데워 드시는 어르신이 많습니다. 냉장고에 넣어 두어도 세균은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오래된 음식은 배탈과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남은 음식은 작은 그릇에 나누어 담고 뚜껑에 날짜를 적어 두세요. 조리한 음식은 2~3일 안에 드시고, 그 뒤에는 아까워도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1위. 짠 밑반찬으로만 냉장고를 채우는 습관
늙어서 건강을 망치는 냉장고 습관 1위는 젓갈과 장아찌, 짠 조림 같은 밑반찬으로만 냉장고를 채우는 것입니다. 오래 두고 먹기 편하다는 이유로 짠 반찬만 쌓아 두면 매끼 소금을 많이 먹게 되어 혈압이 오르고 붓기가 심해집니다. 『2주 안에 몸매 만들기』라는 책 제목처럼, 냉장고 속 재료를 조금만 바꿔도 2주면 몸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짠 반찬 한 통을 줄이고 그 자리에 제철 채소와 두부를 채워 보세요.
그럼 늙어서도 건강한 냉장고를 지키려면 어떻게 할까요?
냉장고에 반찬이 가득한 것은 가족을 챙기는 부지런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니 스스로를 탓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칠 할만 채우고, 남은 음식은 날짜를 적어 빨리 먹고, 짠 반찬 대신 신선한 재료를 채우면 식탁이 건강해집니다. 세 가지를 다 하려 하지 말고 오늘은 냉장고 한 칸만 비워 보세요. 그 한 칸이 건강을 지킵니다.
오늘 비운 냉장고 한 칸이, 10년 뒤에도 무엇이든 맛있게 먹는 건강한 식탁을 지켜 줍니다.
출처 : ‘2주 안에 몸매 만들기’

* 이 글은 『2주 안에 몸매 만들기』의 내용을 일부 참고해 작성했으며, 광고나 협찬과는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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