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울을 볼 때마다 어깨가 둥글게 말려있거나 옷을 입었을 때 등이 굽어 보여, 자꾸 어깨를 뒤로 넘기거나 등 뒤를 주무르곤 하시죠.
하지만 억지로 어깨만 뒤로 젖히는 것은 임시방편일 뿐입니다. 상체를 앞에서 든든하게 받쳐주는 ‘배(복근)’에 힘이 없으면 어깨는 다시 앞으로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상체의 기둥 역할을 하는 ‘복압과 복근’

어깨와 가슴은 홀로 떠 있는 것이 아니라 복부 근육과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며 아랫배 힘이 빠지면 복압이 낮아지고, 상체가 앞으로 쏠리면서 가슴이 닫히고 어깨가 말려 들어갑니다.
어깨만 주무르면 오히려 어깨가 더 굽는 이유

배 쪽에서 잡아당기는 힘(복근)이 상체를 똑바로 세워주지 못하면, 등 근육은 늘어난 채 과부하가 걸립니다. 즉, 배 힘을 살려 상체 기둥을 세워야 어깨가 제자리를 찾습니다.
말린 어깨 쫙 펴주는 10초 복근 운동

1. 침대에 누워 ‘배꼽 등 쪽으로 당기기’ (드로인)
바닥이나 침대에 바르게 누워 무릎을 세웁니다. 숨을 깊게 내쉬면서 배꼽을 등뼈 쪽으로 바짝 끌어당긴다는 느낌으로 배에 힘을 줍니다. (10초 유지 x 5회)
2. ‘숨 내쉬며 골반 살짝 들기’
배에 힘을 준 상태에서 꼬리뼈를 천장 쪽으로 살짝 들어 올려 하복부를 조여줍니다. 허리 부담 없이 5060 여성에게 꼭 필요한 속복근(코어)이 바로 강화됩니다.
억지로 어깨를 뒤로 넘기느라 애쓰지 마시고, 자기 전 10초 동안 배꼽을 등 쪽으로 당겨보세요. 배가 상체를 단단히 지지해 주는 순간, 말렸던 어깨가 거짓말처럼 가볍게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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