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독을 드셨구나..” 60대 잇몸 내려앉게 하는 ‘설탕 덩어리’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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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하실 때 피가 비치고 찬물이 시리다면 잇몸이 보내는 신호입니다. 나이가 들면 잇몸이 조금씩 내려앉아 이뿌리가 드러나기 쉽습니다. 한 가지만 바꾸셔도 몸은 생각보다 정직하게 답합니다.
그런데 잇몸을 더 빨리 무너뜨리는 것은 양치 습관만이 아닙니다. 입안에 오래 머물며 세균의 먹이가 되는 음식들입니다. 무심코 매일 드시던 것들 가운데 특히 조심하셔야 할 세 가지를 짚어 드리겠습니다.

딱딱하게 언 얼음
얼음을 깨물어 드시는 습관은 이와 잇몸에 작은 금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생각보다 위험합니다. 금이 간 자리로 세균이 파고들면 잇몸이 붓고 이뿌리까지 약해집니다. 시원해서 무심코 씹으시지만 이미 약해진 이에는 큰 충격이 됩니다. 입이 심심하시면 얼음 대신 미지근한 물을 천천히 드시거나 오이를 얇게 썰어 드시기 바랍니다. 한 가지만 바꾸셔도 몸은 생각보다 정직하게 답합니다. 냉장고에 늘 보이는 자리에 두시면 자연스럽게 손이 갑니다. 혼자 드시기 번거로우시면 한 번에 손질해 나누어 두시는 편이 편합니다.

신맛 강한 탄산음료
탄산음료의 산성은 이의 바깥층을 녹여 약하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여기에 설탕까지 더해지면 잇몸 세균이 번식할 먹이가 됩니다. 입안이 산성으로 기울어 있는 동안에는 양치를 바로 하시면 오히려 더 깎이니 삼십 분쯤 기다리셔야 합니다. 빨대를 쓰시면 이에 닿는 양을 줄이실 수 있습니다. 드신 뒤에는 맹물로 입을 한 번 헹구시고 그다음에 양치하시기 바랍니다. 드시는 양보다 드시는 때를 먼저 손보시는 편이 쉽습니다. 무엇보다 한 번에 몰아서 드시기보다 적은 양을 꾸준히 이어 가시는 편이 몸에는 훨씬 이롭습니다.

끈적하게 말린 건과일
건포도나 말린 무화과 같은 건과일은 당이 농축되어 있는 데다 끈적해서 이 사이에 오래 들러붙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입안에 남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세균이 산을 만들어 잇몸과 이뿌리를 함께 갉습니다. 건강 간식이라 여기며 종일 집어 드시는 습관이 가장 좋지 않습니다. 드시려거든 한 번에 조금만, 그것도 식사 뒤에 드시고 바로 양치하시기 바랍니다. 생과일로 바꾸시면 수분이 함께 들어와 입안이 훨씬 깨끗해집니다. 장을 보실 때 성분 표시를 한 번만 들여다보시면 고르는 눈이 금방 생깁니다.

얼음 씹기와 산성 음료, 끈적한 건과일은 모두 이와 잇몸을 함께 무너뜨리는 습관입니다. 양치만 열심히 하시기보다 이 세 가지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한 가지만 바꾸셔도 몸은 생각보다 정직하게 답합니다.여기에 치실을 하루 한 번만 더하셔도 잇몸이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다만 잇몸에서 피가 멎지 않거나 이가 흔들리고 고름이 잡힌다면 미루지 마시고 치과에서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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