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를 곤다는 말을 들으면 살부터 빼야 하나 싶어집니다. 그런데 자기 전에 무엇을 마셨느냐가 그날 밤을 크게 바꿉니다.
목 안쪽 근육이 늘어지면 숨길이 좁아지면서 소리가 커집니다. 오늘은 잠들기 전에 줄이시면 좋은 세 가지 음료를 정리했습니다.

자기 전 술
술은 목 안쪽 근육을 늘어지게 만들어 숨길을 더 좁힙니다. 잠은 빨리 드는 듯해도 새벽에 자주 깨고 코 고는 소리는 커집니다. 마셔야 할 자리라면 잠들기 서너 시간 전에 마무리하십시오. 물을 함께 드시면 다음 날 부기도 덜합니다.

늦은 시간 커피와 녹차
카페인은 사람에 따라 여덟 시간 가까이 몸에 남아 있습니다. 잠이 얕아지면 자세가 자주 바뀌고 코 고는 소리도 들쭉날쭉해집니다. 오후 두세 시 이후로는 커피와 진한 녹차를 줄이십시오. 대신 따뜻한 보리차나 물을 곁들이시면 좋습니다.

잠들기 직전 단 음료
탄산음료나 단 이온음료는 자기 전에 마시면 속을 더부룩하게 합니다. 배가 부른 채로 누우면 가로막이 밀려 올라가 숨쉬기가 불편해집니다. 잠들기 두 시간 전부터는 물 외에는 되도록 삼가십시오. 목이 마르면 물을 한 모금씩 나눠 드시면 됩니다.

코골이는 체중만의 문제가 아니라 잠들기 전 습관에서 크게 갈립니다. 술과 늦은 카페인, 단 음료 세 가지만 정리해도 밤이 한결 조용해집니다. 자다가 숨이 멎는 느낌이 있다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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