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걀을 사 오면 냉장고 문 쪽 계란판에 하나씩 꽂아 두는 것이 습관이 되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가 달걀에는 가장 나쁜 자리입니다. 문은 여닫을 때마다 온도가 오르내리고 진동까지 전해집니다. 달걀은 껍질에 숨구멍이 있어 이런 변화에 특히 예민합니다.

안쪽 선반에 두십시오
냉장고 문 쪽은 여닫을 때마다 온도가 몇 도씩 오르내립니다.이 변화가 반복되면 껍질 안쪽에서 물방울이 맺혀 세균이 들어갑니다.온도가 일정한 안쪽 선반에 사 온 판째로 두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종이 판은 충격도 막아 주니 굳이 옮겨 담지 마십시오.

뾰족한 쪽이 아래로 가게 놓습니다
달걀의 둥근 쪽에는 공기집이 들어 있습니다.뾰족한 쪽을 아래로 두면 노른자가 가운데에 자리 잡습니다.이렇게 두시면 신선함이 훨씬 오래 유지됩니다.사 오신 판에 그대로 두시면 대개 이 방향이 맞습니다.

씻어서 넣으면 더 빨리 상합니다
달걀 껍질에는 세균을 막아 주는 얇은 막이 덮여 있습니다.물로 씻으면 이 막이 벗겨져 오히려 안쪽이 무방비가 됩니다.흙이 묻어 있다면 마른 천으로 살살 닦아 내십시오.요리하시기 직전에만 헹궈서 쓰시면 됩니다.

정리하면 안쪽 선반, 뾰족한 쪽 아래로, 그리고 씻지 않기입니다.세 가지만 지키셔도 한 달은 거뜬합니다.물에 넣었을 때 뜨는 달걀은 드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오늘 냉장고 문에 달걀이 꽂혀 있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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