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에 두세 번씩 일어나 화장실에 가신다는 분이 계십니다. 잠이 토막 나면 다음 날이 통째로 무너집니다.
물을 줄이기보다 무엇을 드시느냐를 바꾸시는 편이 낫습니다. 매일 챙기기 좋은 세 가지를 골랐습니다.

참외
참외는 물이 많으면서도 자극이 적어 방광에 부담이 덜한 편입니다. 다만 저녁 늦게 드시면 밤에 도로 깨십니다. 점심 무렵에 반 개면 넉넉합니다. 씨 주변이 가장 무르니 그 부분부터 드시기 바랍니다.

검은콩
검은콩에는 남성 건강을 돌보는 데 보탬이 되는 성분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밥에 한 줌 섞어 지으시면 매일 드시기 어렵지 않습니다. 미리 두 시간쯤 불려야 부드럽게 익습니다. 볶은 콩을 간식으로 드셔도 좋습니다.

미역
미역에는 몸에 쌓인 것을 내보내는 데 쓰이는 성분이 넉넉하게 들어 있습니다. 국으로 끓이시면 소금이 함께 늘어나기 쉽습니다. 물에 불려 무침으로 드시는 편이 낫습니다. 갑상선이 나쁘신 분은 미리 여쭤 보시기 바랍니다.

참외와 검은콩, 미역은 값도 눅고 상에 올리기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음식보다 저녁 물을 앞당기시는 일이 먼저입니다. 잠자리에 드시기 두 시간 전부터는 물을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피가 비치면 꼭 진료를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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