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상자 사둔 고구마, 오래 먹으려고 냉장고 채소칸에 넣으셨나요? 생고구마는 추위에 약해 냉장고에서 오히려 속이 변색되고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 생고구마와 익힌 고구마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생고구마는 냉장고보다 ‘서늘한 곳’에 두세요
생고구마의 적정 보관 온도는 약 13~15℃로, 일반 냉장실은 너무 차갑습니다. 낮은 온도에 오래 노출되면 ‘저온장해’로 속이 갈색으로 변하거나, 익혀도 가운데가 딱딱하게 남을 수 있습니다.
냉장고 대신 온도 변화가 적은 서늘한 곳에 두고, 겨울철 차가운 베란다와 따뜻한 난방 바닥도 피하세요.

미리 씻지 말고, 바람이 통하게 보관하세요
흙 묻은 고구마는 보관 전에 물로 씻지 말고, 붙은 흙만 살살 털어주세요. 껍질에 상처가 나면 부패하기 쉬우므로 세게 문지르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종이를 깐 상자나 바구니에 담아 공기가 통하게 두고, 밀폐한 비닐봉지에 오래 넣어두지 마세요.

찌거나 구운 고구마는 ‘2시간 안에’ 냉장하세요
익힌 고구마는 생고구마와 달리 상온에 오래 두면 안 됩니다. 남은 것은 작은 용기에 나눠 조리 후 2시간 안에 냉장하고, 냉장고는 4℃ 이하로 유지해 3~4일 안에 드세요. 더 오래 보관하려면 한 번 먹을 양씩 냉동하고, ‘완전히 식힌다’며 밤새 식탁에 두는 습관은 피하세요.
고구마 보관의 핵심은 ‘익혔는지’입니다. 생고구마는 서늘하고 통풍이 되는 곳에, 익힌 고구마는 신속하게 냉장·냉동해야 맛과 안전을 함께 지킬 수 있습니다.
※ 본 콘텐츠에 포함된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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