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광장 아파트, 결국 재건축한다...최고 56층·1391가구로 재탄생서울시는 여의도 광장아파트(여의도동 28번지) 재건축 정비계획안 공람 공고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장아파트는 1978년 준공된 지상 12층, 576가구의 노후 아파트로 최근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완료하고 주민공람 등 입안 절차를 밟아 오는 11월 정비계획 결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최고 56층, 5개 동, 1391가구 규모로 거듭난다. 현
해지 통보를 해지할 수도 있다? 홈플러스 "일부 지점과 임차료 합의 가능할 수도"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임대계약 해지를 통보한 7개점과 임차료 등의 합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홈플러스는 5일 입장문을 통해 “임대계약 해지를 통보했던 27개점 중 7개점에 대해 추가로 임대료 및 계약조건 조정 합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전체 68개 임대점포 중에서 48개점과 계약 조정을 마무리 지을
공급은 쏟아지는데 수요는 뒷걸음…김포시, 아파트 신규 공급 ‘경고등'경기 김포시 아파트 분양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고분양가 논란과 수요 위축이 맞물리며 올해 들어 미분양이 빠르게 누적 중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하반기 대규모 신규 분양까지 예고되면서 시장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4일 '경기도 미분양 아파트 현황'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김포시 내 미분양 주택 수는 총 3개 단지, 709가구로 집계됐다.
강남 넘어 서울 아파트값 들끓자…정부 “가용 정책 전방위 검토” 경고장 날렸다이재명 정부 출범 첫 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지난해 8월 집값 급등기 당시만큼 치솟았다. 서울 강남 3구 등 핵심지뿐만 아니라 외곽지역까지 오름세를 보였다. 이에 정부는 부동산 시장점검 TF 회의를 열고 “정책수단을 총망라해 검토할 것”이라며 시장에 경고장을 날렸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값 통계에 따르면 6월 둘째 주(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대출 막차 타자”⋯토허제로 매물 줄어든 강남3구, 신고가는 줄줄정부의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이후 매물 잠김과 거래량 하락이 나타나고 있지만, 가격 상승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강남 진입을 원하는 대기 수요가 많은 데다, 7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시행이 임박하면서 막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27일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토허구역 재지정
[단독] "정부 바뀔 때마다 바꿀 건가"... 2028 대입제도 ‘전면 수정’되나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한 2028 대입제도 개편안이 절대평가 범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전면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학 입시 4년 전인 중학교 2학년 때 대입제도 변화를 알려 대비할 수 있게 하는 '대입 4년 예고제'도 손질이 예고됐다. 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재명 대통령의 교육 공약을 설계한 민주당 미래교육자치위원회(교육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아침에 버스 못 타서 택시 탔어요" 삼성페이, '결제 오류' 3시간 만에 정상삼성전자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2일 오전 결제 오류를 일으킨 지 약 3시간 만에 정상화됐다. 일부 신용카드사와의 네트워크 장애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앱 공지사항에 삼성페이 카드 결제 및 등록 오류 장애가 해소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카드 결제 및 등록 시도 시 오류가 발생하던 현상이 해소되어 정
'쓰레기 소각장' 어쩌나⋯서울시 vs 마포구 갈등 격화에 난항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대 마포자원회수시설(소각장) 이용 기한 연장 협약을 두고 서울시와 마포구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마포구는 협약 당사자를 배제한 결정이라며 무효라는 주장이다. 9일 마포구는 이날 오후 2시 마포자원회수시설 앞에서 서울시가 체결한 '마포자원회수시설 공동이용협약' 반대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중복으로 구독하지 마세요...공정위, 티빙-웨이브 합병 조건부 승인공정거래위원회가 티빙과 웨이브 양사 간 '임원 겸임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다만 티빙과 웨이브의 결합 상품 출시로 구독료가 인상되지 않도록 내년 말까지 현행 요금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조건으로 달았다. 공정위는 10일 CJ ENM 및 티빙 임직원이 콘텐츠웨이브주식회사(웨이브)의 임원 지위를 겸임하는 기업결합에 대해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공정위는
동수원, 잠실 홈플러스 다 문 닫는다...36개 매장, 우리동네도 있는지 확인하세요홈플러스는 68개 임대점포 가운데 41개 점포의 임대료 및 계약조건 조정 합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업회생절차 중인 홈플러스는 과도하게 높은 임대료를 합리적 수준으로 재조정하겠다며 임대점주들과 협상을 진행해왔다. 홈플러스는 "계약 이행 여부에 대한 최종 답변 기한인 31일을 이틀 앞둔 이날 현재 41개 점포 임대주와 조정 합의를 완료함에 따라 회생
원두값 상승에⋯엔제리너스·뚜레쥬르도 ‘커피 가격 인상’커피 원두 가격이 오르면서 프랜차이즈 가격 인상이 이어진다. 2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와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커피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는 29일부터 커피류 제품 가격을 S 사이즈 200원, R 사이즈 300원씩 인상한다. 아메리카노는 S 사이즈가 4500원에서 4700원으로 비싸진다. 일반
무순위 청약, 오늘부터 무주택자만 가능⋯올림픽파크포레온 첫 제한?앞으로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에 무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무순위 청약 신청 자격을 무주택자로 제한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시행된다. 무순위 청약은 합법적 청약 당첨자가 개인 사정으로 계약을 포기하거나, 청약 미달로 생긴 잔여 물량을 다시 공급하는 제도다. 앞서 정부는 미분양 우려가 커진 2023년
새정부 기대감에 ‘강남3구·한강벨트’ 집값 더 뛴다⋯양극화도 지속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부동산 시장 향방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매매량 증가와 가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서다. 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러한 회복세가 서울 핵심 입지에 그칠 것으로 판단했다. 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선 이후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한강벨트(마포·용산·성동·광진
대선 사전투표 인증샷 주의할 점…최근 투표 인증샷 트렌드는?제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오늘(29일)부터 내일(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68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유권자라면 누구나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어디서든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사전투표를 위해서는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관공서·공공기관 발행)
SKT, 해킹 여파로 가입자 40만 명 이탈했다...추가 이탈률은?KT→KT 23만 명·SKT→LG유플 18만 명 이동 SKT "보안 강화하겠다"⋯백신·EDR 추가 도입 이달 말까지 예약자 절반 유심 교체⋯남은 예약은 539만 현재까지 누적 유심 교체 고객 수는 354만 명 SK텔레콤 해킹 사고 이후 약 한 달간 가입자 이탈이 이어지면서 누적 유출 규모가 40만 명을 넘어섰다. SKT는 사후 수습과 이용자 신뢰 회복에 총
올해 집값 상승률 1등 '이곳'에서 '10억 로또' 줍줍 나온다'준강남'으로 불리는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10억 원 수준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온다.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달 9일 과천지식정보타운 S7 블록 신혼희망타운 '과천그랑레브데시앙' 전용면적 55㎡ 1가구에 대한 청약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2023년 준공된 이 단지는 472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280가구가 신혼희
대기업 몰리자 ‘20억’ 신고가⋯훈풍 부는 마곡 집값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아파트값이 전고점을 뚫고 치솟고 있다. 대규모 복합 개발 호재에 더해 다수의 대기업 본사 이전이 확정되면서 핵심 업무 지구로 부상하고 있어서다. 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마곡엠밸리7단지 전용면적 114㎡ 두개 타입은 올해 3월과 지난달 각각 20억1000만 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마곡에서 20억 원 이상 아파트 매
시세 차익 최소 10억 과천그랑레브데시앙, 오늘 무순위 청약…자격·조건·방법은?무려 10억 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줍줍 청약’이 오늘 하루, 단 1가구를 두고 진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과천지식정보타운 S7블록 '과천그랑레브데시앙' 전용면적 55㎡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접수가 LH청약플러스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앞서 신혼희망타운 청약에서 계약이 해지된 물건
대선으로 미뤄진 6월 모의평가, 수능 난이도 예측 불가하게 출제됐다4일 실시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국어·수학·영어 영역이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의 난도로 출제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6월 모평은 추후 치러지게 될 수능의 난이도를 조절하는 역할도 있는 만큼 실제 수능에서 조정 가능성도 보인다. 입시 전문가들은 올해 대입이 혼전 속에 치러질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N수생 증가로 응
"급식으로 납품됐는데..." ‘풀무원 빵’ 집단식중독 추가 사례 확인급식에 제공된 풀무원의 빵류 섭취로 충북, 세종, 전북 부안 등에서 집단식중독 발생 사례가 확인됐다.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빵류 섭취로 인한 살모넬라 감염증 시설 집단발생 사례가 현재까지 총 4건으로 확인됐다. 충북 청주·진천, 세종, 부안에서 집단급식소에서 제공된 빵류를 먹은 후 식중독 증상을 보인 환자들이 나왔다. 현재까지 유증상자는 청주 1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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