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아껴서 내 집 마련 해야죠" 청년층, 집값 뛸수록 지갑 닫았다부동산 시장 과열이 가계의 부를 늘려 소비를 촉진시킬 것이라는 전통적 '자산효과(Wealth Effect)'에 대한 세간의 통설과 달리 젊은 세대에게는 오히려 독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집을 보유한 40대 가구조차 집값 상승 속 소비를 줄이는 역설이 심화되고 있어 구조적 위기에 대한 우려가 일고 있다. 한국은행 경제모형실은 11일 '주택가격 상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5월 9일 계약 후 4~6개월 내 등기해야 유예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를 현재 예정된 일몰기한인 5월 9일 종료하지만 해당 기간까지 계약 이후 잔금 및 등기까지 4~6개월 유예 기간을 주기로 했다. 기존 세입자가 있는 매물은 발표일 기준 최장 2년까지 실거주 의무가 면제된다. 재정경제부는 12일 이러한 내용의 '다주택 중과 유예 종료 및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조만희 재경부 세
의대증원에 의료계 반발, 의사협회 “3342명 증원, 교육 부실 자초하는 길”정부가 의대 정원을 향후 5년간 총 3342명 늘린다는 방침을 결정하자 대한의사협회가 “질 낮은 교육, 그로 인해 앞으로 배출될 의사들의 자질 논란, 의학교육 붕괴의 모든 책임은 정부에 있다”라며 비판했다. 의협은 정부가 각 의과대학의 실제 교육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급격한 증원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날을 세웠다. 10일 오후 김택우 의협 회장은 서울 용산구
서울 아파트 15억 원 시대...'아파텔'로 눈 돌리는 사람들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거 수요가 ‘아파텔’로 불리는 중대형 오피스텔과 소형 아파트 등 대체재로 분산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2월 첫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0.27% 상승했다. 1월 중순 이후 상승 폭이 확대되던 흐름은 다소 둔화했지만, 상승세 자체는 이어지고 있다.
설 연휴, 언제가 정체 제일 심할까?⋯“6일간 2780만 명 이동 예상”국토교통부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책기간 이동 인원은 총 2780만 명으로 예상된다.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834만 명(중복 이동 포함)이다. 지난해 설 대책기간(10일) 대비 총 이동 인원은 13.3% 줄었지만 연휴가 짧아지면서 하루 평균
쿠팡서 유출된 고객 정보, 중국에서 1억회 열람됐다쿠팡에서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사태 발생 두 달을 넘기면서 파장이 진정되기는커녕 더욱 확산할 전망이다. 앞서 쿠팡에서 퇴사한 중국인 직원이 3370만 개의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도 모자라, 해당 정보를 1억 회 이상 조회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성인 한국인 대다수가 포함된 개인정보가 실제로 광범위하게 국제적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현실화한
10일부터 외국인 부동산 거래 신고 강화…자금조달계획서 의무화정부가 외국인 등의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부동산 거래 신고 의무를 강화한다. 외국인의 경우 체류자격(비자 유형)과 국내 거소 여부 등을 추가로 신고하도록 하고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 거래에는 자금조달계획서와 입증서류 제출을 의무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10일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내일 의대 증원 확정 소식에 의사단체 "총파업 고려"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곧 2027학년도 이후 의사인력 양성 규모에 대한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며 "향후 대학별 정원 규모를 조정할 때 교육의 질 담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4~25학번 의대생 중첩으로) 교육 부담이 커진 상황에 면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장관은 9일 충북대 의과대학에서 열린 의대 교육여건 점검 및 의대 교육 관
홈플러스, 1월 급여 절반만 지급…"2월도 지키기 어려워"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1월 미지급 급여의 절반만 우선 지급하겠다고 밝히자 노동조합이 경영진의 책임 회피와 회생계획안 부실을 지적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급여와 상여금 지급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노사 갈등이 다시 격화되는 양상이다. 홈플러스는 6일 경영진 메시지를 통해 "회생계획안 동의 지연에 따른 급여 미지급으로 힘들어하시는 직원 여러
같은 동인데도 한강 보이는 면적따라 가격 달라진다? 최대 3억 8천만 원 차이한강 조망권이 아파트 매매 가격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자리 잡으면서 같은 단지 안에서도 층수에 따라 수억 원의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는 1층과 15층의 거래가 격차가 4억원 가까이 벌어지며 '한강뷰 프리미엄'의 위력을 입증했다. 6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지난해 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강동구와 광진구 내
매수자 다 거기서 거기? 강남 급매물 나와도 시장은 서로 눈치만 본다주택 공급을 둘러싼 정부와 서울시의 기조가 엇갈리면서 시장 전반에 ‘눈치보기’ 흐름이 짙어지고 있다. 강남 초고가 아파트 단지에서 호가를 수억원 낮춘 급매물이 잇따르고 있지만, 매수자는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망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정비사업 현장도 정책 불확실성에 조합원 간 의견이 갈리고 있다. 5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수도권 신축 품귀에…서울·분당 청약 잇단 두 자릿수 경쟁률수도권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커지면서 연초부터 청약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분양·입주 물량이 동시에 줄어드는 가운데 신축 단지를 선점하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경쟁률이 치솟는 모습이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올해 분양한 수도권 신규 단지들의 청약 성적이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드파인 연희'는 1순위 청약에서 특
[단독] “말 한마디로 이체·대출까지”⋯KB국민은행, 업계 첫 AI뱅킹시중은행 첫 도입⋯키워드 검색 넘어 자연어로 처리까지 통합검색·번역·조회·이체부터 순차 적용⋯"검증 후 확대" 앞으로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메뉴를 하나씩 찾지 않아도 된다. 고객이 평소 말투로 “잔액 조회해줘”, “이 계좌로 돈 보내고 싶어”라고 입력하면 앱이 의도를 파악해 바로 거래로 연결한다. KB국민은행이 자사 앱 ‘스타뱅킹’에 대고객 인공지능(
SKT, 해킹 사고 영향 컸나…작년 영업익 41% 급감SK텔레콤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7조992억원, 영업이익 1조73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4.7%, 41.1% 감소한 수치다. 2025년 연간 순이익은 전년 대비 73.0% 줄어든 375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조32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19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서울 아파트값 0.27% 상승⋯강남 3구 둔화 속 관악·성북 강세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월 첫째 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름폭은 3주 만에 다소 둔화하며 숨 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강남 3구는 오름폭이 축소됐고 관악·노원·성북 등 중저가 지역과 성동·마포 등 한강벨트 선호 지역의 강세는 지속됐다. 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첫째 주(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
삼성전자 단일 종목 시총, 증시 사상 첫 1000조 달성…액분전 가치 주당 845만원삼성전자가 장 중 우리나라 증시 역사상 최초로 우선주를 제외한 단일 종목 시가총액 1000조원 시대를 열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19분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장보다 0.96% 오른 16만91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11.37% 급등하며 16만75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데 이어, 이날 추가 상승세를
[단독] 홈플러스, 정말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나...정부 배려에도농축산물할인사업 탈락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올해 1080억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된 정부의 농축산물할인지원사업 공모에 탈락했다. 홈플러스는 심사 과정에서 정부 가이드라인(20%)을 웃도는 자체 할인율을 제시했음에도 사업 역량 부문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홈플러스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만큼 납품업체 보호를 위한 세심한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정부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확정"…매물은 언제 쏟아질까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방침을 연일 강조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 일각에서는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실제 시행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해왔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사실상 확정 수순에 들어갔다고 진단했다. 4일 방송된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한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2025년 하반기 주식 팔아 양도소득 발생했다면? 3월 3일까지 '이것' 신고해야2025년 하반기(7~12월) 주식을 팔아 양도소득이 발생했다면, 3월 3일까지 양도소득세 예정신고 대상에 해당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국내 상장주식을 장내에서 거래한 대다수 소액 투자자는 신고 대상이 아니다. 다만 상장주식 대주주이거나 장외거래를 한 경우, 비상장주식을 양도한 경우에는 기한 내 신고·납부 의무가 발생한다. 국세청은 2025년 하반기
"다주택자 팔아라" 이 대통령 압박에도 아파트 시장은 여전히 '잠잠'이재명 대통령이 “버티는 것보다는 파는 것이, 늦게 파는 것보다 일찍 파는 것이 유리하다”며 다주택자를 지속해서 압박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 아파트 시장은 아직 크게 반응하지 않는 모습이다. 최근 매물이 소폭 늘었으나 이 대통령의 발언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는 어려운 수준이다. 3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5만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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