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조사비도 병원비도 아니다.." 늙어서 가장 크게 나가는 지출 1위은퇴하면 출퇴근도 하지 않고 자녀 교육비도 끝나니 생활비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실제로 줄어드는 지출도 있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서 돈이 계속 빠져나간다. 특히 60대와 70대에는 한 번의 큰 지출보다 매달 반복되는 비용이 노후자금을 더 빠르게 줄이기도 한다. 그래서 노후에는 얼마를 모았느냐만큼 어디에서 계속 돈이 나가고 있는지를 살펴
"며느리가 명절 음식을 사 왔길래.." 시어머니가 웃어버린 이유올해 예순아홉인 나는 명절만 되면 며칠 전부터 장을 보는 것이 습관이었다. 전을 부치고 갈비를 재우고 나물을 무치다 보면 명절 당일에는 이미 녹초가 됐지만 가족들이 잘 먹는 모습을 보면 그걸로 됐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 명절 아침, 며느리가 커다란 보냉가방을 들고 들어왔다. 가방을 열어본 나는 순간 당황했다. 가방 안에는 전부 사 온 음식이 들어 있
늙어서 형제자매와 끝까지 잘 지내는 집의 공통점 4가지어릴 때 한집에서 자란 형제자매도 50대와 60대를 지나면 완전히 다른 가정을 이루고 살아간다. 부모가 돌아가시고 나면 명절에 모이는 횟수도 줄고 돈과 상속, 부모 봉양 문제로 멀어지는 경우도 생긴다. 반대로 일흔이 넘어도 서로 안부를 묻고 어려울 때 가장 먼저 달려가는 형제자매도 있다. 이런 집을 보면 단순히 우애가 좋아서가 아니라 관계를 지키는 방식
"외모도 남편복도 필요없더라.." 65살 이후 최고로 팔자 좋은 여자들의 소름돋는 공통점젊을 때는 예쁜 외모와 좋은 남편, 잘된 자식을 두고 팔자가 좋다고 말한다. 하지만 65살을 넘기면 사람을 부럽게 만드는 기준이 조금씩 달라진다. 남편이 있어도 하루 종일 눈치를 보는 사람이 있고 자식이 잘돼도 연락만 기다리며 외롭게 지내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팔자가 좋아 보이는 여자들에게는 화려한 조건보다 훨씬 현실적인 공통점
"아내도 아들도 필요없다.." 늙어서 남자가 유일하게 의존하게 되는 사람 1위젊을 때 남자에게는 회사도 있고 동료도 있으며 매일 만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퇴직하고 60대와 70대를 지나면서 인간관계는 생각보다 빠르게 줄어든다. 자식에게는 자기 생활이 있고 아내에게도 남편과는 별개인 하루가 있다는 사실을 그때서야 실감한다. 결국 노년을 잘 보내는 남자들을 보면 많은 사람보다 필요할 때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몇 사람이 곁에 있다
"아들이 결혼식 축의금 명단을 주더니.." 한 이름을 보고 한참 앉아 있었던 이유지난달 외아들이 결혼했다. 결혼식을 무사히 마치고 며칠 뒤 아들이 축의금 명단을 정리해 가져왔다. 누가 얼마를 했는지 확인하고 나중에 경조사가 생기면 잊지 말고 챙기라는 뜻이었다. 별생각 없이 명단을 내려다보다가 한 사람의 이름 앞에서 손이 멈췄고, 나는 한참 동안 그 종이를 덮지 못했 처음에는 동명이인인 줄 알았다 명단 아래쪽에 오래전에 잊고 지냈던
"사위가 명절 지나고 다녀가더니.." 현관에 놓고 간 것을 보고 울컥한 이유올해 일흔인 나는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딸이 결혼한 지 벌써 12년이 됐지만 사위와는 아직도 어딘가 조심스러운 사이다. 사위가 무뚝뚝한 성격이라 전화도 자주 하지 않고 명절에 만나도 살갑게 말을 건네는 편은 아니었다. 그런데 이번 명절이 지나고 사위가 집에 다녀간 뒤 현관에 놓여 있는 것을 보고 나는 한동안 그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명절이 끝난 다음
"외모도 재산도 아니다.." 공자가 강조한 인복이 넘치는 사람의 특징 1위살다 보면 특별히 돈이 많거나 화려하지 않은데도 늘 좋은 사람이 곁에 있는 사람이 있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먼저 도와주는 사람이 나타나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인연이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우리는 흔히 이것을 인복이라고 부르지만 공자의 가르침을 들여다보면 좋은 인연은 단순히 운으로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결국 내가 사람을 어떻게 대했느냐가 오랜 세월
"집에 놔두면 병 된다.." 65살 이후 반드시 버려야 하는 물건 1위나이가 들수록 집에는 버리지 못한 물건이 하나둘 쌓인다. 언젠가 쓸 것 같고 돈 주고 산 것이 아까워 서랍과 냉장고, 베란다에 계속 넣어둔다. 하지만 65살 이후에는 물건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보다 안전하고 관리하기 쉬운 집을 만드는 것이 중요해진다. 특히 아깝다는 이유로 계속 보관했다가는 오히려 건강과 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는 물건들이 있다. 3위.
"명절에 제발 이러지 마세요.." 중년 90%가 모르는 못 배운 티나는 행동 1위명절에는 평소 자주 만나지 못했던 가족과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그래서 몇 시간만 함께 있어도 그 사람의 평소 말투와 배려가 생각보다 선명하게 드러난다. 비싼 선물을 가져오고 좋은 차를 타고 와도 사소한 행동 하나 때문에 다시 만나기 싫은 사람으로 기억되기도 한다. 특히 본인은 친척끼리 이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불편해하는 행동이
"취미로 했다가 급격히 가난해진다.." 늙어서 여자가 가장 빠지면 안되는 취미 1위은퇴 이후에는 취미 하나쯤 있는 것이 오히려 노후에 큰 도움이 된다. 문제는 즐기기 위해 시작한 취미가 어느 순간 소비 경쟁으로 변할 때다. 특히 수입이 줄어드는 60대 이후에는 한 번 높아진 소비 수준을 다시 낮추기가 생각보다 어렵다. 노후를 위협하는 취미는 돈이 많이 드는 취미 자체보다 계속 더 큰돈을 쓰게 만드는 취미다. 3위. 모임이 중심이 된
"차라리 돈 없는 게 낫다.." 늙어서 여자가 가장 후회하는 행동 1위젊을 때는 가족을 위해 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여성이 많다. 남편과 자식을 먼저 챙기고 자신에게 쓰는 돈과 시간은 늘 마지막으로 미룬다. 그렇게 수십 년을 살다가 60대와 70대가 되면 돈이 부족한 것과는 또 다른 종류의 후회가 찾아오기도 한다. 그때 가장 아쉬운 것은 잃어버린 돈보다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자신의 시간이다. 3위. 남들에게 좋은
"사위는 다르더라.." 딸 가진 부모가 뒤늦게 깨닫는 것 1위딸이 결혼하기 전에는 사위도 아들처럼 생각하면 된다고 말하는 부모가 많다. 실제로 사위가 살갑게 전화하고 함께 여행도 다니다 보면 정말 가족이 한 명 늘어난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서로의 생활이 자리 잡으면서 부모 역시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는 것이 있다. 서운한 이야기가 아니라 오히려 관계를 오래 편안하게 만드는 데 필요한 깨달음이다.
"부모님이 명절에 오지 말라길래.." 이유를 듣고 말문이 막혔습니다올해 일흔셋인 아버지가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갑자기 전화를 했다. 이번 명절에는 내려오지 말라는 것이었다. 결혼하고 20년이 넘도록 명절이면 당연히 부모님 집에 갔기에 처음에는 무슨 일이 생긴 줄 알았다. 그런데 아버지가 들려준 이유를 듣고 나는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처음에는 부모님끼리 편하게 쉬고 싶은 줄 알았다 "이번에는 오지 마라. 너희
"손주 봐주기 싫은 건 아닌데.." 시어머니 90%가 말 못 하는 것 1위손주가 예쁘지 않은 할머니는 드물다. 아들과 며느리가 힘들다고 하면 조금이라도 도와주고 싶은 마음도 크다. 그래서 몸이 힘들어도 괜찮다고 말하며 손주를 봐주는 시어머니들이 많다. 하지만 사랑하는 것과 매일 책임지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서 마음속으로는 차마 꺼내지 못하는 이야기도 생긴다. 3위. 사실 하루 종일 손주를 보는 것이 너무 힘들다 젊을 때 자
"옷 색깔만 봐도..." 늙어서 귀티가 나는 사람의 결정적 특징 1위젊을 때는 비싼 옷이나 좋은 가방이 사람을 돋보이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60대와 70대가 되면 명품을 걸쳐도 이상하게 초라해 보이는 사람이 있는 반면 평범한 옷을 입어도 단정하고 귀티가 나는 사람이 있다. 차이는 얼마나 비싼 것을 입었느냐보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것을 얼마나 잘 알고 있느냐에서 생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옷차림에는 그 사람의 생활 습
"자식도 사랑도 필요없다.." 늙어서 사람이 가장 많이 하는 후회 1위젊을 때는 시간이 끝없이 남아 있는 것처럼 살아간다. 돈은 나중에 벌면 되고 여행도 다음에 가면 되며 하고 싶은 일은 여유가 생긴 뒤 시작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60대와 70대를 지나면서 사람들은 돈보다 되돌리기 어려운 것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때 후회하는 것은 의외로 무엇을 가지지 못했느냐보다 어떻게 살지 못했느냐에 가깝다. 3위. 싫은
현실적으로 70대 부부 한 달 생활비는 '이 정도'면 넉넉합니다70대가 되면 자녀 교육비와 출퇴근 비용은 줄지만 생각보다 생활비가 크게 줄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식비와 관리비는 계속 나가고 병원비와 경조사비처럼 나이가 들수록 늘어나는 지출도 있기 때문이다. 국민연금연구원의 노후생활비 조사에서도 70대 부부가 생각하는 적정생활비는 월 270만원 안팎으로 나타난다. 그렇다면 집이 있고 큰 빚이 없는 70대 부부라면 실
"갈수록 비참해지더라.." 70살 넘어 자주 방문하면 후회하는 장소 1위70살을 넘으면 어디를 자주 가느냐가 생각보다 삶에 큰 영향을 준다. 몸이 예전 같지 않은 만큼 한번 외출하는 데도 시간과 체력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남은 시간을 어디에서 누구와 보내느냐가 더욱 중요해진다. 특히 다녀올 때마다 마음이 초라해지고 불안해지는 장소라면 습관처럼 찾아갈 필요는 없다. 3위. 남의 형편과 끊임없이 비교하게 되는 모임 동
"조용히 멀어져라.." 이어령 선생이 말한 반드시 뒷통수 치는 인간 유형 1위사람에게 배신당하고 나면 우리는 뒤늦게 그 사람의 본성을 알아보지 못했다고 후회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악한 얼굴로 다가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오히려 친절하고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며 누구보다 가까운 사람처럼 행동하기 때문에 마음을 내어준다. 이어령 선생이 평생 이야기했던 인간과 관계에 대한 통찰을 따라가 보면 조심해야 할 사람은 말보다 관계를 맺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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