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의료원 의과학연구단, 기초–임상 연계 강화 간담회 개최한양대학교의료원 의과학연구단이 연구 중심 의료 시스템 구축과 기초–임상 협력 강화를 위한 교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과대학 기초의학 교수진과 의생명공학전문대학원 전임교원이 참석해 의료원 산하 연구기관의 비전을 공유하고, 연구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도적·전략적 방향을 논의했다.
이석증으로 착각하기 쉬운 소뇌경색, 어지럼증이 첫 신호일 수 있어소뇌에 발생하는 뇌경색은 마비나 언어장애 없이 어지럼증으로만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이석증으로 오인되기 쉽다. 특히 몸이 한쪽으로 쏠리거나 보행이 불안정한 어지럼증이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소뇌경색 가능성을 의심하고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의료진의 조언이 나온다.
뇌전증,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로 일상생활 충분히 가능뇌전증은 반복적인 발작이 특징인 만성 신경계 질환이지만, 정확한 진단과 지속적인 치료·관리를 통해 대부분의 환자가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질환이다. 항발작제 치료만으로도 환자의 70~80%에서 발작 조절이 가능하며, 발작 양상에 따른 맞춤 치료와 함께 수면·음주·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습관 조절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된다.
에크모 환자 병원 간 이송, 전문이송팀 활용 시 생리적 안정성 입증에크모 치료를 받는 중증환자는 병원 간 이송 과정에서 상태 악화 위험이 크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중증환자 전문이송팀이 표준화된 프로토콜에 따라 이송할 경우 주요 생리적 지표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SMICU를 통해 이송된 에크모 환자 151건을 분석한 결과, 이송 전후 혈압·산소포화도·심박수에서 유의한 악화
혈액암, 가족력보다 후천적 유전자 변이가 주원인경희대병원 종양혈액내과 서정호 교수는 혈액암이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유전질환과 달리, 대부분 후천적으로 발생한 유전자 변이에 의해 생기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노화와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증상 유무와 함께 혈액검사 수치의 변화를 꾸준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암 치료 중 찾아오는 불면증, 잠을 다시 이해하는 것이 회복의 시작이다암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면증은 매우 흔한 증상으로, 단순한 수면 부족을 넘어 치료 순응도와 회복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소영 교수는 암 환자의 불면증이 의지나 성격의 문제가 아닌 생리적·심리적 변화에 따른 결과임을 강조하며, 수면의 구조와 리듬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 전략이 중
비만·당뇨병이 부르는 지방간,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문형 교수는 최근 간암의 원인이 바이러스성 간염에서 비만·당뇨병 등 대사질환으로 인한 지방간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간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지만, 정기적인 검진과 다학제 맞춤치료를 통해 치료 성적과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울대병원, 전장 유전체 분석으로 희귀 유전질환 원인 46.2% 규명서울대병원 연구팀이 국내 최대 규모의 희귀 유전질환 환자군을 대상으로 전장 유전체 분석을 시행한 결과, 전체 가구의 46.2%에서 질환의 유전적 원인을 규명했다. 특히 기존 유전자 검사로는 진단이 어려웠던 사례의 상당수가 전장 유전체 분석을 통해 새롭게 확인되면서, 희귀 유전질환 진단의 정확성과 임상적 활용 가능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 유방암 생존·치료 격차 규명…국내 장기 생존 구조 첫 대규모 분석국내 남성 유방암 환자의 장기 생존 양상과 치료 격차를 분석한 대규모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남성 유방암은 암 특이 생존율은 여성과 유사했으나 전체 생존율은 여전히 낮았고, 최근 수십 년간 생존율 개선도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남성 유방암을 여성 유방암 치료 전략의 단순 적용 대상이 아닌 독립적인 질환으로 인식하고 맞춤형 치료 전략이 필요
김붕년 서울대병원 교수, 문화예술교육 과학적 효과 규명 공로로 문체부 장관 표창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소아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뇌영상과 바이오마커 분석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이 아동의 인지·정서·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한다는 근거를 제시하며, 문화예술 정책의 과학적 기반을 확립하는 데 기여했다.
위암 수술 후 속쓰림 줄이는 해법 제시…‘언컷 루와이’ 재건술 효과 입증위암 수술 후 많은 환자들이 겪는 담즙 역류와 속쓰림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수술법이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됐다. 언컷 루와이 재건술은 기존 위 절제 후 재건 방법보다 담즙 역류 발생률을 크게 낮추면서도 식사 회복과 소화 기능에는 불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위암 수술 후 장기적인 삶의 질 개선에 중요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추운 날씨에 잦아지는 소변 신호, 단순한 계절 현상 아닐 수 있다겨울철에는 추위로 인해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물 섭취가 줄었음에도 배뇨 횟수가 늘고 잔뇨감이나 배뇨통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계절 현상이 아닌 배뇨장애 신호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증상이 지속될 경우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장 건강이 흔들리면 전신이 무너진다, 면역과 대사를 좌우하는 ‘장’의 역할장(腸)은 단순한 소화 기관을 넘어 면역과 염증 조절의 중심축으로 작용한다.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과 균형이 무너지면 비만·당뇨 같은 대사성 질환은 물론, 자가면역 질환과 정신 건강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생활습관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겨울 때문이라 넘긴 수족냉증, 피부색 변화에 숨은 질환 신호일 수 있다수족냉증은 흔히 추위나 체질 문제로 여겨지지만, 중년 이후 새롭게 나타나거나 좌우 증상이 다를 경우 말초혈관 질환이나 신경계 이상, 이차성 레이노증후군 등 기저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특히 손발 피부색 변화와 통증, 저림이 함께 나타난다면 정밀 검사를 통한 원인 확인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
천차만별 두통, 단순 피로부터 뇌 질환까지 원인 구분이 관건두통은 누구나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지만, 통증의 양상과 발생 시점에 따라 단순한 일시적 불편을 넘어 중대한 뇌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일차두통과 이차두통을 구분한 정확한 진단과 함께 약물 치료, 생활 습관 교정이 병행돼야 두통의 만성화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
임신 중 위산분비억제제 사용, 소아 신경정신 질환과 무관 경희대 연구팀, 국가 의료 빅데이터 기반 세계 최초 대규모 역학 분석 결과 발표임신 중 위산분비억제제 사용이 자녀의 ADHD나 자폐 스펙트럼 장애 등 신경정신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명확한 근거는 없다는 대규모 역학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약 277만 명 규모의 국가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장기간 추적 분석을 진행했으며, 형제자매 대조 분석과 모의 표적 임상시험 기법을 적용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한쪽 팔로만 이어지는 통증, 단순 근육통 아닌 목 신경 압박 신호일 수 있어요목에서 시작해 어깨와 팔, 손끝까지 한쪽으로만 뻗치는 통증이 지속된다면 경추 신경이 압박된 ‘경추 신경뿌리병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디스크 탈출이나 퇴행성 변화로 특정 신경뿌리가 눌리면서 발생하는 이 질환은 초기에는 약물·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며, 호전이 없을 경우 최소침습 내시경 수술로 신경 압박을 해소할 수 있다.
1년 넘은 눈꺼풀 염증의 숨은 원인… 보라매병원, 희귀 전두동 거대 골종 정밀 진단·수술로 치료1년 이상 지속된 눈꺼풀 염증의 원인이 희귀 전두동 거대 골종으로 밝혀진 사례가 보고됐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의료진은 정밀 영상 검사와 다학제 협진을 통해 병변을 정확히 진단하고, 고난도 수술을 통해 종양을 완전히 제거했다. 환자는 합병증 없이 회복해 단기간 내 퇴원했으며, 이번 사례는 장기 지속 증상에 대한 체계적 접근과 협진 시스템의 임상적 가치를 보
배 아프면 장염으로 넘기면 위험… 혈변·체중 감소 동반 시 염증성 장질환 의심복통과 설사가 반복될 때 흔히 장염이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여기기 쉽지만, 혈변이나 체중 감소가 함께 나타난다면 염증성 장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최근 4년간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조기 진단과 질환 중증도에 따른 맞춤 치료가 장 손상과 합병증을 줄이고 삶의 질을 지키는 핵심으로 강조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AI로 뇌전증 항경련제 치료 반응 예측 가능성 제시서울대병원 연구진이 뇌전증 환자의 초기 임상 정보를 활용해 항경련제 치료 반응을 예측하는 AI 기반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 2,600여 명의 대규모 코호트와 84개 임상 변수를 분석한 이번 연구는 약물별 반응 예측 인자의 차이를 규명하며, 치료 초기 단계에서 보다 합리적인 약물 선택을 지원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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