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은 꽉 채우면 전기가 더 든다?" 한국인 90%가 반대로 하고 있습니다전기를 아끼겠다고 냉동실을 비워 두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냉동실은 반대로 꽉 채울수록 전기가 덜 듭니다. 이미 얼어 있는 것들이 서로의 냉기를 붙잡아 주기 때문에, 문을 열어도 온도가 덜 오르고 다시 얼리는 데 힘이 덜 들어갑니다. 냉장실과는 반대라는 점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냉동실은 칠십 퍼센트 이상 채우십시오 빈 공간이 많으면 문을 열 때마다 찬
"청소기에서 이런 소리가 나면 신호입니다" 그냥 두면 안 되는 3가지청소기는 원래 시끄러운 물건이라 소리가 달라져도 그러려니 하고 계속 돌리게 됩니다. 그런데 소리가 바뀌었다는 것은 대개 공기가 지나가는 길이 막혔다는 뜻이고, 그 상태로 계속 쓰면 모터가 먼저 망가집니다. 수리 기사들 말로는 대부분 필터 청소나 이물질 제거로 끝나는 일이라고 합니다. 세 가지 소리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소리가 높아지면 어딘가 막힌 것입니다
"포도를 씻어서 넣으면 이틀 만에 물러집니다" 이렇게 보관하십시오포도는 한 송이를 사도 며칠이면 알이 쭈글해지고 아래쪽부터 물러 버립니다. 깨끗하게 씻어서 넣어 두면 좋을 것 같지만, 씻는 순간부터 상하기 시작합니다. 포도 껍질에 있는 하얀 가루는 먼지가 아니라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 주는 보호막이기 때문입니다. 씻는 시점만 바꾸셔도 열흘은 갑니다. 씻지 말고 송이째 넣으십시오 사 오시면 씻지 마시고 봉지째 또는 통
"프랑스 사람들은 장을 '이렇게' 봅니다" 버리는 음식이 없습니다장을 크게 봐 놓고 며칠 뒤 냉장고를 열면 손도 안 댄 채소가 물러 있는 일이 반복됩니다. 아깝다는 생각에 다음에는 적게 사자고 마음먹지만 마트에 가면 또 손이 커집니다. 식재료를 자주 조금씩 사는 문화가 오래 자리 잡은 프랑스에서는 장보는 순서 자체가 다릅니다. 사기 전에 정하는 것이 있습니다. 냉장고를 먼저 열고 나갑니다 장을 보러 나가기 전에 냉장고
"옷걸이에 고무줄을 감아 보세요.." 한국인 90%가 몰랐던 옷걸이 '진짜 꿀팁'얇은 블라우스나 니트를 옷걸이에 걸어 두면 자꾸 어깨가 미끄러져 바닥에 떨어져 있습니다. 다시 걸고 돌아서면 또 떨어지고, 결국 그 옷은 개어서 서랍에 넣게 됩니다. 옷걸이 표면이 매끄러워 옷감이 붙잡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서랍 속 고무줄 두 개면 됩니다. 어깨 양쪽에 고무줄을 감으십시오 옷걸이 양쪽 어깨 부분에 고무줄을 서너 번 돌려 감아 주십시오.고무의
"팥 살 때 이건 꼭 뒤집어 보세요.." 국산이 아니라 중국산입니다팥은 동지팥죽이며 팥밥이며 자주 쓰는데, 같은 무게인데도 값이 세 배 가까이 차이 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앞면에 태극 문양이나 한글 상호가 큼직하게 붙어 있어 앞만 봐서는 다 국산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뒷면 표시사항에는 원료가 어디서 왔는지 그대로 적혀 있습니다. 봉지를 한 번 뒤집는 데 몇 초면 됩니다. 원재료명 옆 괄호를 보십시오 뒷면 원재료명 칸에
"세제도 락스도 아니었다" 도마에 밴 마늘 냄새 없애는 기적의 재료 1위마늘이나 생선을 손질한 도마는 아무리 씻어도 코를 대면 그 냄새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세제를 여러 번 써도 지워지지 않고, 다음에 과일을 썰면 그 냄새가 옮겨 갑니다. 도마 표면의 미세한 칼자국 안쪽까지 냄새 성분이 박히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버리는 커피 찌꺼기면 됩니다. 커피 찌꺼기로 문지르십시오 내린 뒤 남은 젖은 커피 찌꺼기를 도마 위에 한 숟갈
"다이소 직원이 그만두면서 말했다.." 벽에 곰팡이 피는 집이 싹 쓸어간다는 '이 제품'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장롱 뒤나 창가 벽지에 검은 점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합니다. 닦아 내도 며칠이면 같은 자리에 다시 올라오고, 방에서 눅눅한 냄새까지 납니다. 매장에서 오래 일한 직원들 말로는 이맘때 이 문제로 오시는 손님들이 집어 가는 물건이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곰팡이를 닦는 물건이 아니라 습기를 먼저 걷어 내는 물건들입니다. 옷장 바닥에는 통
"칼은 자주 갈수록 좋다?" 한국인 90%가 반대로 하고 있습니다칼이 잘 안 든다 싶으면 숫돌이나 칼갈이에 몇 번씩 갈게 됩니다. 그런데 갈 때마다 쇠가 조금씩 깎여 나가기 때문에, 자주 갈수록 칼은 빨리 닳고 날도 얇아져 잘 상합니다. 무뎌 보이는 칼의 상당수는 날이 닳은 게 아니라 날 끝이 옆으로 눕혀진 상태입니다. 세우기만 해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날을 세워 보십시오 쇠막대 모양의 봉이나 도자기 그릇 바닥
"환풍기에서 이런 소리가 나면 신호입니다" 그냥 두면 안 되는 3가지화장실이나 주방 환풍기는 켜 두고 잊는 물건이라 소리가 달라져도 잘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그런데 환풍기는 습기와 기름을 빼내는 역할이라 멈추면 곰팡이와 냄새가 바로 따라옵니다. 수리 기사들 말로는 대부분 청소 한 번이나 몇천 원짜리 부품으로 끝나는 일이라고 합니다. 세 가지 소리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덜덜거리면 날개에 먼지가 뭉친 것입니다 날개 한쪽에만 먼
"생강을 그대로 두면 일주일 만에 곰팡이가 핍니다" 이렇게 보관하십시오생강은 한 번에 조금씩 쓰는데 파는 단위는 커서 늘 남습니다. 냉장고에 넣어 두면 며칠 만에 겉이 축축해지고 흰 곰팡이가 피어 결국 통째로 버리게 됩니다. 생강은 습기에 특히 약해서 물기가 닿은 자리부터 상하기 시작합니다. 손질만 바꾸셔도 몇 달을 갑니다. 흙을 털고 그대로 두십시오 씻지 마시고 마른 솔이나 손으로 흙만 털어 내십시오.물이 닿는 순간부터 곰
"핀란드 사람들은 실내 온도를 '이렇게' 맞춥니다" 난방비가 덜 나옵니다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보일러를 켤 때마다 요금 생각이 먼저 듭니다. 따뜻하게 지내면 돈이 많이 나가고 아끼자니 춥고, 그 사이에서 계속 온도를 올렸다 내렸다 하게 됩니다. 겨울이 길고 추운 핀란드에서는 이 문제를 오래 겪어 와서 온도를 다루는 방식이 자리 잡혀 있습니다. 세게 올렸다 끄는 게 아니라 낮게 유지하는 쪽입니다. 껐다 켜지 말고 낮게 계속 두십
"밥솥 안쪽 고무패킹을 빼 보세요.." 한국인 90%가 몰랐던 밥솥 '진짜 꿀팁'밥에서 쉰내 비슷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쌀이 오래된 줄 알고 쌀부터 바꾸게 됩니다. 그런데 밥솥 뚜껑 안쪽에 끼워진 고무패킹을 빼 보면 그 안쪽이 어떤지 보고 놀라시는 분이 많습니다. 여기에 밥알과 물이 들어가 눌어붙은 채로 몇 달을 지내기 때문입니다. 손으로 당기면 그냥 빠집니다. 패킹은 손으로 당기면 빠집니다 뚜껑 안쪽 테두리를 따라 끼워진 고무를 한
"밤 살 때 이건 꼭 뒤집어 보세요.." 국산이 아니라 중국산입니다가을이면 껍질 깐 밤이 봉지째 나오는데, 같은 무게인데도 값이 두 배 가까이 차이 납니다. 앞면에 공주나 정안 같은 지명이 크게 붙어 있어 앞만 봐서는 다 국산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그 지명이 원산지가 아니라 상호의 일부인 경우가 있습니다. 뒷면 표시사항을 뒤집어 보면 몇 초 만에 갈립니다. 원재료명 옆 괄호를 보십시오 뒷면 원재료명 칸에 밤 옆 괄호로 원
"물티슈도 세제도 아니었다" 스위치에 낀 검은 손때 없애는 기적의 재료 1위전등 스위치나 문손잡이 주변이 손때로 거뭇해져 있으면 집 전체가 지저분해 보입니다. 물티슈로 문질러 봐도 겉만 닦이고 눌린 자국은 그대로 남습니다. 이 검은 자국은 먼지가 아니라 손기름이 플라스틱 표면에 굳은 것이라 물로는 풀리지 않습니다. 욕실에 있는 치약 조금이면 됩니다. 치약을 마른 천에 묻혀 문지르십시오 알갱이가 들지 않은 흰 치약을 마른 천에 콩알
"다이소 직원이 그만두면서 말했다.." 화장실 좁은 집이 싹 쓸어간다는 '이 제품'화장실이 좁으면 세면대 위에 칫솔과 컵과 로션이 다 올라와 있어 물이 튈 때마다 다시 닦아야 합니다. 선반을 놓자니 자리가 없고, 못을 박자니 세를 사는 집이라 손대기가 어렵습니다. 매장에서 오래 일한 직원들 말로는 이 문제로 오시는 손님들이 집어 가는 물건이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바닥에 놓는 물건이 아니라 벽에 붙이는 물건들입니다. 칫솔은 벽에 붙여 띄
"이불은 햇볕에 널면 진드기가 죽는다?" 한국인 90%가 반대로 하고 있습니다날 좋은 날 이불을 널어 두면 뽀송해지고 진드기도 죽는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진드기는 햇볕에 널어 두는 정도의 온도로는 죽지 않고, 그늘진 반대쪽으로 파고들어 살아남습니다. 널어서 좋아지는 것은 습기가 날아가는 부분입니다. 죽이려면 다른 방법을 쓰셔야 합니다. 널기는 습기 제거용으로만 생각하십시오 햇볕에 널면 이불 속 습기가 빠져 진드기가 늘어나는 속도는
"벽이나 천장에서 이런 소리가 나면 신호입니다" 그냥 두면 안 되는 3가지조용한 밤에 벽이나 천장에서 뚝 하는 소리가 나면 잠시 놀랐다가 이내 잊어버리게 됩니다. 대부분은 아무 문제가 없지만, 몇 가지 소리는 안에서 뭔가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수리 기사들 말로는 이때 확인하면 간단히 끝날 일이 몇 달 뒤에는 벽을 뜯는 일이 된다고 합니다. 세 가지만 구분하시면 됩니다. 뚝 하는 소리는 대개 정상입니다 낮과 밤의 온도 차로
"고구마를 냉장고에 넣으면 단맛이 사라집니다" 이렇게 보관하십시오가을 고구마는 한 상자씩 사게 되는데 다 먹기도 전에 물러지거나 싹이 나 버립니다. 상할까 봐 냉장고에 넣어 두시는 분이 많은데, 고구마는 찬 데 두면 오히려 속이 딱딱해지고 단맛이 빠집니다. 열대에서 온 작물이라 낮은 온도를 견디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두는 자리만 바꾸셔도 두 달은 갑니다. 씻지 말고 흙째로 두십시오 고구마는 씻는 순간부터 껍질이 상하기
"북유럽 사람들은 현관을 '이렇게' 씁니다" 집에 먼지가 안 쌓입니다청소를 아무리 자주 해도 며칠이면 바닥에 먼지가 다시 뽀얗게 앉는 집이 있습니다. 그 먼지의 상당 부분은 집 안에서 생긴 것이 아니라 바깥에서 신발과 옷에 묻어 들어온 것입니다. 눈이 많고 실내에서 오래 지내는 북유럽에서는 현관에서 걸러 내는 방식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청소 횟수를 늘리는 것보다 훨씬 효과가 큽니다. 매트를 안팎으로 두 장 깝니다 문 바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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