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솥 고무패킹을 빼서 씻어 보세요.." 한국인 90%가 몰랐던 꿀팁밥에서 쉰내 비슷한 냄새가 나거나 갓 지은 밥인데도 밥맛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신 적 있으실 겁니다. 밥솥 안쪽은 매번 닦으시는데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뚜껑 안쪽에 끼워진 고무패킹은 한 번도 빼 보신 적이 없으실 겁니다. 오늘 딱 그것 하나만 빼서 씻어 보시면 냄새가 어디서 났는지 바로 아시게 됩니다. 패킹은 손으로 그냥 빠집니다 대부분의 전기밥솥
"어묵은 다 생선인 줄 아셨나요" 뒷면 이 숫자부터 보십시오어묵탕을 끓이려고 어묵을 사면서 같은 크기인데 가격이 두 배씩 차이 나는 것을 보고 그냥 넘기신 적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봉지 뒷면 표시사항을 보면 안에 들어간 생선의 양이 전혀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앞면 사진과 이름은 만드는 쪽에서 정하지만 뒷면 표시사항은 규정대로 적어야 합니다. 어디를 볼지만 아시면 몇 초면 구분이 됩니다. 어육 함량 퍼센트를 먼저
"프라이팬 손잡이 끈적임, 세제로는 절대 안 지워집니다" 알코올 하나면 끝프라이팬을 꺼낼 때마다 손잡이가 미끈거리고 손에 뭔가 묻어나는 느낌이 드신 적 있으실 겁니다. 설거지할 때 분명히 같이 닦았는데도 그대로입니다. 이건 음식물이 아니라 오래된 기름이 산화되면서 플라스틱 표면에 눌어붙은 것입니다. 물에 녹는 성분이 아니라서 세제로 아무리 문질러도 안 지워지는 게 당연합니다. 소독용 알코올을 적셔서 닦으십시오 약국에서 파는 소독
"이 가격 실화입니까" 주방에서 손 데일 일 없애 준다는 다이소 물건들뜨거운 냄비에서 옥수수를 건져 올리다가 손끝을 데어 본 적 있으실 겁니다. 젓가락으로는 미끄러지고 국자로는 물까지 딸려 나오니 결국 손이 가까이 갑니다. 삶은 달걀을 예쁘게 자르려다 노른자가 다 뭉개지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도구가 없어서 몸으로 때우던 일들인데, 천 원짜리 하나면 해결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집게와 가위를 한 손에 들었습니다 가위형 집게는
"욕실 실리콘 곰팡이, 업체 부르면 8만 원입니다" 직접 하면 오천 원욕조와 벽 사이, 세면대 아래 실리콘이 까맣게 변하면 아무리 락스를 발라도 다시 올라옵니다. 곰팡이가 실리콘 안쪽까지 파고들어서 표면만 닦아서는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지우는 게 아니라 걷어내고 새로 쏘는 것이 맞습니다. 업체를 부르면 팔만 원 안팎이지만 재료값은 오천 원이 안 됩니다. 먼저 낡은 실리콘을 완전히 걷어냅니다 커터칼이나 실리콘 제
"차단기 내려가면 순서가 있습니다" 25년차 전기 기사의 '진짜 꿀팁'갑자기 집 안이 캄캄해지면 일단 두꺼비집을 찾아 올리고 봅니다. 그런데 원인을 그대로 둔 채 올리면 다시 내려가고, 반복하면 차단기 자체가 망가집니다. 오래 일한 전기 기사들은 올리기 전에 하는 일이 따로 있습니다. 순서만 지키면 대부분 기사를 부르지 않고 끝납니다. 올리기 전에 전부 뽑으십시오 차단기가 내려간 것은 어딘가에 과부하나 누전이 있다는 뜻입니다
"밤은 그냥 두면 사흘 만에 벌레 생깁니다" 이렇게 보관하십시오가을이면 밤을 한 봉지씩 사 오게 되는데 며칠만 지나면 껍질에 구멍이 나 있거나 속이 비어 있습니다. 상온에 두면 안에 있던 벌레가 그대로 자라기 때문입니다. 냉장고에 넣어도 그냥 넣으면 마르거나 곰팡이가 핍니다. 밤은 사 오신 날 손을 한 번 봐 두셔야 오래 갑니다. 사 온 날 물에 담가 보십시오 큰 그릇에 물을 담고 밤을 넣어 한 시간쯤 두십시오.물 위
"산에서 이것 하면 과태료 냅니다" 가을 산행 전 꼭 아셔야 할 3가지날이 선선해지면 주말마다 산을 찾는 분이 부쩍 늘어납니다. 그런데 늘 다니던 길이라도 계절과 구간에 따라 출입이 막히는 곳이 있고, 모르고 들어가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산에서는 대부분의 규정이 화재와 안전 때문에 만들어졌습니다. 오늘은 가장 자주 걸리는 세 가지만 짚어 드립니다. 입산통제구역은 계절마다 바뀝니다 가을에는 산불 조심 기간이 시작되면서 통제되
"밥 지을 때 식용유 한 방울만 넣어 보세요.." 한국인 90%가 몰랐던 꿀팁같은 쌀로 지었는데 어떤 날은 밥알이 서로 들러붙고 어떤 날은 윤기가 돕니다. 물 조절만 신경 쓰다 보면 그 차이를 못 잡습니다. 그런데 밥물에 식용유를 딱 한 방울 떨어뜨리면 밥알이 훨씬 또렷하게 섭니다. 식당 밥이 유난히 반짝이는 데도 이유가 있습니다. 밥알 표면에 얇은 막이 생깁니다 쌀을 씻고 물을 맞춘 뒤 식용유를 한 방울만 떨어뜨려 저어 주십시오.
"소시지는 다 고기인 줄 아셨나요" 뒷면 숫자부터 보십시오아이들 반찬으로 자주 사는 소시지와 햄은 앞면만 보면 다 비슷해 보입니다. 그런데 같은 크기인데 값이 두 배 넘게 차이 나는 이유는 뒷면에 다 적혀 있습니다. 소시지는 고기가 얼마나 들었는지에 따라 이름 자체가 달라지고, 그 기준이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볼 곳은 세 군데입니다. 식품유형이 '소시지'인지 '혼합소시지'인지 보십시오 뒷면 식품유형란에 '소시
"니트 보풀 뜯다가 구멍 내셨죠" 없애는 재료 1위는 따로 있습니다가을 옷을 꺼내 보면 소매와 옆구리에 보풀이 잔뜩 일어 있습니다. 손으로 뜯다 보면 실이 딸려 나와 구멍이 생기고, 그때부터는 입기가 애매해집니다. 보풀은 짧은 섬유가 마찰로 뭉친 것이라 뽑는 게 아니라 잘라 내야 합니다. 그런데 가장 잘 잘리는 물건이 옷 근처가 아니라 욕실에 있습니다. 테이프는 잠깐만 깨끗해 보입니다 돌돌이나 청테이프는 표면에 붙은 먼지
"다이소 이건 3개씩 사세요.." 손 안 닿는 틈만 골라 닦는 1,000원짜리집을 아무리 닦아도 어딘가 개운하지 않은 이유는 대부분 손이 안 들어가는 자리 때문입니다. 창틀 구석, 가스레인지 버너 둘레, 콘센트 구멍, 키보드 사이처럼 행주도 수세미도 못 들어가는 곳에 먼지와 기름이 그대로 쌓여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자리는 도구만 있으면 몇 분이면 끝납니다. 천 원짜리 세 개면 집 안 구석이 거의 다 해결됩니다. 창틀 구석은 스크래
"설거지는 뜨거운 물이 최고다" 한국인 90%가 반대로 하고 있습니다설거지를 할 때 무조건 뜨거운 물을 트는 집이 많습니다. 기름이 잘 녹고 소독도 될 것 같아서입니다. 그런데 그릇에 따라서는 뜨거운 물이 오히려 얼룩을 굳혀 버립니다. 무엇이 묻었느냐에 따라 물 온도를 나눠야 훨씬 쉽게 닦입니다. 계란과 우유는 찬물부터입니다 계란물, 우유, 고기 핏물은 단백질이라 열을 받으면 굳어 버립니다.뜨거운 물을 부으면 그 순간 그릇
"세탁소 비닐 그대로 걸어 두셨나요" 20년차 세탁소 사장의 '진짜 꿀팁'드라이클리닝을 맡기고 찾아오면 옷마다 비닐이 씌워져 있습니다. 먼지가 안 묻을 것 같아 그대로 옷장에 걸어 두는 집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오래 일한 세탁소 사장들은 손님에게 이 비닐부터 벗기라고 말합니다. 이유는 비닐이 먼지를 막는 물건이 아니라 운반용 포장이기 때문입니다. 비닐 안에 용제가 남아 있습니다 드라이클리닝에 쓰는 용제는 옷을 찾아온 뒤에도 조
"브로콜리는 눕혀 두면 하루 만에 노래집니다" 이렇게 두십시오브로콜리는 사 올 때는 진한 초록인데 냉장고에 며칠 두면 꽃봉오리가 노랗게 변하고 냄새가 납니다. 비닐째 채소칸에 눕혀 두는 것이 가장 흔한 이유입니다. 브로콜리는 수확한 뒤에도 계속 숨을 쉬는 채소라, 온도와 자세만 맞춰 주시면 훨씬 오래 갑니다. 세워서 보관하십시오 브로콜리는 밭에서 위를 향해 자라던 자세 그대로 두어야 스트레스를 덜 받습니다.눕혀 두면
"의류수거함에 이것도 넣으셨나요" 넣으면 안 되는 3가지안 입는 옷을 정리하다 보면 이불이며 신발이며 한꺼번에 들고 나가 의류수거함에 밀어 넣게 됩니다. 재활용이 되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의류수거함은 다시 입거나 되팔 수 있는 옷만 받는 곳이고, 그 외의 것이 섞이면 그 통 전체가 폐기됩니다. 지자체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기도 합니다. 솜이불과 베개는 안 됩니다 이불, 베개, 방석, 매트리
"새 옷 첫 세탁에 소금 한 숟갈을 넣어 보세요.." 한국인 90%가 몰랐던 꿀팁새로 산 청바지나 진한 색 티셔츠를 처음 빨았더니 다른 옷이 물들어 있던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그래서 새 옷은 따로 빨아야 한다고들 하지만, 그렇다고 색이 안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첫 세탁에 소금 한 숟갈만 넣으면 물빠짐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오래전부터 쓰던 방법이고 원리도 분명합니다. 소금이 염료를 붙잡아 둡니다 섬유에 물든 염료는
"고추장은 다 매운 줄 아셨나요" 뒷면 숫자부터 보십시오고추장은 브랜드만 보고 늘 사던 것을 담게 되기 쉽습니다. 그런데 같은 크기 한 통인데 값이 두 배 차이 나는 이유는 앞면이 아니라 뒷면에 있습니다. 고추장은 무엇으로 단맛을 냈고 고춧가루가 얼마나 들었는지에 따라 맛과 값이 완전히 갈립니다. 볼 곳은 세 군데입니다. 고춧가루 함량 퍼센트를 보십시오 뒷면 원재료명 옆에 고춧가루가 몇 퍼센트인지 숫자로 적혀
"옷깃에 묻은 화장품, 비벼서 더 번지셨죠" 지우는 재료 1위옷을 입다가 목 부분에 파운데이션이 묻는 일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문제는 그 자리를 물티슈로 문지르는 순간 얼룩이 두 배로 넓어진다는 것입니다. 화장품은 물에 녹는 물질이 아니라 기름을 바탕으로 만든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물로 밀면 번지기만 하고, 이건 같은 성질로 풀어야 빠집니다. 물티슈는 얼룩을 넓힙니다 물티슈는 대부분 물과 약간의 계면활성제로 되어
"다이소 이건 3개씩 사세요.." 주방 기름때 잡는 데 3,000원이면 끝납니다가스레인지 위 후드를 올려다보면 노랗게 굳은 기름이 방울처럼 맺혀 있는 집이 많습니다. 손이 안 닿는 자리라 미루다 보면 그 기름이 다시 아래 음식으로 떨어집니다. 후드를 통째로 뜯어 닦자니 엄두가 안 나고, 업체를 부르면 십만 원이 넘습니다. 그런데 이건 닦는 게 아니라 애초에 막는 쪽이 훨씬 쉽습니다. 후드는 닦지 말고 필터로 막으십시오 렌지후드필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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