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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인모, Author at 뷰어스 - 75 중 9 번째 페이지

당인모 (1495 Posts)

  • "콩나물은 물에 담가 두지 마세요.." 90%가 몰랐던 콩나물 '진짜 꿀팁' 콩나물을 사 오면 봉지째 두거나 물에 담가 둡니다. 그런데 이틀만 지나도 머리가 거뭇해지고 물에서 쉰내가 납니다. 담그는 게 싱싱하게 두는 방법처럼 보이지만 반대입니다. 물에 담가 두면 더 빨리 무릅니다 물에 잠긴 콩나물은 숨을 못 쉬어서 아래쪽부터 물러집니다. 그 물에 세균도 빨리 늡니다. 봉지에 작은 구멍을 몇 개 뚫어 그대로 야채칸에 넣는 편이 낫습니
  • "다이소 직원이 그만두면서 말했다.." 신발장이 늘 꽉 찬 집이 쓸어간다는 '이것' 신발장 문을 열면 한 칸에 신발이 두세 켤레씩 겹쳐 있고, 슬리퍼는 바닥에 굴러다닙니다. 자리가 없어서 자주 신는 신발은 아예 현관에 내놓고 삽니다. 다이소에서 오래 일한 분이 그만두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신발 정리용품을 사러 오는 손님이 수납함부터 찾는데, 신발장은 칸을 늘리는 게 먼저라고요. 높이를 쓰면 같은 칸에 두 배가 들어갑니다. 오늘은 네 가
  • "식초도 베이킹소다도 아니었다" 세제통 검은 곰팡이 없애는 재료 1위 세탁기 세제 넣는 서랍을 빼 보면 안쪽에 검은 점이 번져 있습니다. 물로 헹궈도 그대로고, 그 상태로 세제를 부으면 그게 그대로 빨래로 갑니다. 이건 때가 아니라 곰팡이입니다. 과탄산소다가 가장 확실합니다 세제통 안쪽 검은 점은 남은 세제와 물기에서 자란 곰팡이입니다. 식초는 산성이라 곰팡이에 약하고, 베이킹소다는 문지르는 역할만 합니다. 과탄산소다를 뜨거
  • "환기는 아침에 하는 게 좋다?" 한국인 90%가 반대로 알고 있습니다 일어나자마자 창을 활짝 엽니다. 밤새 고인 공기를 바꾸는 게 좋다고 배웠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른 아침이 하루 중 환기하기 가장 나쁜 시간인 날이 많습니다. 새벽에는 공기가 아래에 깔립니다 밤사이 땅이 식으면 지면 가까운 공기가 무거워져 그대로 머뭅니다. 바깥 먼지와 매연이 위로 흩어지지 못하고 낮은 높이에 모여 있습니다. 해가 떠서 지면이 데워지기 시작
  • "이탈리아 사람들은 남은 음식을 '이렇게' 씁니다" 버리는 게 없습니다 이탈리아 가정은 음식을 많이 만들면서도 음식물 쓰레기가 적습니다. 남은 것을 그대로 데워 먹는 대신 다른 요리로 바꾸는 방식이 몸에 배어 있습니다. 딱딱해진 빵을 가루로 만듭니다 이틀 지나 굳은 빵은 버리지 않고 강판에 갈아 빵가루로 씁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이 가루를 튀김옷이나 파스타 위에 뿌리는 용도로 늘 상비합니다. 마른 상태라 밀폐용기에 담아 두면 몇
  • "20년차 조명 시공 기사가 퇴사하며 밝혔습니다.." 전구 자주 나가는 집 3가지 같은 제품을 달았는데 어떤 집은 몇 년을 쓰고 어떤 집은 반년마다 교체합니다. 조명을 이십 년 달아 온 분은 천장을 올려다보면 짐작이 간다고 합니다. 전구가 나쁜 게 아니라 조건이 다릅니다. 열이 갇히는 등기구를 쓴 집 유리 커버가 완전히 막힌 등기구 안에 밝은 전구를 넣으면 열이 빠지지 못합니다. 전구보다 안쪽 회로가 먼저 상해서 수명이 확 줄어듭니다.
  • "20년차 하자 보수 기사가 퇴사하며 밝혔습니다.." 벽에 금 가는 집 3가지 입주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벽지 모서리가 터지거나 벽에 실금이 보입니다. 하자 보수를 이십 년 다닌 분은 현관에 들어서면 어디가 갈라졌을지 짐작이 간다고 합니다. 원인은 집이 아니라 환경인 경우가 많습니다. 습도가 널뛰는 집 여름에는 습하고 겨울에는 바싹 마르는 집은 벽과 목재가 계속 늘었다 줄었다 합니다. 그 반복이 모서리와 이음매에 힘을 몰아 금을 만듭
  • "프라이팬은 씻고 바로 올리지 마세요.." 90%가 몰랐던 프라이팬 꿀팁 코팅 프라이팬이 일 년도 안 돼서 들러붙기 시작합니다. 비싼 걸 사도 비슷합니다. 그런데 코팅이 벗겨지는 건 쓰는 순간보다 설거지 뒤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뜨거운 팬에 찬물을 붓지 않습니다 달궈진 팬에 바로 찬물을 부으면 금속이 급격히 수축하면서 코팅과 바닥 사이가 미세하게 벌어집니다. 그 틈으로 기름이 스며들고 거기서부터 들러붙기 시작합니다. 불을
  • "쌀은 페트병에 담아 두세요.." 한국인 90%가 몰랐던 쌀 '진짜 꿀팁' 쌀을 사 오면 봉지째 쌀통에 붓거나 봉지 그대로 둡니다. 그런데 여름을 넘긴 쌀에서는 밥을 지어도 냄새가 나고, 바닥에는 고운 가루가 쌓여 있습니다. 담는 그릇만 바꿔도 달라집니다. 페트병에 나눠 담으면 벌레가 안 생깁니다 쌀벌레는 봉지의 미세한 구멍이나 쌀통 뚜껑 틈으로 들어옵니다. 깨끗이 말린 페트병에 깔때기로 쌀을 부어 뚜껑을 잠그면 공기도 벌레도 들
  • "다이소 직원이 그만두면서 말했다.." 주방에 기름 냄새 도는 집이 쓸어간다는 '이것' 요리를 안 한 날에도 주방에 들어서면 묵은 기름 냄새가 납니다. 후드를 켜도 그대로고, 상부장 문을 열면 손잡이가 끈적합니다. 다이소에서 오래 일한 분이 그만두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기름때 제품을 사러 오는 손님이 세정제만 집어 가는데, 뿌리는 것보다 걸러 내고 긁어 내는 쪽이 먼저라고요. 순서가 바뀌면 같은 일을 또 하게 됩니다. 오늘은 순서대로 네
  • "세제도 락스도 아니었다" 가스레인지 삼발이 눌은 때 없애는 재료 1위 가스레인지 삼발이는 검게 눌어붙은 자리가 수세미로 아무리 문질러도 꿈쩍하지 않습니다. 세제를 뿌려 두고 기다려도 그대로입니다. 이건 문질러서 지우는 때가 아니라 불려서 들어 올리는 때입니다. 과탄산소다가 가장 확실합니다 삼발이에 눌어붙은 것은 기름이 열에 타서 굳은 층입니다. 과탄산소다를 뜨거운 물에 풀면 거품이 올라오면서 그 층과 금속 사이를 파고듭니다.
  • "국은 한 번 더 끓이면 오래간다?" 한국인 90%가 반대로 알고 있습니다 국이 남으면 저녁에 한 번 더 끓여 둡니다. 끓이면 상하지 않는다고 배웠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매일 다시 끓인 국이 오히려 더 빨리 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끓이는 것으로 죽지 않는 균이 있습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 중 일부는 포자 상태로 끓는 물에서도 살아남습니다. 끓인 뒤 식는 동안 그 포자가 다시 깨어나 늘어납니다. 끓여서 그냥 식혀 두는 것은 균
  • "포르투갈 사람들은 생선을 '이렇게' 굽습니다" 냄새가 안 남습니다 포르투갈은 생선을 매일 먹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집에 들어가면 생선 냄새가 배어 있지 않습니다. 굽는 순서와 자리가 우리와 다릅니다. 굽기 전에 소금에 삼십 분 둡니다 포르투갈에서는 생선에 굵은 소금을 뿌려 삼십 분 정도 둡니다. 그 사이 표면으로 물이 나오는데, 비린 냄새의 상당 부분이 그 물에 섞여 나옵니다. 그 물을 닦아 내고 구우면 연기에 실려 나오
  • "20년차 매트리스 배송 기사가 퇴사하며 밝혔습니다.." 침대가 꺼지는 집 3가지 매트리스를 이십 년 나른 분은 방에 들어가면 바로 보인다고 합니다. 몇 년 만에 가운데가 꺼지는 집은 제품이 나빴던 게 아니라 놓인 조건이 같습니다. 배송하면서 가장 많이 본 세 가지입니다. 프레임 받침 간격이 넓은 집 원목 프레임 받침 살이 넓게 벌어져 있으면 매트리스가 그 사이로 처집니다. 처진 자리에 체중이 계속 실리니 몇 년 만에 골이 생깁니다. 받
  • "20년차 세탁기 수리 기사가 퇴사하며 밝혔습니다.." 빨리 고장 나는 집 3가지 같은 모델을 십 년 쓰는 집이 있고 삼 년 만에 부르는 집이 있습니다. 세탁기를 이십 년 고쳐 온 분은 뚜껑을 열기 전에 짐작이 간다고 합니다. 고장의 원인은 거의 쓰는 습관에 있습니다. 세제를 권장량보다 많이 넣는 집 거품이 많으면 잘 빨린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남은 거품과 세제가 세탁통 바깥 벽과 배수 통로에 쌓여 굳습니다. 그 층이 두꺼워지면
  • "이불은 개서 넣지 마세요.." 한국인 90%가 몰랐던 이불 '진짜 꿀팁' 여름 이불을 접어서 장에 넣고, 가을 이불을 꺼냅니다. 꺼낸 이불에서 눌린 냄새가 나고 접힌 선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넣는 방식만 바꿔도 다음에 꺼낼 때가 달라집니다. 넣기 전에 반드시 한 번 말립니다 몇 달 덮은 이불에는 땀과 습기가 남아 있습니다. 그 상태로 눌러 넣으면 안에서 냄새가 고이고 심하면 곰팡이 점이 생깁니다. 빨지 않더라도 바람 통하는
  • "대파는 흙을 씻지 마세요.." 한국인 90%가 몰랐던 대파 '진짜 꿀팁' 대파 한 단을 사 오면 쓰는 건 두세 대인데 나머지는 냉장고에서 물러집니다. 깨끗하게 씻어서 통에 담아 두는 분이 많은데, 그게 가장 빨리 상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뿌리 흙은 붙은 채로 둡니다 대파 뿌리에 붙은 흙은 수분이 빠져나가는 걸 막아 줍니다. 흙을 털고 씻어 두면 뿌리 쪽부터 마르고 그다음 흰 대가 물러집니다.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뿌리 쪽을 감싸
  • "다이소 직원이 그만두면서 말했다.." 옷장에서 쿰쿰한 냄새 나는 집이 쓸어간다는 '이것' 옷장 문을 열면 처음 몇 초 동안 쿰쿰한 냄새가 올라옵니다. 빨아서 넣은 옷인데도 꺼내 입으면 그 냄새가 따라옵니다. 다이소에서 오래 일한 분이 그만두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제습제를 사러 오는 손님이 거의 다 같은 모양만 집어 가는데, 자리에 따라 써야 하는 종류가 다르다고요. 걸 자리인지 세울 자리인지만 구분해도 효과가 달라집니다. 오늘은 자리별로 네
  • "락스도 세제도 아니었다" 변기 안쪽 누런 테 없애는 재료 1위 변기 안쪽 물이 닿는 선을 따라 누런 테가 생깁니다. 솔로 문질러도 그 자리만 남고, 락스를 부어도 하루 지나면 다시 보입니다. 이건 더러움이 아니라 굳은 광물질이라 녹여야 지워집니다. 구연산이 가장 확실합니다 누런 테는 수돗물의 칼슘과 철분이 굳어 붙은 것입니다. 락스는 색을 빼는 약이라 굳은 층에는 거의 듣지 않습니다. 구연산 두 숟갈을 뜨거운 물 한
  • "창문은 꽉 닫아야 따뜻하다?" 한국인 90%가 반대로 알고 있습니다 날이 추워지면 창문을 꽉 닫고 틈까지 막습니다. 따뜻하게 지내려면 당연한 일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하루 종일 닫아 둔 집이 오히려 더 춥게 느껴지는 이유가 있습니다. 습한 공기는 더 춥게 느껴집니다 사람이 숨 쉬고 요리하고 빨래를 말리는 동안 실내 습도가 계속 올라갑니다. 습한 공기는 피부에서 열을 더 빨리 빼앗아 가서 같은 온도에서도 춥게 느껴집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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