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세제를 반만 넣어 보세요.." 한국인 90%가 몰랐던 꿀팁빨래를 해도 옷에서 냄새가 나고 수건이 뻣뻣해진다면 세제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너무 많아서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 계량 없이 뚜껑에 넉넉히 부어 넣으시는데, 그 양이 권장량의 두 배가 넘는 경우가 흔합니다. 다 헹궈지지 않은 세제는 옷에 그대로 남습니다. 오늘 딱 절반만 넣어 보십시오. 남은 세제가 냄새의 원인입니다 세제가 많으면 헹굼 과정에서 다 빠져나가지
"햄은 다 돼지고기인 줄 아셨나요" 뒷면 이 숫자부터 보십시오마트 냉장 코너에 나란히 놓인 햄들이 크기도 비슷한데 가격은 두 배 가까이 차이 나는 것을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그냥 브랜드 값이겠거니 하고 넘기기 쉽습니다. 그런데 포장 뒷면 표시사항을 보면 안에 들어간 고기의 양부터가 다릅니다. 앞면 사진은 만드는 쪽이 정하지만 뒷면은 규정대로 적어야 합니다. 돼지고기 함량 퍼센트를 먼저 봅니다 뒷면 원재료명 옆에는
"카펫에 밴 냄새, 탈취제로는 절대 안 빠집니다" 베이킹소다 하나면 끝거실 러그나 카펫에 얼굴을 가까이 대면 눅눅하고 쿰쿰한 냄새가 올라오는 집이 많습니다. 탈취제를 뿌려 봐도 향이 섞였다가 몇 시간 뒤에는 원래 냄새가 그대로 돌아옵니다. 냄새 성분이 섬유 안쪽 깊숙이 들어가 있는데 향으로 덮기만 했기 때문입니다. 빼내지 않으면 계속 올라옵니다. 베이킹소다를 뿌려 두십시오 카펫 전체에 베이킹소다를 눈에 하얗게 보일 정도로 골
"이 가격 실화입니까" 랩이랑 비닐 안 써도 된다는 다이소 물건들먹다 남은 반찬을 덮으려고 랩을 뜯다가 자꾸 달라붙어 뭉쳐 버린 적 있으실 겁니다. 비닐봉지는 한 번 쓰고 버리니 사 놓아도 금방 없어집니다. 한 달에 몇 번씩 사는 소모품인데 정작 쓸 때마다 손이 많이 갑니다. 그런데 몇 번이고 씻어 다시 쓰는 물건으로 바꾸면 이 번거로움이 통째로 사라집니다. 그릇 위에는 덮개 한 장이면 됩니다 실리콘 다용도 덮개 19센
"과일은 냉장고에 넣어야 오래간다?" 한국인 90%가 반대로 합니다장을 봐 오면 과일부터 냉장고에 넣는 것이 습관이 되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유독 맛이 없어지거나 며칠 만에 물러 버리는 과일이 있다면 그건 상한 게 아니라 냉장고 때문일 수 있습니다. 따뜻한 곳에서 자란 과일은 낮은 온도에서 오히려 조직이 상합니다. 무엇을 넣고 무엇을 빼야 하는지 구분이 필요합니다. 바나나와 토마토는 상온이 맞습니다 바나나는 냉장고에
"곰팡이 벽지에 덧방하면 안 됩니다" 22년차 도배 기사의 '진짜 꿀팁'장마가 지나고 나면 벽지 모서리에 거뭇한 자국이 올라온 집이 많습니다. 보기 싫으니까 그 위에 새 벽지를 한 장 덧붙이는 분들이 계신데, 이십이 년 동안 도배를 해 온 기사들은 그것부터 말립니다. 곰팡이는 벽지가 아니라 벽 안쪽에서 자라기 때문입니다. 덮어 두면 몇 달 뒤 더 넓게 번져서 나옵니다. 먼저 원인이 결로인지 누수인지 봅니다 벽이 차가워져서 생긴
"버섯을 씻어서 넣으면 안 됩니다" 이렇게 보관하십시오버섯을 한 팩 사 오면 며칠 지나지 않아 미끈거리고 색이 거뭇해집니다. 깨끗하게 씻어서 통에 담아 두었는데도 더 빨리 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버섯은 대부분이 수분이라 물이 닿으면 그대로 흡수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그 자리부터 물러지기 시작합니다. 씻지 말고 그대로 두십시오 버섯은 스펀지처럼 물을 빨아들이는 구조라 미리 씻으면 안 됩니다
"벌초 갔다가 이러면 크게 다칩니다" 성묘 전 꼭 아셔야 할 3가지추석이 다가오면 벌초와 성묘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해마다 이 시기에 산과 묘지에서 사고가 몰리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구월은 말벌이 일 년 중 가장 사나워지는 때이고, 예초기는 잠깐 방심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집니다. 미리 아셔야 할 것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말벌집은 눈으로 먼저 확인하십시오 구월은 말벌 개체 수가 가장 많고 공격성도 가
"밥솥 고무패킹을 빼서 씻어 보세요.." 한국인 90%가 몰랐던 꿀팁밥에서 쉰내 비슷한 냄새가 나거나 갓 지은 밥인데도 밥맛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신 적 있으실 겁니다. 밥솥 안쪽은 매번 닦으시는데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뚜껑 안쪽에 끼워진 고무패킹은 한 번도 빼 보신 적이 없으실 겁니다. 오늘 딱 그것 하나만 빼서 씻어 보시면 냄새가 어디서 났는지 바로 아시게 됩니다. 패킹은 손으로 그냥 빠집니다 대부분의 전기밥솥
"어묵은 다 생선인 줄 아셨나요" 뒷면 이 숫자부터 보십시오어묵탕을 끓이려고 어묵을 사면서 같은 크기인데 가격이 두 배씩 차이 나는 것을 보고 그냥 넘기신 적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봉지 뒷면 표시사항을 보면 안에 들어간 생선의 양이 전혀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앞면 사진과 이름은 만드는 쪽에서 정하지만 뒷면 표시사항은 규정대로 적어야 합니다. 어디를 볼지만 아시면 몇 초면 구분이 됩니다. 어육 함량 퍼센트를 먼저
"프라이팬 손잡이 끈적임, 세제로는 절대 안 지워집니다" 알코올 하나면 끝프라이팬을 꺼낼 때마다 손잡이가 미끈거리고 손에 뭔가 묻어나는 느낌이 드신 적 있으실 겁니다. 설거지할 때 분명히 같이 닦았는데도 그대로입니다. 이건 음식물이 아니라 오래된 기름이 산화되면서 플라스틱 표면에 눌어붙은 것입니다. 물에 녹는 성분이 아니라서 세제로 아무리 문질러도 안 지워지는 게 당연합니다. 소독용 알코올을 적셔서 닦으십시오 약국에서 파는 소독
"이 가격 실화입니까" 주방에서 손 데일 일 없애 준다는 다이소 물건들뜨거운 냄비에서 옥수수를 건져 올리다가 손끝을 데어 본 적 있으실 겁니다. 젓가락으로는 미끄러지고 국자로는 물까지 딸려 나오니 결국 손이 가까이 갑니다. 삶은 달걀을 예쁘게 자르려다 노른자가 다 뭉개지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도구가 없어서 몸으로 때우던 일들인데, 천 원짜리 하나면 해결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집게와 가위를 한 손에 들었습니다 가위형 집게는
"욕실 실리콘 곰팡이, 업체 부르면 8만 원입니다" 직접 하면 오천 원욕조와 벽 사이, 세면대 아래 실리콘이 까맣게 변하면 아무리 락스를 발라도 다시 올라옵니다. 곰팡이가 실리콘 안쪽까지 파고들어서 표면만 닦아서는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지우는 게 아니라 걷어내고 새로 쏘는 것이 맞습니다. 업체를 부르면 팔만 원 안팎이지만 재료값은 오천 원이 안 됩니다. 먼저 낡은 실리콘을 완전히 걷어냅니다 커터칼이나 실리콘 제
"차단기 내려가면 순서가 있습니다" 25년차 전기 기사의 '진짜 꿀팁'갑자기 집 안이 캄캄해지면 일단 두꺼비집을 찾아 올리고 봅니다. 그런데 원인을 그대로 둔 채 올리면 다시 내려가고, 반복하면 차단기 자체가 망가집니다. 오래 일한 전기 기사들은 올리기 전에 하는 일이 따로 있습니다. 순서만 지키면 대부분 기사를 부르지 않고 끝납니다. 올리기 전에 전부 뽑으십시오 차단기가 내려간 것은 어딘가에 과부하나 누전이 있다는 뜻입니다
"밤은 그냥 두면 사흘 만에 벌레 생깁니다" 이렇게 보관하십시오가을이면 밤을 한 봉지씩 사 오게 되는데 며칠만 지나면 껍질에 구멍이 나 있거나 속이 비어 있습니다. 상온에 두면 안에 있던 벌레가 그대로 자라기 때문입니다. 냉장고에 넣어도 그냥 넣으면 마르거나 곰팡이가 핍니다. 밤은 사 오신 날 손을 한 번 봐 두셔야 오래 갑니다. 사 온 날 물에 담가 보십시오 큰 그릇에 물을 담고 밤을 넣어 한 시간쯤 두십시오.물 위
"산에서 이것 하면 과태료 냅니다" 가을 산행 전 꼭 아셔야 할 3가지날이 선선해지면 주말마다 산을 찾는 분이 부쩍 늘어납니다. 그런데 늘 다니던 길이라도 계절과 구간에 따라 출입이 막히는 곳이 있고, 모르고 들어가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산에서는 대부분의 규정이 화재와 안전 때문에 만들어졌습니다. 오늘은 가장 자주 걸리는 세 가지만 짚어 드립니다. 입산통제구역은 계절마다 바뀝니다 가을에는 산불 조심 기간이 시작되면서 통제되
"밥 지을 때 식용유 한 방울만 넣어 보세요.." 한국인 90%가 몰랐던 꿀팁같은 쌀로 지었는데 어떤 날은 밥알이 서로 들러붙고 어떤 날은 윤기가 돕니다. 물 조절만 신경 쓰다 보면 그 차이를 못 잡습니다. 그런데 밥물에 식용유를 딱 한 방울 떨어뜨리면 밥알이 훨씬 또렷하게 섭니다. 식당 밥이 유난히 반짝이는 데도 이유가 있습니다. 밥알 표면에 얇은 막이 생깁니다 쌀을 씻고 물을 맞춘 뒤 식용유를 한 방울만 떨어뜨려 저어 주십시오.
"소시지는 다 고기인 줄 아셨나요" 뒷면 숫자부터 보십시오아이들 반찬으로 자주 사는 소시지와 햄은 앞면만 보면 다 비슷해 보입니다. 그런데 같은 크기인데 값이 두 배 넘게 차이 나는 이유는 뒷면에 다 적혀 있습니다. 소시지는 고기가 얼마나 들었는지에 따라 이름 자체가 달라지고, 그 기준이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볼 곳은 세 군데입니다. 식품유형이 '소시지'인지 '혼합소시지'인지 보십시오 뒷면 식품유형란에 '소시
"니트 보풀 뜯다가 구멍 내셨죠" 없애는 재료 1위는 따로 있습니다가을 옷을 꺼내 보면 소매와 옆구리에 보풀이 잔뜩 일어 있습니다. 손으로 뜯다 보면 실이 딸려 나와 구멍이 생기고, 그때부터는 입기가 애매해집니다. 보풀은 짧은 섬유가 마찰로 뭉친 것이라 뽑는 게 아니라 잘라 내야 합니다. 그런데 가장 잘 잘리는 물건이 옷 근처가 아니라 욕실에 있습니다. 테이프는 잠깐만 깨끗해 보입니다 돌돌이나 청테이프는 표면에 붙은 먼지
"다이소 이건 3개씩 사세요.." 손 안 닿는 틈만 골라 닦는 1,000원짜리집을 아무리 닦아도 어딘가 개운하지 않은 이유는 대부분 손이 안 들어가는 자리 때문입니다. 창틀 구석, 가스레인지 버너 둘레, 콘센트 구멍, 키보드 사이처럼 행주도 수세미도 못 들어가는 곳에 먼지와 기름이 그대로 쌓여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자리는 도구만 있으면 몇 분이면 끝납니다. 천 원짜리 세 개면 집 안 구석이 거의 다 해결됩니다. 창틀 구석은 스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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