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는 뜨거운 물이 최고다" 한국인 90%가 반대로 하고 있습니다설거지를 할 때 무조건 뜨거운 물을 트는 집이 많습니다. 기름이 잘 녹고 소독도 될 것 같아서입니다. 그런데 그릇에 따라서는 뜨거운 물이 오히려 얼룩을 굳혀 버립니다. 무엇이 묻었느냐에 따라 물 온도를 나눠야 훨씬 쉽게 닦입니다. 계란과 우유는 찬물부터입니다 계란물, 우유, 고기 핏물은 단백질이라 열을 받으면 굳어 버립니다.뜨거운 물을 부으면 그 순간 그릇
"세탁소 비닐 그대로 걸어 두셨나요" 20년차 세탁소 사장의 '진짜 꿀팁'드라이클리닝을 맡기고 찾아오면 옷마다 비닐이 씌워져 있습니다. 먼지가 안 묻을 것 같아 그대로 옷장에 걸어 두는 집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오래 일한 세탁소 사장들은 손님에게 이 비닐부터 벗기라고 말합니다. 이유는 비닐이 먼지를 막는 물건이 아니라 운반용 포장이기 때문입니다. 비닐 안에 용제가 남아 있습니다 드라이클리닝에 쓰는 용제는 옷을 찾아온 뒤에도 조
"브로콜리는 눕혀 두면 하루 만에 노래집니다" 이렇게 두십시오브로콜리는 사 올 때는 진한 초록인데 냉장고에 며칠 두면 꽃봉오리가 노랗게 변하고 냄새가 납니다. 비닐째 채소칸에 눕혀 두는 것이 가장 흔한 이유입니다. 브로콜리는 수확한 뒤에도 계속 숨을 쉬는 채소라, 온도와 자세만 맞춰 주시면 훨씬 오래 갑니다. 세워서 보관하십시오 브로콜리는 밭에서 위를 향해 자라던 자세 그대로 두어야 스트레스를 덜 받습니다.눕혀 두면
"의류수거함에 이것도 넣으셨나요" 넣으면 안 되는 3가지안 입는 옷을 정리하다 보면 이불이며 신발이며 한꺼번에 들고 나가 의류수거함에 밀어 넣게 됩니다. 재활용이 되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의류수거함은 다시 입거나 되팔 수 있는 옷만 받는 곳이고, 그 외의 것이 섞이면 그 통 전체가 폐기됩니다. 지자체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기도 합니다. 솜이불과 베개는 안 됩니다 이불, 베개, 방석, 매트리
"새 옷 첫 세탁에 소금 한 숟갈을 넣어 보세요.." 한국인 90%가 몰랐던 꿀팁새로 산 청바지나 진한 색 티셔츠를 처음 빨았더니 다른 옷이 물들어 있던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그래서 새 옷은 따로 빨아야 한다고들 하지만, 그렇다고 색이 안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첫 세탁에 소금 한 숟갈만 넣으면 물빠짐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오래전부터 쓰던 방법이고 원리도 분명합니다. 소금이 염료를 붙잡아 둡니다 섬유에 물든 염료는
"고추장은 다 매운 줄 아셨나요" 뒷면 숫자부터 보십시오고추장은 브랜드만 보고 늘 사던 것을 담게 되기 쉽습니다. 그런데 같은 크기 한 통인데 값이 두 배 차이 나는 이유는 앞면이 아니라 뒷면에 있습니다. 고추장은 무엇으로 단맛을 냈고 고춧가루가 얼마나 들었는지에 따라 맛과 값이 완전히 갈립니다. 볼 곳은 세 군데입니다. 고춧가루 함량 퍼센트를 보십시오 뒷면 원재료명 옆에 고춧가루가 몇 퍼센트인지 숫자로 적혀
"옷깃에 묻은 화장품, 비벼서 더 번지셨죠" 지우는 재료 1위옷을 입다가 목 부분에 파운데이션이 묻는 일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문제는 그 자리를 물티슈로 문지르는 순간 얼룩이 두 배로 넓어진다는 것입니다. 화장품은 물에 녹는 물질이 아니라 기름을 바탕으로 만든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물로 밀면 번지기만 하고, 이건 같은 성질로 풀어야 빠집니다. 물티슈는 얼룩을 넓힙니다 물티슈는 대부분 물과 약간의 계면활성제로 되어
"다이소 이건 3개씩 사세요.." 주방 기름때 잡는 데 3,000원이면 끝납니다가스레인지 위 후드를 올려다보면 노랗게 굳은 기름이 방울처럼 맺혀 있는 집이 많습니다. 손이 안 닿는 자리라 미루다 보면 그 기름이 다시 아래 음식으로 떨어집니다. 후드를 통째로 뜯어 닦자니 엄두가 안 나고, 업체를 부르면 십만 원이 넘습니다. 그런데 이건 닦는 게 아니라 애초에 막는 쪽이 훨씬 쉽습니다. 후드는 닦지 말고 필터로 막으십시오 렌지후드필터 4
"변기 물 계속 흐르면 기사 5만 원입니다" 직접 하면 오천 원변기에서 물이 졸졸 새는 소리가 계속 나는데 그냥 두는 집이 많습니다. 소리만 성가신 게 아니라 그동안 수도 요금이 조용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 증상의 원인은 대부분 물탱크 안에 든 고무 부속 하나이고, 부품값은 오천 원이 넘지 않습니다. 기사를 부르면 출장비까지 오만 원 안팎입니다. 고무 마개가 닳은 것이 대부분입니다 물탱크 뚜껑을 들어 올리면 바닥에
"뻑뻑한 서랍에 초를 문질러 보세요" 20년차 가구 수리기사의 '진짜 꿀팁'서랍이 빡빡해서 두 손으로 잡아당겨야 열리는 집이 많습니다. 그러다 앞판이 뜯어지거나 레일이 휘어서 아예 못 쓰게 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오래 일한 분들은 이런 서랍을 고치려고 부품부터 갈지 않습니다. 먼저 보는 곳이 정해져 있고, 대부분은 그 자리에서 해결됩니다. 먼저 안을 비우고 레일부터 봅니다 서랍을 끝까지 당겨서 완전히 빼내고 안쪽
"당근은 비닐째 넣으면 물러집니다" 이렇게 두면 한 달 갑니다당근은 오래 가는 채소로 알려져 있는데 정작 냉장고에 넣어 두면 겉이 축축해지고 미끈거리기 시작합니다. 마트 비닐 그대로 채소칸에 던져 두는 게 가장 흔한 이유입니다. 당근은 수분을 많이 머금은 뿌리채소라, 마르는 것과 습기가 갇히는 것 사이를 잡아 줘야 오래 갑니다. 비닐 속 물방울이 무르게 만듭니다 마트 비닐 안에는 당근이 내뿜는 수분이 물방울로 맺힙니
"이것도 재활용인 줄 아셨나요" 잘못 넣으면 과태료 나옵니다종이면 종이, 플라스틱이면 플라스틱으로 나눠 넣으면 끝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겉모습만 종이나 플라스틱일 뿐 재활용이 안 되는 품목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런 것이 섞여 들어가면 그 자루 전체가 선별장에서 폐기되고, 반복되면 배출자에게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가장 자주 틀리는 세 가지만 짚어 드립니다. 영수증은 종이가 아닙니다 마트나 카페에
"청소기 필터를 꺼내서 헹궈 보세요.." 한국인 90%가 몰랐던 '진짜 꿀팁'청소기를 돌려도 예전처럼 안 빨려서 이제 바꿀 때가 됐다고 생각하는 집이 많습니다. 그런데 흡입력이 떨어지는 원인의 대부분은 모터가 아니라 먼지통 안쪽에 들어 있는 필터입니다. 먼지통만 비우고 필터는 몇 년째 한 번도 안 꺼내 본 경우가 흔합니다. 이 필터 하나만 헹궈도 소리부터 달라집니다. 먼지통을 비워도 필터는 그대로입니다 먼지통을 열고 쓰레기통에 털면
"봉지에 적힌 그 김, 국산 아닐 수 있습니다" 뒷면 확인하는 법김은 앞면만 보면 다 비슷해 보입니다. 그런데 같은 크기 한 봉지인데 가격이 두 배씩 차이 나는 이유는 대부분 뒷면에 적혀 있습니다. 김은 원초를 어디서 땄는지, 몇 번째로 딴 것인지, 무슨 기름으로 구웠는지에 따라 맛과 값이 완전히 갈립니다. 사기 전에 볼 곳은 세 군데입니다. '원초 원산지'가 따로 적혀 있습니다 봉지 앞면의 '국내산'은 가공을 국내에서
"냄비 바깥 검은 때, 철수세미로 미셨나요" 없애는 재료 1위는 따로 있습니다냄비 안쪽은 반짝반짝한데 바깥 바닥만 새까맣게 굳어 있는 집이 많습니다. 이건 음식물이 탄 게 아니라 국물이 넘치고 기름이 튄 자리가 불에 반복해서 구워지면서 탄소층으로 굳은 것입니다. 세제로는 거의 지워지지 않고, 힘으로 밀면 바닥 자체가 상합니다. 녹여서 떼어내야 하고 그 재료가 정해져 있습니다. 철수세미는 바닥을 긁어 놓습니다 검은 탄소층은 냄비 표면
"다이소 이건 3개씩 사세요.." 빨래 너는 집이면 무조건 필요한 2,000원짜리빨래를 널고 나면 옷이 어깨 부분만 볼록 튀어나오거나, 바지가 밤새 흘러내려 바닥에 떨어져 있는 집이 많습니다. 옷걸이가 부족해서 두 벌씩 겹쳐 걸다 보니 안쪽은 마르지도 않습니다. 이건 세탁기 문제가 아니라 널어 두는 도구 문제입니다. 마트에서 만 원 가까이 주고 사는 것들이 여기서는 천 원, 이천 원입니다. 바지가 흘러내리는 건 걸이 탓입니다 논슬립 바
"소파 가죽 벗겨지면 업체 10만 원입니다" 직접 하면 만 원가죽 소파나 의자는 몇 년 쓰면 팔걸이와 앉는 자리부터 표면이 일어납니다. 한 번 벗겨지기 시작하면 가루처럼 떨어져서 옷에 묻고 보기에도 지저분합니다. 업체에 부분 보수를 맡기면 십만 원 안팎이고 전체 교체는 훨씬 큽니다. 그런데 보수용 재료 하나면 웬만한 부분은 직접 정리하실 수 있습니다. 일어난 부분을 먼저 정리하십시오 벗겨져 들뜬 조각을 그대로 두고
"장판 눌린 자국은 열로 폅니다" 25년차 바닥 시공기사의 '진짜 꿀팁'가구를 옮기고 나면 그 자리에 동그랗게 눌린 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대부분 이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카펫으로 덮어버립니다. 그런데 바닥 시공을 오래 한 분들은 대부분 되돌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 장판이든 마루든 원리는 같습니다. 장판은 따뜻한 물수건과 다리미입니다 눌린 자국 위에 젖은 수건을 한 장 덮고 다리미를 중간 온도로 올려 문지르십시오.
"사과는 다른 과일과 같이 두지 마세요" 옆에 것부터 물러집니다사과를 사서 과일 바구니에 함께 담아두면 며칠 만에 옆에 있던 바나나와 참외가 무릅니다. 사과가 다른 과일을 상하게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 그렇습니다. 사과는 에틸렌이라는 가스를 다른 과일보다 훨씬 많이 내뿜기 때문입니다. 담는 자리만 바꿔도 둘 다 오래갑니다. 혼자 담아 냉장 보관하십시오 사과는 다른 과일과 분리해서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 야채칸에 넣
"유통기한 지났다고 버리셨나요" 이제는 기준이 바뀌었습니다냉장고를 정리하다 날짜가 지난 식품을 보면 대부분 그대로 버리게 됩니다. 그런데 지금 포장에 찍힌 날짜는 예전의 유통기한이 아니라 소비기한인 경우가 많습니다. 두 날짜는 의미가 완전히 다른데 그대로 예전 기준으로 판단하면 멀쩡한 것을 버리게 됩니다. 몇 가지만 알아두시면 헷갈릴 일이 없습니다. 유통기한은 파는 기한이었습니다 유통기한은 매장에서 소비자에게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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