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지 수천㎞ '초지평선 레이더' 경쟁…韓은 어디쯤미국·중국·러시아 등 군사강국이 탐지거리 수천㎞급 초지평선 레이더 배치 경쟁에 나섰다. 반면 한국의 방공망은 북한 위협을 겨우 커버하는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현대전의 승패를 가르는 핵심 자산으로 초대형 레이더가 부상하고 있다. 특히 지구 곡률 너머 표적까지 탐지하는 초지평선 레이더(OTH-R)는 조기경보의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미국과 중국, 러시아
北, '전승절' 앞두고 6·25 선전전…체제 결속 다지기북한이 정전협정 체결일을 '전승절'로 기념하며 6·25전쟁 당시 전투 사례를 재조명하고 있다. 반미 의식 고취를 통한 내부 결속 강화가 목적으로 풀이된다. 북한이 오는 7월 27일 정전협정 체결일을 앞두고 대대적인 선전 공세에 나섰다. 조선중앙통신 등 관영매체는 6·25전쟁 당시의 이른바 '군사적 성과'를 연일 부각하며 주민들의 반미 정서를 자극하고 있다.
록히드마틴 "X2 헬기, 한국과 공동개발"…블랙호크 대체K-방산, 기술 개발 주역으로 세계 최대 방위산업체 록히드마틴이 블랙호크를 대체하는 차세대 전투 헬기 X2를 한국과 공동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사가 1일 서울 용산에서 개최한 '글로벌 방산 공급망 포럼 2026'에서 나온 제안이다. 유럽과 중동의 전쟁을 계기로 한국이 세계 방산 핵심 생산기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스라엘 방산업체도
"36시간 만에 무산"…호르무즈가 갈라놓은 미국·사우디호르무즈가 흔든 70년 동맹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동맹에 수십 년 만의 가장 심각한 균열이 발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균열의 발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벌이려던 대규모 군사작전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3일 해협에 갇힌 상선 850여 척을 빼내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 작전은 사우디의
젤렌스키 "1000㎞ 밖 정유소 두 번 때렸다"…러 연료난러시아 심장부 겨눈 장거리 드론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대형 우파 정유소를 이번 주에 두 차례 공격했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일 밝혔다. 우크라이나가 거의 매일 러시아 석유 시설을 장거리 타격하면서 러시아에 연료 위기가 발생하고 있다. 전쟁 관련 민심의 압력도 크렘린을 향해 거세지고 있다. 러시아는 자국 방공망으로 우크라이나 드론을 대
시진핑 "대만 독립세력 타격"…105주년에 꺼낸 강군론다시 꺼낸 '대만 통일' 카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대만 통일 의지와 강군 건설 방침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공산당 창당 105주년 기념대회 연설에서 강경 메시지를 쏟아냈다. 대만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5년 전 연설보다 한층 단호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만 독립 분열세력
한국 해군, 사상 첫 다국적 함대 지휘…림팩 출항한국 해군, 세계 무대 중심에 서다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 연합훈련인 환태평양훈련(림팩·RIMPAC)이 시작됐다. 한국 해군은 이번 훈련에서 아시아 국가 최초로 연합해군구성군사령관 임무를 맡는다.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은 1일부터 6일까지 미국 하와이와 뉴욕을 차례로 방문한다. 참가 부대 현장지도와 국제관함식 참석을 위한 일정이다. "아시아 최초 연합함대 사령
고이즈미 방위상 '블랙이글스' 탑승…한일 군사협력 신호탄블랙이글스가 연 한일 해빙 무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지난달 27~28일 방한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한일 국방장관 회담을 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방한 첫날 강원 원주기지에 있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부대를 찾았다. 그는 블랙이글스가 운용하는 T-50B 기체에 직접 탑승해 장병들과 대화를 나눴다. 양국은 회담 뒤 공동보도문을 통해 군사협력
안규백 "전작권 회복은 역사적 사명"…'X연도' 건의 채비전작권 회복, 올해가 분수령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회복을 "역사적 사명"으로 규정하고 전군의 결집을 당부했다. 국방부는 1일 두 번째 '전작권 회복 추진평가회의'를 열고 차질 없는 속도전을 강조했다.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 임기 내 전작권 전환 완료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가 검증을 마치고 전환 시기를 결정하는 중대한 분
안규백 "칸막이 없앤다"…육해공 사관학교 통합 강행육해공 사관학교, 하나로 묶인다 국방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하나로 묶는 통합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일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사관학교 통합 의지를 거듭 밝혔다. 각 군의 전문성이 '칸막이'가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 통합의 명분이다. 그러나 육·해·공군 사관학교 총동창회가 사상 첫 공동 집단행동을 예고하는 등 반발도 거세
中, 홍콩 반환 기념일에 함대 파견…작년보다 규모 축소중국군이 홍콩 반환 29주년을 맞아 미사일 구축함과 호위함을 홍콩에 보낸다. 항공모함까지 보냈던 지난해보다 규모는 눈에 띄게 줄었다. 중국군이 홍콩 반환 29주년 기념일인 7월 1일을 맞아 미사일 구축함과 호위함으로 구성된 함대를 홍콩에 파견한다. 중국 국방부는 6월 29일 "7월 2일부터 6일까지 함정 편대를 홍콩에 보내 함정 공개와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
캐나다 "잠수함 나눠 발주 어렵다"…한화오션·TKMS 2파전최대 60조 원 규모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에서 분할 발주 가능성이 낮아졌다. 한화오션과 독일 TKMS의 2파전으로 압축되고 있다. 캐나다 정부가 최대 60조 원 규모의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에서 한국과 독일 업체에 물량을 나눠 맡기는 방안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데이비드 맥귄티 캐나다 국방장관은 최근 일본 방문 중 "어떤 함대든 분할하면 여러
폴란드산 K2 전차, 제3국 수출 추진…K방산 새 모델폴란드 정부가 현지 생산하는 K2PL 전차를 해외로 수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국 입장에선 시장이 간접적으로 넓어지는 효과가 기대된다. 폴란드 정부가 현대로템과의 협약으로 현지에서 생산하는 폴란드형 K2 전차(K2PL)를 해외에 수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지시간 6월 28일 폴란드 경제지 보도에 따르면, 폴란드 정부와 의회는 공장 가동률을 유지하기
레바논 대통령 "이스라엘 국경까지 군 배치"…통제권 확장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이 남부 국경까지 정규군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헤즈볼라의 영향력을 줄이고 국가 통제권을 확장하려는 구상이다.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이 이스라엘군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무력 충돌이 끊이지 않는 레바논 남부에 정규군을 배치해 통제권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운 대통령은 현지시간 6월 29일 자국을 찾은 브래드 쿠퍼 미
美 백악관, "북핵 국가비상사태" 1년 더 연장미국이 북한의 핵위협을 국가비상사태로 규정한 선언을 1년 더 연장했다. 2008년부터 이어진 대북 제재의 법적 토대다. 미국 정부가 북한의 핵위협을 국가비상사태로 간주하는 선언을 1년 더 연장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가 현지시간 6월 29일 보도했다. 백악관은 2008년부터 시행돼 온 이 선언을 다시 갱신해 연방관보에 공지했다. "대북 제재의
中, 日 방산기업 40곳 수출통제…"신형 군국주의" 견제중국이 일본의 기관·기업 40곳을 겨냥해 이중용도 물품 수출 규제에 나섰다. 군사력 강화에 속도를 내는 일본을 정조준한 조치다. 중국 정부가 일본의 기관·기업 40곳을 대상으로 민간·군수 양용(이중용도) 물품 수출 규제에 나섰다고 6월 29일 밝혔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취임 이후 군사력 강화에 속도를 내는 일본을 견제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
한-우크라 외교장관 회담…"북한군 포로 한국행" 논의조현 외교장관이 서울을 찾은 우크라이나 외교장관과 마주 앉았다. 러시아 전선에서 붙잡힌 북한군 포로의 한국 송환이 핵심 의제로 올랐다. 조현 외교부 장관이 6월 30일 서울을 방문한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교장관과 회담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전장에 투입됐다가 우크라이나군에 붙잡힌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 송환 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
英, 드론에 10조 "올인"…전함시대 막 내렸다영국이 국방투자계획을 발표하며 50억 파운드를 드론·자율무기에 투입한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교훈이 대형 전함 시대의 종언을 앞당겼다. 영국 정부가 오랜 진통 끝에 미래 국방 전략의 청사진을 내놨다. 핵심은 50억 파운드, 우리 돈 약 10조2100억 원을 드론과 자율무기 시스템에 쏟아붓는 것이다. 사실상 대형 전함 시대의 종언을 고하고 군사 패러다임을 통째
휴전은 종이쪽지였나… 이스라엘, 시리아까지 타격미·이란 협상 국면에도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은 멈추지 않고 있다. 레바논·가자에 이어 시리아까지 전선이 넓어졌다. 이스라엘이 레바논과 가자지구에 이어 시리아까지 공격하며 중동 협상판을 흔들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를 발효한 와중에도 이스라엘은 자위권을 내세워 군사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휴전 합의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레바논·가자
KAI 인수전 막올랐다… LIG·한화 '지분 경쟁'국내 대표 방산기업 KAI를 둘러싼 주도권 다툼이 본격화했다. LIG넥스원이 관심을 보이고 한화는 2대 주주로 올라섰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둘러싼 지분 경쟁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LIG넥스원이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한화는 투자 목적을 경영 참여로 변경하며 2대 주주 자리를 굳혔다. 국내 방산 빅3가 얽힌 합종연횡 구도가 주목된다.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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