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차 환풍기 청소 기사가 퇴사하며 밝혔습니다.." 기름 냄새 도는 집 3가지요리를 하고 몇 시간이 지나도 집에 냄새가 남는 집이 있습니다. 환풍기를 돌렸는데도 그렇습니다. 오래 이 일을 한 분이 현장에서 본 공통점을 정리해 봤습니다. 요리하는 동안만 켜는 집 불을 끄면서 환풍기도 같이 끄는 집이 많습니다. 그런데 기름 섞인 연기는 요리가 끝난 뒤에도 한참 공기 중에 떠 있습니다. 불을 끄고 최소 십 분은 더 돌려야 그게 빠져나갑니
"수건은 삶아야 깨끗해진다?" 한국인 90%가 반대로 알고 있습니다수건에서 냄새가 나면 삶는 분이 많습니다. 소독도 되고 하얘지니 맞는 방법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자주 삶을수록 수건이 더 빨리 냄새가 나는 상태로 변합니다. 삶으면 섬유가 상합니다 수건의 흡수력은 면 섬유의 미세한 고리 구조에서 나옵니다. 고온에서 오래 삶으면 이 구조가 눌리고 끊어집니다. 그래서 삶을수록 뻣뻣해지고 물을 덜 먹습니다. 물을 덜 먹으면 잘
"크로아티아 사람들은 가을에 식탁을 '이렇게' 씁니다" 음식이 덜 식습니다지중해 쪽이라 따뜻할 것 같지만 크로아티아의 내륙은 가을부터 꽤 쌀쌀해집니다. 그래서 식탁을 쓰는 방식이 여름과 겨울이 다릅니다. 난방을 더 트는 대신 식탁 자체를 바꾸는 쪽입니다. 창가에서 안쪽으로 옮깁니다 여름에는 창가 자리가 시원해서 좋지만 가을부터는 그 자리가 가장 춥습니다. 유리를 타고 내려오는 냉기가 식탁 위 음식을 빠르게 식힙니다. 벽 쪽이나
"가을 오면 꼭 버려야 하는 현관 수납장 속 3가지" 두면 습기가 찹니다현관 수납장은 문을 닫아 두는 시간이 가장 긴 공간입니다. 공기가 돌지 않으니 습기가 고이고, 거기에 계절 지난 물건들이 쌓여 있으면 냄새가 집 안쪽까지 들어옵니다. 날이 서늘해지기 전에 한 번 비우는 게 좋습니다. 여름 내내 신은 슬리퍼와 샌들 여름에 맨발로 신은 신발은 안쪽에 땀이 그대로 배어 있습니다. 씻지 않고 그대로 넣어 두면 그 습기가 수납장 전
"마트에서 이런 팥 사지 마세요.." 국산이 아니라 중국산입니다팥은 겉모양이 비슷해서 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품목입니다. 그런데 가격은 두 배 넘게 차이가 납니다. 동지 팥죽이나 팥밥을 위해 사 두는 경우가 많은데, 몇 가지만 알면 매대에서 바로 걸러집니다. 뒷면 표시란을 먼저 봅니다 앞면에 국산이라고 크게 적혀 있어도 그게 팥의 원산지가 아닐 수 있습니다. 실제 원산지는 뒷면의 작은 표시란에 있습니다. 국내에서 가공
"고구마는 냉장고에 넣지 마세요.." 한국인 90%가 몰랐던 고구마 '진짜 꿀팁'가을이면 고구마를 박스로 사 두는 집이 많습니다. 그런데 며칠만 지나도 한쪽이 물러 있거나 까만 점이 생깁니다. 채소니까 냉장고에 넣으면 되겠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고구마는 그 반대입니다. 냉장고에 넣으면 오히려 상합니다 고구마는 따뜻한 기후에서 자라는 작물이라 낮은 온도에 약합니다. 10도 아래로 내려가면 내부가 손상되어 속이 딱딱해지고 단맛이 사라집니다
"다이소 직원이 그만두면서 말했다.." 반찬통이 쏟아지는 집이 쓸어간다는 '이 제품'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뭔가 하나씩 떨어지는 집이 있습니다. 반찬통은 크기가 제각각이라 쌓이지 않고, 작은 것들은 뒤로 밀려 들어가 잊힙니다. 다이소에서 오래 일한 분이 그만두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냉장고 정리한다고 큰 수납함을 사 가는 손님이 많은데, 정작 다시 와서 또 사 가는 건 전부 작은 용기들이라고요. 오늘은 그 말대로 크기를 맞춰서 쌓는 네
"식초도 락스도 아니었다" 냉장고 고무패킹 검은 때 없애는 재료 1위냉장고 문을 열면 테두리를 따라 있는 고무패킹, 그 주름 사이가 까맣게 되어 있는 걸 보신 적 있을 겁니다. 행주로는 겉만 닦이고 안쪽까지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식초나 락스를 부어 봐도 흘러내려서 붙어 있질 않습니다. 주름을 벌려서 닦아야 합니다 고무패킹은 접히는 구조라 겉에서 보이는 면만 닦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손가락으로 주름을 살짝 벌리면 안쪽에
"20년차 줄눈 시공 기사가 퇴사하며 밝혔습니다.." 욕실이 빨리 더러워지는 집 3가지같은 아파트, 같은 자재로 지었는데도 어떤 집 욕실은 몇 년째 멀쩡하고 어떤 집은 일 년 만에 줄눈이 까맣게 됩니다. 오래 이 일을 한 분이 현장에서 본 공통점을 정리해 봤습니다. 샤워 후에 문을 닫아 두는 집 씻고 나와서 욕실 문을 닫아 두면 안쪽 습기가 빠져나갈 곳이 없습니다. 줄눈은 미세한 구멍이 많은 재질이라 그 습기를 그대로 먹습니다. 문을 열어
"식기세척기는 애벌 설거지를 해야 한다?" 한국인 90%가 반대로 하고 있습니다식기세척기에 넣기 전에 물로 한 번 헹구는 분이 많습니다. 그래야 깨끗하게 씻긴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게 오히려 세척력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너무 깨끗하면 세제가 덜 듣습니다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에는 음식물의 단백질과 전분을 분해하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씻어 낼 대상이 없으면 이 성분이 그릇 표면에 그대로 작용해서 오히려 얼룩이 남
"라트비아 사람들은 가을에 러그를 '이렇게' 깝니다" 발이 안 시립습니다겨울이 길고 추운 나라에서는 바닥을 다루는 방식이 다릅니다. 라트비아처럼 가을이 짧고 곧바로 추워지는 곳에서는 난방을 올리기 전에 바닥부터 손을 봅니다. 돈 안 드는 방식인데 체감 온도가 꽤 달라집니다. 창가 쪽부터 깝니다 집에서 냉기가 들어오는 자리는 대부분 창가입니다. 방 한가운데에 러그를 예쁘게 까는 것보다, 창문 아래쪽과 앉는 자리 사이에 까는 쪽이
"가을 오면 꼭 버려야 하는 냉동실 속 3가지" 두면 냄새가 뱁니다냉동실은 넣어 두면 안 상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빠지고 냄새가 다른 음식으로 옮겨 갑니다. 계절이 바뀌는 지금 한 번 비우고 가면 겨울 내내 편합니다. 여름에 얼려 둔 정체불명 봉지 언제 넣었는지 기억나지 않는 검은 봉지가 냉동실마다 하나씩은 있습니다. 냉동이라도 반년이 넘으면 지방이 산패해서 냄새가 납니다.
"마트에서 이런 고사리 사지 마세요.." 국산이 아니라 중국산입니다말린 고사리는 겉만 봐서는 구분이 어렵습니다. 포장지에 국산이라고 크게 적혀 있어도 뒷면을 보면 원산지가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가격 차이가 두세 배까지 나는 품목이라 알고 사는 것과 모르고 사는 것의 차이가 큽니다. 뒷면 원산지 표시를 먼저 봅니다 앞면의 큰 글씨는 대부분 상품명이거나 브랜드입니다. 실제 원산지는 뒷면 표시란에 작게 적혀 있습니다. 국산
"생강은 흙을 털지 마세요.." 한국인 90%가 몰랐던 생강 '진짜 꿀팁'생강은 사 오면 며칠 만에 겉이 쭈글쭈글해지거나, 반대로 물러서 곰팡이가 핍니다. 조금씩 쓰는 재료라 늘 남는데 남은 게 항상 버려집니다. 문제는 보관하는 방법이 아니라 사 온 직후에 무엇을 하느냐에 있습니다. 씻지 말고 흙이 붙은 채로 둡니다 생강에 붙은 흙은 껍질을 마르지 않게 잡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사 오자마자 깨끗하게 씻어 두면 껍질이 바로 마르
"다이소 직원이 그만두면서 말했다.." 집에서 냄새 나는 집이 쓸어간다는 '이 제품'현관문을 열었을 때 나는 냄새는 정작 사는 사람만 모릅니다. 환기를 해도 그때뿐이고, 방향제를 뿌리면 냄새 위에 냄새가 덮일 뿐입니다. 다이소에서 오래 일한 분이 그만두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냄새를 없애러 오는 손님은 향이 강한 걸 찾는데, 실제로 효과를 보고 다시 오는 손님은 전부 다른 걸 사 간다고요. 오늘은 그 말대로 냄새가 생기는 자리부터 잡는
"식초도 섬유유연제도 아니었다" 수건에서 나는 쉰내 없애는 재료 1위잘 빨았는데도 수건을 쓰는 순간 쉰내가 올라오는 날이 있습니다. 섬유유연제를 더 넣어도 그때뿐이고 며칠이면 다시 납니다. 냄새의 원인이 섬유 안쪽에 남은 세제 찌꺼기와 물때이기 때문입니다. 방법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집에 있는 것 하나면 됩니다.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를 풀어 담급니다 큰 대야에 팔십 도 정도 되는 뜨거운 물을 받고 과탄산소다를 한두 숟갈
"20년차 에어컨 설치 기사가 퇴사하며 밝혔습니다.." 가을에 꼭 해야 할 3가지여름이 끝나면 에어컨은 그대로 두고 잊어버리는 집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정작 고장이 몰리는 시기는 다시 켜는 다음 해 초여름입니다. 오래 이 일을 한 기사들은 가을에 몇 가지만 해 두면 대부분 막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어려운 일도 아닙니다. 세 가지면 충분합니다. 송풍으로 두어 시간 말립니다 냉방을 끄고 나면 안쪽에 물기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 상
"전기밥솥은 보온을 켜 둬도 된다?" 한국인 90%가 반대로 알고 있습니다밥을 짓고 나서 보온을 계속 켜 두는 집이 많습니다. 언제든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어 편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보온은 밥을 지키는 기능이 아니라 버티게 하는 기능에 가깝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맛도 전기도 손해입니다. 세 가지만 정리하면 기준이 잡힙니다. 보온은 열두 시간을 넘기지 않습니다 보온 상태에서는 밥이 계속 낮은 열을 받아 수분이 빠지고 색이
"스웨덴 사람들은 가을에 조명을 '이렇게' 씁니다" 저녁이 덜 춥습니다해가 짧아지면 집 안이 실제 온도보다 춥게 느껴집니다. 겨울이 길기로 유명한 스웨덴에서는 이 계절에 조명을 다루는 방식이 따로 있습니다. 난방을 올리는 대신 빛으로 먼저 손보는 쪽입니다. 새로 사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세 가지만 따라 해 봐도 체감이 됩니다. 천장등 하나 대신 여러 개를 낮게 둡니다 천장 한가운데 밝은 등 하나만 켜면 방 전체가 평평하고
"가을 오면 꼭 버려야 하는 주방 상부장 속 3가지" 두면 기름이 굳습니다주방 상부장은 손이 잘 닿지 않아 한번 넣어 둔 물건이 그대로 남습니다. 요리할 때 올라오는 김과 기름이 가장 많이 닿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여름을 지나면서 안쪽이 끈적해진 집이 많습니다. 세 가지만 골라 내도 문을 열었을 때 느낌이 달라집니다.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뚜껑이 없어진 통과 짝 잃은 용기 상부장 안쪽은 크기가 맞지 않는 밀폐 용기가 쌓이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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