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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뷰, Author at 뷰어스 - 24 중 3 번째 페이지

인사이드뷰 (472 Posts)

  • "아들이 내 낡은 운동화를 버리자고 하길래.." 다음 날 현관의 상자를 보고 웃었다 아들이 현관에서 제 운동화를 들어 보더니 이제 그만 버리자고 했습니다. 몇 년을 신어 밑창이 닳은 신발이었습니다.아직 멀쩡하다며 괜히 고집을 부렸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현관에 놓인 상자를 보고 저는 웃음이 나고 말았습니다. 버리지 못한 낡은 운동화 그 운동화는 퇴직하던 해에 산 신발이었습니다. 매일 아침 동네를 걸을 때마다 신고 나가던 것이었습니다. 밑
  • 늙어서 형제자매에게 절대 하면 안 되는 말 3가지 형제자매는 평생 가장 오래 함께하는 가족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작은 말 한마디로 멀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늙어서 형제자매와 편안한 사이로 지내고 싶다면 조심해야 할 말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세 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부모님을 누가 더 모셨는지 따지는 말 부모님 이야기가 나오면 누가 더 고생했는지 따지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각자 사정이
  • "딸이 친정 부엌 서랍을 하나씩 열어 보길래.." 그 이유를 듣고 한참 서 있었다 딸이 친정에 오면 부엌 서랍을 하나씩 열어 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무엇을 찾는 줄 알았습니다.그런데 서랍을 다 열어 본 딸이 조용히 무언가를 적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를 듣고 저는 한참을 그 자리에 서 있었습니다. 서랍을 여는 딸 딸은 차를 한 잔 마시고 나서 부엌으로 향했습니다. 수저 서랍부터 양념 서랍까지 차례로 열어 보았습니다. 오래된 행주와
  • "며느리가 시댁 냉장고 사진을 찍어 가길래.." 며칠 뒤 도착한 택배에 울컥했다 며느리가 주말에 다녀가면서 시댁 냉장고 문을 열어 보았습니다. 그러고는 휴대폰으로 안쪽을 몇 장 찍어 갔습니다.괜히 살림을 들킨 것 같아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 도착한 택배를 열어 보고 저는 울컥하고 말았습니다. 냉장고 앞에 선 며느리 며느리는 설거지를 돕다가 냉장고 문을 열고 한참 들여다보았습니다. 그러더니 조용히 휴대폰을 꺼내 사진
  • "통장보다 먼저 무너진다.." 70살 넘어 가장 후회하는 돈 습관 1위 나이가 들수록 돈 문제는 액수보다 습관에서 갈린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같은 돈을 가지고도 마음 편히 사는 사람이 있고 늘 불안한 사람이 있습니다.70살 넘어 많은 분들이 가장 후회한다고 꼽는 돈 습관을 순서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만 개인의 형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큰 결정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길 바랍니다. 3위 지출을 기록하지 않은 습관 한
  • "아내가 장바구니를 두 개 들고 나가길래.." 뒤따라갔다가 본 '이 광경'에 멈춰 섰다 아내가 장을 보러 나가면서 장바구니를 두 개 챙겼습니다. 둘이 사는 집에 무슨 장을 그렇게 보나 싶었습니다.궁금한 마음에 조금 떨어져 뒤를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아내가 멈춘 곳에서 저도 걸음을 멈추고 말았습니다. 늘 두 개씩 챙기는 장바구니 아내는 몇 달 전부터 장을 볼 때마다 장바구니를 두 개 들고 나갔습니다. 돌아올 때는 늘 하나만 가득 차 있었습니다
  • "아버지가 매일 아침 신문을 오려 두시길래.." 스크랩북을 펼쳐 보고 말을 잃었다 아버지는 매일 아침 신문을 펼치면 가위부터 찾으셨습니다. 무언가를 오려서 서랍에 넣어 두시곤 했습니다.어느 날 그 서랍에서 두툼한 스크랩북 한 권을 발견했습니다. 첫 장을 넘기는 순간 저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매일 아침 가위를 드시던 아버지 아버지는 은퇴 후에도 신문 구독을 끊지 않으셨습니다. 아침마다 돋보기를 쓰고 한 면 한 면 꼼꼼히 읽으셨
  • "딸이 이삿짐을 싸다가 멈춰 있길래.." 상자 속에서 나온 것을 보고 목이 메었다 딸이 이사를 앞두고 짐을 싸러 친정에 들렀습니다. 예전에 두고 간 물건을 챙기겠다며 자기 방으로 들어갔습니다.한참이 지나도 기척이 없어 들여다보니 딸이 상자 앞에 멈춰 있었습니다. 상자 속에서 나온 것을 보고 저도 목이 메었습니다. 멈춰 있던 딸 딸은 학창 시절 짐이 든 상자를 하나씩 열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버릴 것과 가져갈 것을 빠르게 나누었습니다.
  • "아들이 내 휴대폰 사진첩을 한참 보길래.." 저장된 사진 한 장에 둘 다 말을 잃었다 아들이 제 휴대폰을 빌려 가더니 사진첩을 한참 넘겨 보았습니다. 무엇을 찾는지 물어도 대답이 없었습니다.그러다 한 장의 사진에서 손가락이 멈췄습니다. 그 사진을 함께 보던 우리는 둘 다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사진첩을 넘기던 아들 아들은 제 휴대폰 사진이 정리가 안 돼 있다며 손봐 주겠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흐릿한 사진을 지우며 가볍게 넘기
  • 늙어서 자식 집에 가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3가지 자식 집에 가는 날은 반가우면서도 조심스럽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한 행동이 나중에 서운함으로 돌아오기도 합니다.자식들이 부모가 다녀간 뒤 가장 곤란했다고 꼽는 행동들이 있습니다. 알고 가면 방문이 훨씬 편안해집니다. 냉장고와 살림을 정리해 주는 것 도와준다는 마음으로 냉장고를 정리하거나 그릇 위치를 바꾸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자식 입장에서는 자기 방
  • "사위가 명절 전날 혼자 찾아왔길래.." 그가 꺼낸 한마디에 장모가 울컹했다 추석 전날 저녁 초인종이 울렸습니다. 문을 열어 보니 사위가 혼자 서 있었습니다.딸은 다음 날 아이들과 온다고 했습니다. 거실에 앉은 사위가 조심스럽게 꺼낸 한마디에 장모는 끝내 울컥하고 말았습니다. 혼자 온 사위 사위는 과일 상자 하나를 들고 현관에 서 있었습니다. 딸은 어디 있느냐고 묻자 내일 온다고만 했습니다. 혹시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나 걱정이
  • "형이 아버지 기일에 혼자 산소에 가길래.." 뒤따라갔다가 본 모습에 말을 잃었다 아버지 기일이면 형제들은 각자 사정에 맞춰 산소에 다녀옵니다. 그런데 올해는 형이 아무 말 없이 혼자 먼저 떠났습니다.무슨 일이 있나 싶어 조용히 뒤따라갔습니다. 산소 앞에서 본 형의 모습에 저는 한동안 말을 잃었습니다. 혼자 길을 나선 형 기일 아침 형에게 몇 시에 가느냐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답이 없어 전화를 했더니 이미 출발했다고 했습니다. 평소 같
  • "다녀오면 마음만 무거워진다.." 75살 넘어 가지 말아야 할 모임 1위 나이가 들수록 다녀오고 나서 오히려 마음이 무거워지는 모임이 생깁니다. 의리로 나가지만 돌아오는 길이 유난히 길게 느껴지는 자리입니다.75살을 넘긴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공통적으로 꼽는 모임들이 있습니다. 그중 가장 많이 이름이 오른 곳은 의외의 자리였습니다. 3위 매번 같은 옛날이야기만 도는 모임 처음에는 반가워서 나가던 자리입니다. 그런데 몇 해
  • "아내가 새벽마다 현관 밖에 나가길래.." 따라 나갔다가 본 '이 광경'에 발길을 멈췄다 어느 날 새벽 잠결에 현관문 여닫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옆자리를 보니 아내가 없었습니다.다음 날도 그다음 날도 같은 시간에 문소리가 났습니다. 결국 조용히 뒤따라 나갔다가 그 자리에서 발길을 멈췄습니다. 새벽마다 들린 문소리 처음에는 화장실에 가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현관문 소리가 나고 한참 뒤에야 아내가 돌아왔습니다. 아침에 물어보니 잠이 안 와
  • "아들 부부 가고 이불을 개려는데.." 베개 밑에서 나온 봉투에 한참 앉아 있었다 아들 부부가 하룻밤 자고 돌아간 오후였습니다. 손님방 이불을 개려고 베개를 들어 올렸습니다.그 밑에 하얀 봉투 하나가 놓여 있었습니다. 봉투를 열어 보고 저는 그 자리에 한참 앉아 있었습니다. 베개 밑에 놓인 봉투 이불을 털려고 베개를 드는 순간 무언가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흰 봉투였고 겉에는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아들이 깜빡 두고
  • "어머니가 내 옷을 다려 놓으셨길래.." 그 이유에 말문이 막혔습니다 주말에 본가에 들렀다가 하룻밤을 자고 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벗어 둔 옷이 말끔히 다려져 있었습니다.연세도 있으신데 왜 그러셨냐고 여쭈었습니다. 돌아온 대답 앞에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아침에 발견한 옷 전날 늦게 도착해 옷을 의자에 걸어 두고 잤습니다. 아침에 보니 주름 하나 없이 다려져 있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이미 부엌에 계셨습니다.
  • "사위가 내 휴대폰을 만지고 있길래.." 장인이 미안해진 이유 명절에 들른 사위가 제 휴대폰을 한참 들여다보고 있었습니다. 무엇을 하는지 몰라 조금 불편했습니다.그러나 이유를 듣고 나서는 오히려 제가 미안해졌습니다. 젊은 사람의 마음을 너무 늦게 알아차린 셈이었습니다. 휴대폰을 들여다보던 사위 식사를 마치고 거실에 앉아 있을 때였습니다. 사위가 제 휴대폰을 집어 들고 한참을 만지고 있었습니다. 무엇을 보는 것인지 몰
  • 늙어서 형제와 사이가 편해지는 습관 4가지 형제 사이는 가까운 만큼 서운함도 오래갑니다. 부모님이 계실 때는 덮이던 일들이 나중에 드러나기도 합니다.나이가 들어서도 사이가 편한 형제들을 보면 몇 가지 공통된 습관이 있습니다. 대단한 노력이 필요한 것들은 아닙니다. 돈 이야기는 문서로 남긴다 형제 사이일수록 금전 문제는 말로만 두면 오해가 생깁니다. 빌려주든 나누든 간단한 기록을 남기는 편이 안전합
  • "아들이 내 낡은 지갑을 가져갔길래.." 며칠 뒤에야 알게 된 속사정 서랍에 두었던 낡은 지갑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래 써서 모서리가 다 해진 물건이었습니다.아들이 가져간 것 같았지만 묻지 않았습니다. 며칠 뒤 그 이유를 알고 한동안 지갑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사라진 낡은 지갑 그 지갑은 이십 년 가까이 쓴 물건이었습니다. 가죽이 닳아 색이 바랜 지 오래였습니다. 새것을 사 두었지만 손에 익지 않아 계속 쓰고 있었습니다.
  • "형수가 제사 음식을 반으로 줄이자고 하길래.." 시동생이 찬성한 이유 해마다 제사를 앞두면 집안이 분주해집니다. 올해는 형수가 조심스럽게 한 가지 제안을 하셨습니다.음식을 절반 정도로 줄이자는 이야기였습니다. 시동생은 잠시 생각하다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조심스럽게 꺼낸 제안 형수는 말을 꺼내기 전에 여러 번 망설이셨다고 했습니다. 혹시 성의가 없어 보일까 걱정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해마다 남는 음식이 절반 가까이 되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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