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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보는 마음습관, Author at 뷰어스 - 40 중 21 번째 페이지

나를 돌보는 마음습관 (792 Posts)

  • "칭찬도 위로도 아니다.." 65살 넘어 배우자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 1위 오래 함께 산 부부일수록 말이 줄어듭니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안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그런데 듣고 싶은 말은 여전히 남아 있었습니다. 칭찬이나 위로와는 결이 조금 달랐습니다. 고생했다는 인정의 말 평생 해 온 일을 알아주는 말이 가장 크게 남습니다. 살림이든 바깥일이든 마찬가지입니다. 당연하게 여겨졌다고 느끼면 서운함이 쌓입니다. 그동안 고생했다는 한마
  • 65살 넘어 줄이면 좋은 지출 3가지 은퇴 이후에는 들어오는 돈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줄이느냐가 더 중요해집니다.생활을 크게 바꾸지 않고도 줄일 수 있는 항목이 있습니다. 부담이 적은 쪽부터 정리해 보았습니다. 습관처럼 나가는 고정비 쓰지 않는 구독 서비스나 회비가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액이 작아서 그냥 두는 사이 매달 빠져나갑니다. 통장 내역을 한 번 훑어
  • "며느리가 제 이름을 불렀길래.." 어색했지만 오래 남았던 이유 명절에 며느리가 저를 부르는데 호칭이 평소와 달랐습니다. 어머니라는 말 대신 이름을 붙여 불렀습니다.순간 어색해서 대답이 늦었습니다. 그런데 그 말이 며칠이나 마음에 남았습니다. 오랜만에 들은 이름 결혼한 뒤로는 누구의 엄마나 누구의 아내로 불려 왔습니다. 이름 석 자로 불린 것이 언제였는지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며느리는 조심스럽게 이름을 붙여 불렀습니다
  • "인사도 예의도 아니다.." 늙어서 됨됨이가 그대로 드러나는 순간 1위 사람의 됨됨이는 오래 지켜보면 드러난다고들 합니다. 인사를 잘하거나 예의가 바른 것만으로는 알기 어렵습니다.나이가 들수록 감추기 어려워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대개 아주 사소한 자리에서 나타났습니다. 아쉬울 것 없는 사람을 대할 때 도움받을 일이 없는 상대를 어떻게 대하는지가 드러납니다. 식당 종업원이나 처음 만난 사람에게 하는 말투가 그렇습니다. 얻을 것
  • "동생이 돈을 빌려달라길래.." 거절하고 며칠을 앓았습니다 오랜만에 동생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안부를 묻다가 조심스럽게 돈 이야기를 꺼냈습니다.생각해 보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며칠을 고민하다 결국 어렵겠다고 답했습니다. 거절이 쉬운 사람은 없습니다 형제 사이에 돈 이야기는 꺼내기도 어렵고 거절하기도 어렵습니다. 도와주지 못하는 쪽도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며칠 동안 잠이 잘 오지 않았습니다. 형편이 되
  • "재산도 자식도 아니다.." 75살 넘어 하루를 버티게 하는 것 1위 나이가 들면 하루가 길게 느껴진다는 분이 많습니다. 무엇으로 그 시간을 채우느냐가 중요해집니다.재산이 넉넉하면 편할 것 같지만 하루가 채워지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버티게 해 준 것은 다른 쪽이었습니다. 해야 할 일이 하나 있는 것 아침에 일어날 이유가 있는 사람은 하루가 다릅니다. 화분에 물을 주는 일도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규모가 크지 않아도 반복되는
  • "어머니가 화장대를 정리하시길래.." 서랍 안을 보고 눈물이 났습니다 오랜만에 친정에 갔더니 어머니가 화장대를 정리하고 계셨습니다. 오래된 것은 버리려 한다며 서랍을 하나씩 빼 두셨습니다.거들어 드리려고 서랍 하나를 들여다봤습니다. 그 안을 보고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서랍 안에 들어 있던 것 서랍에는 오래전 제가 사 드린 화장품이 그대로 있었습니다. 뚜껑 한 번 열지 않은 채 상자째 놓여 있었습니다. 아까워서
  • "손해도 배신도 아니다.." 늙어서 사람에게 가장 크게 데는 순간 1위 살면서 사람에게 데는 일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돈을 떼이거나 뒤통수를 맞는 경우를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그런데 나이가 들어 겪는 상처는 조금 다릅니다. 더 조용하고 더 오래 남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어려울 때 연락이 끊길 때 형편이 나빠지면 주변이 조용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잘 지낼 때 자주 보던 사람부터 멀어집니다. 크게 다툰 것도 아니어서 따질
  • "서운함도 미움도 아니다.." 늙어서 형제자매가 남이 되는 결정적 순간 1위 어릴 때는 매일 붙어 지내던 형제자매도 나이가 들면 멀어지곤 합니다. 크게 싸운 일이 없어도 그렇게 됩니다.서운함이나 미움 때문이라고 짐작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다른 순간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부모를 돌보는 몫이 갈릴 때 부모가 편찮으시면 돌보는 일이 한쪽으로 쏠리기 쉽습니다. 사는 곳과 형편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맡은 쪽은 고단하고 못
  • 75살 넘어 곁에 두면 좋은 사람 유형 3가지 나이가 들수록 만나는 사람의 수는 줄어듭니다. 대신 어떤 사람과 지내느냐가 훨씬 중요해집니다.많이 아는 사람보다 오래 편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곁에 두면 좋은 유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약속을 지키는 사람 만나기로 한 날짜와 시간을 지키는 사람은 드뭅니다. 나이가 들면 사정이 생기는 일이 잦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약속을 챙기는 사람은 신뢰를 줍니다.
  • "손주가 자고 가겠다길래.." 새벽에 깨어 보고 뭉클했던 이유 주말에 놀러 온 손주가 자고 가겠다고 했습니다. 부모가 데리러 온다고 했는데도 고집을 부렸습니다.이불을 펴 주고 나란히 누웠습니다. 새벽에 잠이 깨어 옆을 보다 마음이 이상해졌습니다. 좁은 이불 한쪽 아이는 이불 한쪽 끝에 몸을 붙이고 자고 있었습니다. 자리가 넓은데도 굳이 가까이 붙어 있었습니다. 자다가 몇 번이나 팔을 뻗어 확인하는 듯했습니다. 그 모
  • "용돈도 효도도 아니다.." 65살 넘어 자식에게 진짜 바라게 되는 것 1위 자식에게 무엇을 바라느냐고 물으면 대개 손사래를 칩니다. 바라는 것 없다는 말이 먼저 나옵니다.그런데 이야기를 오래 나눠 보면 조금씩 달라집니다. 용돈이나 효도라는 말로는 담기지 않는 것이 있었습니다. 자기 자리에서 잘 지내는 모습 부모가 가장 마음 쓰는 것은 자식의 형편입니다. 자식이 흔들리면 부모의 하루도 함께 흔들립니다. 잘 지낸다는 소식 하나가 가
  • "아들이 갑자기 사진을 찍자길래.." 며칠 뒤 받아 보고 울컥한 이유 주말에 들른 아들이 사진을 한 장 찍자고 했습니다. 갑자기 무슨 사진이냐며 손사래를 쳤습니다.결국 마당에서 몇 장을 찍고 헤어졌습니다. 며칠 뒤 도착한 것을 보고 한참을 들여다봤습니다. 마당에서 찍은 몇 장 아들은 옷을 갈아입으라는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평소 입던 그대로 서 있으라고만 했습니다. 어색해서 자꾸 손을 어디에 둘지 몰랐습니다. 그렇게 찍은
  • "말투도 표정도 아니다.." 65살 넘어 사람들이 조용히 멀어지는 이유 1위 어느 순간 연락이 뜸해진 사람이 생깁니다. 크게 다툰 일도 없는데 자연스럽게 멀어지곤 합니다.말투가 무뚝뚝해서라거나 표정이 굳어서라고들 말합니다. 그런데 실제 이유는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대화가 늘 한 방향인 경우 만나면 한 사람만 계속 이야기하는 자리가 있습니다. 듣는 쪽은 대답할 기회를 얻지 못합니다. 그런 자리가 반복되면 만남 자체가 피로해집니다.
  • "형이 명절에 오지 말라길래.." 이유를 듣고 말문이 막혔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형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올해는 그냥 오지 말라는 말을 먼저 꺼냈습니다.서운한 마음이 먼저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이어진 이야기를 듣고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모임을 줄이자는 말 형은 명절마다 형수가 며칠씩 준비하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고 했습니다. 아이들도 각자 사정이 생겨 예전 같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각자 편한 대로 보내
  • "돈 자랑도 자식 자랑도 아니다.." 늙어서 가장 정 떨어지는 행동 1위 오래 알고 지낸 사이에도 마음이 식는 순간이 있습니다. 대개는 큰 사건이 아니라 사소한 행동에서 시작됩니다.돈이나 자식을 내세우는 모습이 불편하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런데 정이 떨어지는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남의 사정을 함부로 옮기는 일 모임에서 들은 이야기를 다른 자리에서 꺼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걱정하는 말투로 시작하지만 결과는 소문이 됩니다.
  • "외로움도 서운함도 아니다.." 나이 들어 가장 견디기 힘든 감정 1위 나이가 들면 감정이 무뎌질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선명하게 남는 감정이 있습니다.외롭거나 서운한 마음은 시간이 지나면 옅어지곤 합니다. 그런데 좀처럼 옅어지지 않는 감정이 따로 있었습니다. 쓸모가 없어졌다는 느낌 평생 무언가를 맡아 온 사람일수록 이 감정을 크게 느낍니다. 어느 순간 아무도 자신을 찾지 않는다고 여기게 됩니다. 자식들이 알
  • 70살 넘어 마음이 가벼워지는 정리 3가지 나이가 들수록 집도 마음도 무거워집니다. 버리지 못한 것들이 조금씩 자리를 차지하기 때문입니다.한꺼번에 비우려 하면 지쳐서 그만두게 됩니다. 그래서 부담이 적은 것부터 정리해 보았습니다. 쓰지 않는 물건 정리 몇 년 동안 손대지 않은 물건은 앞으로도 쓰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언젠가 필요할까 봐 두었던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한 번에 다 비울 필요는 없고
  • "딸이 반찬을 만들어 왔길래.." 냉장고를 열어 보고 울컥한 이유 주말에 딸이 반찬통 몇 개를 들고 왔습니다. 바쁜 아이가 뭘 이런 걸 다 했느냐며 그냥 받아 두었습니다.그날 저녁 냉장고를 열었다가 손이 멈췄습니다. 통마다 작은 종이가 붙어 있었습니다. 반찬통에 붙은 작은 쪽지 종이에는 만든 날짜와 데우는 방법이 적혀 있었습니다. 짜지 않게 했으니 그냥 드시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글씨는 급하게 쓴 듯 조금 흘려 있었습니
  • "잔소리도 무관심도 아니다.." 늙어서 배우자에게 가장 상처 주는 것 1위 오래 함께 산 부부일수록 말이 줄어듭니다. 익숙해졌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조심하지 않게 된 경우도 많습니다.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큰 싸움이 아니었습니다. 대개는 아주 작고 반복되는 말이었습니다. 예전 일을 다시 꺼내는 말 다툼이 생기면 지나간 일이 함께 따라 나오곤 합니다. 몇 년 전 일까지 끌어오면 대화는 그 자리에서 멈춥니다. 사과할 기회도 사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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