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동네는 폭등했다는데.." 10억 → 6억 홀로 떨어진 '이 지역'부동산 지도를 보다 보면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같은 수도권이고 대기업 일자리까지 있는데 한쪽은 신고가를 쓰고 다른 쪽은 몇 년 전 가격도 회복하지 못한다. 최근 평택과 이천 집값을 보면서 이 차이가 더 크게 느껴졌다. 수도권 아파트값이 장기간 상승하는 동안 두 지역은 오히려 7% 넘게 떨어졌다. 반면 분당은 같은
"돈 내고 산 내 집인데 못 들어간다니" 입주 앞두고 벌어진 일잔금 날짜가 적힌 달력을 보면 계약할 때와는 느낌이 꽤 다르다. 몇 년 뒤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큰돈이 어느 순간 당장 준비해야 하는 현실적인 숫자가 되기 때문이다. 최근 아파트 입주율을 보면서도 비슷한 생각이 들었다. 8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59.5%까지 내려갔는데, 이유를 따라가 보니 집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라기보다 돈을 제때 마련하지 못한 문제가 컸
"남편 말대로 그냥 사길 잘했네" 결국 11억 뛰어버린 '이 아파트'휴대폰 지도에서 이동시간을 볼 때 10분, 20분 차이는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그 시간이 매일 출퇴근길에서 반복된다고 생각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래서 킨텍스원시티 가격을 다시 보다가 숫자를 한 번 더 확인하게 됐다. 2016년 전용 84㎡가 5억원 안팎에 분양됐던 단지에서 최근 12억원대는 물론 일부 14억원대 거래까지 나왔다. 그 사이 가
"8개월 만에 6억 뛰었다" 9억에 샀던 사람들 웃는 '이 동네' 아파트가격표를 볼 때 가끔 숫자를 한 번 더 확인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 앞자리 하나가 달라졌을 뿐인데 체감하는 가격은 완전히 다른 물건처럼 느껴진다. 이번 수원 영통 아파트 실거래가가 딱 그랬다. 올해 1월 9억원대에 거래된 힐스테이트영통 전용 84㎡가 9월에는 15억원을 넘어섰다. 단순히 많이 올랐다는 말보다 왜 지금 영통으로 돈이 움직이고 있는지가 더 궁금
"단 2년 만에 11억 올랐다" 서울 집값마저 앞질렀다는 '이 지역'집값 숫자를 보다 보면 가끔 계산기를 다시 두드리게 되는 순간이 있다. 몇천만원 차이라면 그러려니 하는데 17억원대였던 아파트가 28억원에 거래됐다는 숫자는 그냥 넘기기 어려웠다. 더 눈에 들어온 것은 한 아파트의 신고가가 아니었다. 최근 1년 직방 시세 기준으로 분당구 아파트값이 29.5% 오르며 전국 시·군·구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도대
"20억 아파트 옆에 4억짜리가?" 강남에서 벌어진 이상한 일같은 동네에서 집을 알아보다 보면 지도상으로 몇 분 차이인데 가격표는 전혀 다른 세상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그래도 강남 대치동에서 전용 84㎡ 전세가 한쪽은 20억원, 다른 쪽은 4억5000만원이라는 숫자를 보면 순간 눈을 다시 확인하게 된다. 그런데 이번 숫자는 단순히 오래된 아파트와 신축 아파트의 차이로만 설명하기 어렵다. 은마아파트 재건축이 사업시행
"집값 때문에 서울 떠났어요.." 23만명이 우르르 몰려간 '이 지역'지도 앱에서 목적지를 찍을 때 가끔 묘한 순간이 있다. 서울 안에서는 가까워 보이는 곳도 이동시간이 길고, 경기도인데 오히려 출퇴근 시간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 곳도 있다. 그럴 때면 행정구역 경계가 예전만큼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집값까지 같이 놓고 보면 이야기는 더 현실적이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6억원을 넘은 상황에서 올해 상반기 서
"믿고 산 브랜드였는데.." 아파트 하자 많은 건설사 순위새집에 들어가면 벽지 모서리나 문짝부터 괜히 한 번씩 보게 된다. 작은 흠집은 넘어갈 수 있어도 누수나 균열처럼 생활에 영향을 주는 문제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국토교통부가 2026년 상반기 공동주택 하자 판정 건설사 명단을 공개했다. 숫자를 살펴보니 단순히 어느 건설사가 1위냐보다 하자 건수와 하자 비율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가 더 중요했다. 최근 6개월
"14억 주고 산 우리는 어쩌라고요" 5억까지 떨어진 '이 동네' 아파트'가격표에서 숫자 하나를 잘못 본 줄 알고 다시 확인할 때가 있다. 14억원대였던 아파트 옆에 5억원대 실거래가가 찍혀 있다면 더 그렇다. 용인 기흥구 공세동 대주피오레2단지에서 이런 거래가 등장했다. 전용 180㎡가 넘는 대형 평형에서 과거 14억9500만원 거래가 있었는데 최근에는 5억9900만원 거래가 확인됐다. 두 숫자의 차이만 8억9600만원이다.
"나이 많다고 대출도 안 된대요.." 주담대 알아본 4050 당황한 이유나이를 적는 칸에서 한 살 차이가 이렇게 크게 느껴지는 경우도 드물다. 39세까지는 되고 40세부터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순간 숫자를 다시 확인하게 된다. 신한은행 주택담보대출에서 실제 이런 조건이 등장했다. 다만 40세가 넘으면 주담대를 아예 받을 수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이번에 추가로 풀린 5000억원의 모집인 채널에 연령 제한이 붙은 것이다.
"신축이 6000만원이라고?" 25년 만에 완공했지만 미분양된 '이 아파트'온라인에서 반값이라는 표시를 보면 나도 모르게 한 번 더 보게 된다. 그런데 할인 대상이 물건이 아니라 준공한 지 몇 년 안 된 아파트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전남 광양에서는 실제 이런 일이 벌어졌다. 2022년 완공된 광양펠리시아의 한 공매 물건이 1억5600만원에서 시작해 반복된 유찰 끝에 최저입찰가 6000만원까지 내려갔다. 싸다는 생각보다 왜 아무도
"6억이면 된다더니 이게 뭔가요" 노량진 재개발 조합원들 분노한 이유가격표를 보고 마음을 정했는데 결제 직전에 금액이 크게 달라진다면 누구라도 당황할 수밖에 없다. 특히 그 물건이 몇만원짜리가 아니라 서울 아파트라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노량진4구역에서 지금 비슷한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재개발 조합원이 아파트 두 채를 받는 1+1 분양을 놓고 추가 한 채의 가격을 기존 조합원 분양가가 아닌 일반분양가 수준으로 바꾸는
"계약 끝나가는데.." 집 안 보여주고 버티던 세입자, 집주인 경악한 이유오래 쓰던 물건을 치우다 보면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흔적이 한꺼번에 나타날 때가 있다. 집도 비슷하다. 가구가 빠지고 짐이 사라진 뒤에야 벽이나 바닥 상태가 제대로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번 사례는 흔적이라고 하기에는 정도가 심했다. 8년간 거주한 세입자가 나간 뒤 공개된 사진에는 천장이 검게 변하고 벽 곳곳이 누렇게 오염된 모습이 담겼다. 더 논란
"억장이 무너져요.." 2억이나 낮췄는데도 안 팔리는 '이 지역' 아파트온라인 쇼핑을 하다가 가격이 30% 넘게 내려가면 괜히 한 번 더 보게 된다. 평소 살 생각이 없었던 물건도 이 정도면 괜찮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집은 이야기가 완전히 다르다. 제주에서는 6억원대였던 아파트를 4억원대로 낮춰 파는 사례까지 등장했는데 미분양은 오히려 늘었다. 가격을 크게 깎았는데도 매수자가 움직이지 않는 상황이다.
"호수공원 뷰 믿고 샀는데.." 13억에서 7억 된 '이 지역' 대장 아파트아파트 실거래가 그래프를 보다 보면 산 모양이 유난히 가파른 단지가 있다. 꼭대기와 바닥의 숫자를 번갈아 보다 보면 같은 아파트가 맞나 싶어 다시 확인하게 된다. 청라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도 그렇다. 전용 84㎡가 한때 12억9500만원까지 거래됐는데 이후 7억원대로 내려왔다. 그런데 2026년 들어 다시 9억원대 거래가 등장했다. 숫자만 놓고 보면 상당한
"1년 새 10억 → 15억" 국토부 장관 후보자가 산 GTX-B 역세권 아파트아파트 실거래가를 보다 보면 가격보다 날짜를 다시 확인하게 될 때가 있다. 10억원 안팎이던 집이 얼마 지나지 않아 14억원대로 올라와 있으면 숫자를 잘못 본 건 아닌지 한 번 더 보게 된다. 최근 관심을 받은 신도림 태영타운도 비슷하다. 여기에 집을 보유한 사람이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이고, 신도림역을 지나는 GTX-B 업무와 연결되면서 단순한 집
"그때 살걸 그랬네요.." 4억대에서 9억 찍은 '이 동네' 아파트부동산 실거래가를 보다 보면 신축보다 구축 가격에서 손이 멈출 때가 있다. 연식부터 확인했는데 20년이 넘었고, 다시 가격을 봤더니 9억원을 넘어선 경우다. 안양 주공뜨란채가 딱 그렇다. 2004년 입주한 아파트인데 전용 84㎡가 최근 9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한 번 나온 높은 가격인지 살펴봤더니 흐름이 조금 더 흥미로웠다. 84㎡ 9억 4000만원 거
"10억 주고 산 우리는 어쩌라고요" 바로 옆에 6억대 신축 들어선 '이곳'온라인에서 아파트 가격을 보다 보면 가끔 숫자를 다시 보게 되는 순간이 있다. 수도권 신축 전용 84㎡인데 앞자리가 6으로 시작하면 요즘 시세에 익숙해진 눈에는 확실히 다르게 들어온다. 남양주 왕숙에서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졌다. 왕숙 아테라 일반공급 223가구에 2만3525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105.5대 1이다. 단순히 3기 신도시라는 이름만으
"우리는 대출도 안 나오는데.." 외국인 서울 30억 집 산 꼼수 봤더니휴대폰 계산기를 켜고 30억원에서 2억원을 빼봤다. 너무 뻔한 계산인데도 28억원이라는 숫자가 화면에 뜨니 잠깐 멈칫하게 된다. 서울 고가주택을 사려는 사람에게는 이 차이를 결국 현금으로 채워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외국인 부동산 이상거래 통계를 함께 놓고 보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문제의 핵심은 외국인이 집을 샀다는 사실보다 국내 대출규제가 강해진
"80년대 구축도 잘 팔려" 재건축도 아닌데 9억에서 17억 된 '이곳'오래된 아파트를 지나갈 때면 가끔 가격이 궁금해 휴대폰으로 찾아볼 때가 있다. 외관만 보면 연식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데 막상 가격을 확인하면 예상이 완전히 빗나가는 곳도 있다. 서울 옥수동 옥수극동아파트가 그렇다. 1986년 준공된 40년 가까운 구축인데 최근 전용 68㎡ 가격이 17억원대로 거론되고 있다. 그런데 자료를 찾아보니 단순히 서울 집값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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