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7만원에 30년을 버텼다" 스즈키 뼈대로 만든 '단종 국산 경트럭'경차 크기의 작은 트럭 한 대가 30년을 거의 그대로 팔렸다. 대우 라보 얘기다. 1991년 등장해 2021년에야 단종된 장수 상용차다. 출시가 357만원 1991년 11월 출시 당시 표준형 가격이 약 357만원이었다. 같은 날 나온 다마스 밴보다도 저렴한, 그야말로 서민 상용차였다. 796cc 3기통 엔진으로 소박하게 굴러갔다. 스즈키 캐리가 뼈대 라보는
"1,500억 부어 독자개발" 마쓰다 그늘 벗어난 '단종 국산 승합차'봉고보다 한 급 위였던 원박스 승합차를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1995년 나온 기아 프레지오는 국산 승합차 역사에서 상징적인 차다. 겉보기엔 평범해도 개발 배경이 남달랐다. 1,500억을 들인 독자 모델 프레지오는 약 1,500억원을 투입해 기아가 독자 개발한 국산 승합차 최초의 자체 모델이다. 앞선 베스타가 마쓰다 협력으로 만든 것과 달리, 프레지오
"캐나다서도 굴러다녔다" 연비 12km 찍던 '단종 국산 중형 세단'요즘 쏘나타만 알던 분들에겐 낯선 얼굴일 수 있다. 1988년부터 1993년까지 팔린 각진 2세대 쏘나타(Y2)는 이제 도로에서 보기 힘든 클래식이 됐다. 그런데 이 차, 알고 보면 한국차 역사에서 꽤 특별한 자리에 있다. 연비 12km를 찍던 시절 2.0 가솔린은 최고출력 120마력, 당시 공인연비로 수동 기준 약 12.1km/L를 냈다. 1.8 모델은
"5억 2,400만원 V12 세단" 그릴에 불 들어오는 '영국 초호화 세단''롤스로이스에서 비교적 젊은 감각'으로 통하는 세단이 있다. 롤스로이스 고스트는 브랜드의 대형 럭셔리 세단이다. 현행은 시리즈 II 모델이다. 빛나는 그릴 현행 고스트 시리즈 II는 조명이 들어오는 그릴을 특징으로 한다. 팬텀보다 젊고 운전자 중심적인 성격을 지향한다. 그럼에도 롤스로이스다운 정숙성과 승차감을 갖췄다. 절제된 디자인으로 품격을 표현했다. 가
"2억 1,500만원에 748마력" M이 처음 만든 '독일 하이브리드 SUV''BMW M이 SUV로 처음 만든 전용 모델'이 있다. BMW XM은 고성능 브랜드 M의 대형 SUV다. M이 독자 개발한 몇 안 되는 전용차 중 하나다. M의 첫 전용 하이브리드 XM은 BMW M이 처음 만든 전용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다. 과거 M1 이후 오랜만의 M 전용 모델로 주목받았다. 강렬한 디자인으로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다. 고성능과 전동화를 함께
"1억 700만원부터 시작" 클래식 되살린 '영국 정통 오프로더''정통 오프로더의 부활'로 화제가 된 차가 있다. 랜드로버 디펜더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정통 오프로드 SUV다. 클래식 디펜더를 현대적으로 되살린 현행 모델이다. 클래식의 현대적 재해석 현행 디펜더는 각진 클래식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되살렸다. 험로 주파 능력과 일상 편의를 함께 갖췄다. 90·110·130 등 다양한 차체로 운영된다. 정통 오프로더의 상징성을
"1억 7,550만원에 630마력" 왜건인데 305km/h 내는 '독일 고성능차''왜건도 슈퍼카가 될 수 있다'를 보여주는 차가 있다. 아우디 RS6 아반트는 고성능 왜건이다. 실용성과 폭발적인 성능을 함께 담은 모델이다. 왜건의 탈을 쓴 고성능차 RS6 아반트는 넉넉한 적재공간을 갖춘 왜건이다. 겉모습은 실용적이지만 속은 슈퍼카급 성능을 낸다. 짐과 가족을 태우고도 초고속 주행이 가능하다. 이런 반전 매력이 마니아층을 만들었다. 가격
"5억 5천만원 V12 4도어" 페라리 첫 네 문짝인 '이탈리아 SUV''페라리가 만든 네 문짝 차'라는 이례적인 모델이 있다. 페라리 푸로산게는 브랜드의 4도어 4인승 모델이다. 페라리 역사상 처음 시도한 형태다. 페라리 첫 4도어 푸로산게는 페라리가 처음 선보인 4도어 4인승 차다. 페라리는 이 차를 'SUV'가 아니라 스포츠카로 부른다. 뒷문은 앞문과 반대로 열리는 관람차식 구조다. 실용성과 페라리다움을 함께 담으려 했다
"4억 6,900만원에 750마력" 720S 자리 이은 '영국 미드십 슈퍼카''영국제 미드십 슈퍼카의 정점'을 논할 때 등장하는 차가 있다. 맥라렌 750S는 브랜드의 핵심 미드십 슈퍼카다. 720S의 뒤를 이어 등장한 모델이다. 720S의 후속 750S는 베스트셀러였던 720S를 대체하는 세대다. 부품의 상당 부분을 새로 다듬고 경량화했다. 차명 750은 최고출력 750마력에서 따왔다. 쿠페와 오픈형 스파이더로 나뉜다. 가격과 성
"11인승에 벤츠 디젤을" 파격 디자인으로 남은 '단종 국산 미니밴''디자인으로 화제가 됐던' 국산 미니밴이 있다. 쌍용 로디우스는 2004년 나온 대형 미니밴이다. 쌍용 최초의 대형 미니밴으로 기록된다. 많은 인원을 한 번에 로디우스는 9인승과 11인승을 갖춘 대형 미니밴이다. 넉넉한 실내로 다인승 이동에 유리했다. 넓은 유리창으로 개방감을 강조했다. 대가족과 단체 이동 수요를 겨냥한 차였다. 벤츠 계열 디젤 초기 모델은
"국내선 2년 만에 단종됐는데" 해외선 20년 넘게 판 '단종 국산 소형차''국내보다 해외에서 훨씬 오래 팔린' 소형차가 있다. 대우 씨에로는 1994년 나온 소형 세단이다. 르망에서 파생된 모델이다. 르망에서 온 파생 씨에로는 대우 르망의 페이스리프트 세단이다. 르망의 뼈대를 이어받아 만들어졌다. 1.5 SOHC는 90마력, DOHC는 100마력을 냈다. 무난한 성능의 실용적인 소형차였다. 짧은 국내, 긴 해외 국내에서는 199
"3,537만원에 벤츠 뼈대" W140 기반으로 만든 '단종 국산 대형 세단''벤츠 기술로 만든 국산 대형차'로 유명한 세단이 있다. 쌍용 체어맨은 브랜드의 최고급 대형 세단이었다. 여기서 다루는 것은 2008년의 신형 체어맨 H다. 벤츠에서 온 뼈대 체어맨 H는 메르세데스-벤츠 W140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국산 세단으로는 드물게 순수 후륜구동을 유지했다. 벤츠 계열 변속기를 얹어 완성도를 높였다. 쇼퍼드리븐 대형차로서 격식을
"1,640만원에 직렬 6기통" 중형차에 6기통 넣은 '단종 국산 세단''중형차에 직렬 6기통을 넣은' 이색적인 세단이 있다. GM대우 토스카는 2006년 나온 중형 세단이다. 매그너스의 뒤를 이은 모델이다. 중형차의 직렬 6기통 토스카는 국내 중형차 최초로 가로배치 직렬 6기통 엔진을 얹었다. 부드러운 회전 질감이 강점으로 꼽혔다. 동급에서 보기 드문 구성으로 차별화를 노렸다. 수출명은 쉐보레 에피카였다. 가격과 사양 출시
"610만원에 첫 독자 엔진" 알파 심장 얹었던 '단종 국산 쿠페''현대 첫 독자 엔진'을 얹은 쿠페가 있다. 현대 스쿠프는 1990년 나온 2도어 쿠페다. 국산 엔진 기술의 이정표가 된 모델이다. 알파 엔진의 이정표 스쿠프는 1991년부터 현대가 독자 설계한 알파 엔진을 얹었다. 1.5 알파 엔진은 최고 102마력을 냈다. 현대가 엔진을 자체 개발한 상징적인 사례였다. 국내 초기 양산 터보 승용차 중 하나이기도 했다.
"4,075만원에 220마력" 혼다 뼈대로 만든 '단종 국산 대형차''대우가 만든 최고급 대형차'로 기억되는 세단이 있다. 대우 아카디아는 1994년 나온 대형 세단이다. 일본 혼다의 최고급차를 바탕으로 만든 모델이다. 혼다 레전드에서 온 뼈대 아카디아는 혼다 레전드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대우와 혼다의 기술 제휴를 통해 국내 생산됐다. 당시로선 드문 V6 대형차로 주목받았다. 고급차다운 정숙성과 완성도를 갖췄다. 가격과
"3.6L 후륜 대형이던" 마쓰다 뼈대 얹은 '단종 국산 플래그십''기아 최고급 세단'으로 기억되는 대형차가 있다. 기아 엔터프라이즈는 1997년 나온 후륜구동 플래그십 세단이다. 일본 마쓰다의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마쓰다 센티아에서 온 뼈대 엔터프라이즈는 마쓰다 센티아(2세대)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후륜구동을 택해 묵직한 주행감을 냈다. 포텐샤보다 윗급인 기아의 플래그십이었다. 개발 당시 이름은 '마젠티스 360
"10년간 73만대 팔린 중형" 로얄 이름 이었던 '단종 국산 세단''대우 중형차의 든든한 허리'로 오래 팔린 세단이 있다. 대우 프린스는 1991년 등장한 중형 세단이다. 앞서 나온 로얄 시리즈의 계보를 이은 모델이다. 로얄의 계보 프린스는 대우 로얄 시리즈의 뒤를 이어 등장했다. 각진 정통 세단의 형태를 유지했다. 오랜 기간 꾸준히 팔리며 대우의 주력 중형차로 자리했다. 1·2세대를 합쳐 약 73만 대가 생산됐다. 엔진
"3,450만원 V6 대형" 그랜저 위에 있던 '단종 국산 대형 세단''그랜저 위에도 현대차가 있었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하는 세단이 있다. 현대 다이너스티는 1996년 나온 최고급 대형 세단이다. 그랜저와 함께 팔린 상위 모델이었다. 그랜저 위의 플래그십 다이너스티는 당시 그랜저(LX)의 상위급으로 자리했다. 뒷좌석 승객을 배려한 쇼퍼드리븐 성격이 강했다. 리무진 사양까지 갖춰 의전용으로도 쓰였다. 국산 대형차의 격을 한
"3억 1,560만원 V8 세단" 뒷좌석이 주인공인 '독일 초호화 세단''S클래스 위의 S클래스'로 불리는 세단이 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벤츠의 최상위 초호화 세단이다. 뒷좌석 승객을 위한 차로 통한다. 뒷좌석이 주인공 마이바흐 S클래스는 오너가 뒤에 타는 쇼퍼드리븐 성격이 강하다. 넉넉한 뒷좌석 공간과 전용 편의장비가 핵심이다. 투톤 도장과 전동 리어도어 등 전용 사양을 갖췄다. 정숙성과 승차감에서 정점을 지향
"전기로 341km 가는 슈퍼카" 2억대에 나온 '이탈리아 GT''전기로도 달리는 슈퍼 GT'가 등장했다.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2도어 GT다. 현행 세대는 내연과 전기 두 갈래로 나뉜다. 내연과 전기, 두 갈래 내연 모델 '트로페오'는 3.0 V6 네튜노 트윈터보를 얹는다. 전기 모델 '폴고레'는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쓴다. 같은 차체로 두 파워트레인을 함께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취향과 쓰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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