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도 물도 아니었다" 방충망에 낀 먼지 없애는 재료 1위방충망은 눈으로 보면 별로 더러워 보이지 않는데, 흰 종이를 대고 털어 보면 먼지가 쏟아집니다. 물을 뿌리면 먼지가 젖어서 오히려 그물에 눌어붙고, 세제를 쓰면 얼룩이 남습니다. 물부터 뿌리면 안 됩니다 방충망의 먼지는 대부분 마른 상태로 그물에 끼어 있습니다. 여기에 물을 뿌리면 진흙처럼 뭉쳐서 칸마다 막힙니다. 그 상태로 말리면 오히려 더 지저분해집니다
"20년차 마루 시공 기사가 퇴사하며 밝혔습니다.." 바닥이 들뜨는 집 3가지같은 자재로 같은 날 시공했는데도 어떤 집은 십 년이 지나도 멀쩡하고 어떤 집은 이 년 만에 바닥이 우는 소리가 납니다. 오래 이 일을 한 분이 현장에서 본 공통점을 정리해 봤습니다. 물걸레질을 매일 하는 집 바닥이 깨끗해 보이려고 매일 젖은 걸레로 미는 집이 있습니다. 마루는 표면은 코팅이지만 이음새 사이로는 물이 들어갑니다. 그 물이 아래 목재를 부풀리
"설거지는 뜨거운 물로 해야 깨끗하다?" 한국인 90%가 반대로 알고 있습니다기름기가 잘 지워지니까 설거지는 뜨거운 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물 온도를 무조건 올리는 게 오히려 그릇을 망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너무 뜨거우면 기름이 퍼집니다 적당히 따뜻한 물은 굳은 기름을 녹여 주지만, 너무 뜨거운 물은 기름을 액체 상태로 만들어 그릇 전체와 싱크대 벽면까지 퍼뜨립니다. 그 상태로 헹구면 얇은 기름막이 남아서 만졌
"에스토니아 사람들은 가을에 문틈을 '이렇게' 막습니다" 난방비가 덜 나옵니다겨울이 길고 추운 나라에서는 난방을 올리기 전에 하는 일이 정해져 있습니다. 에스토니아처럼 가을이 짧고 곧바로 영하로 떨어지는 곳에서는 집 안의 문부터 손을 봅니다. 돈이 거의 들지 않는데 체감이 확실합니다. 현관문이 아니라 방문부터 봅니다 대부분 현관문만 신경 쓰는데, 실제로 열이 빠져나가는 건 방문 아래 틈입니다. 난방을 하는 방의 따뜻한 공기가 그 틈
"가을 오면 꼭 버려야 하는 보일러실 3가지" 두면 위험합니다보일러실은 일 년에 몇 번 열어 보지도 않는 공간입니다. 그러다 보니 쓰지 않는 물건을 넣어 두는 창고가 되어 있는 집이 많습니다. 난방을 본격적으로 돌리기 전에 한 번 비우고 가야 하는 곳입니다. 보일러 옆에 쌓아 둔 상자와 종이 택배 상자나 신문지를 보일러실에 밀어 넣어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일러 본체와 연통 주변은 생각보다 뜨거워지고, 종이류는 그
"마트에서 이런 건새우 사지 마세요.." 국산이 아니라 중국산입니다건새우는 국물을 낼 때도 볶아 먹을 때도 쓰는 재료라 집에 한 봉지씩은 있습니다. 그런데 겉만 봐서는 구분이 어렵고, 가격 차이는 두 배 가까이 납니다. 몇 가지만 알면 매대에서 바로 걸러집니다. 뒷면 원산지 표시를 먼저 봅니다 앞면에 크게 적힌 건 대부분 상품명입니다. 실제 원산지는 뒷면 표시란에 작게 있습니다. 국산 건새우는 생산 지역까지 함께 적히는
"시금치는 눕혀서 두지 마세요.." 한국인 90%가 몰랐던 시금치 '진짜 꿀팁'시금치는 사 온 다음 날부터 잎이 축 처지고 물러집니다. 한 단을 사면 반은 버리게 되는 채소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냉장고 온도가 아니라 어떤 자세로 두느냐에 있습니다. 자라던 방향대로 세워 둡니다 시금치는 뽑힌 뒤에도 한동안 자라던 방향을 기억합니다. 눕혀 두면 잎이 위로 방향을 바꾸려고 힘을 쓰면서 그만큼 빨리 시듭니다. 뿌리 쪽이 아래로 가게
"다이소 직원이 그만두면서 말했다.." 창가만 서면 추운 집이 쓸어간다는 '이 제품'아직 보일러를 켤 정도는 아닌데 창가에만 가면 서늘한 집이 있습니다. 창문을 잘 닫아도 유리 자체가 차가워서 그 앞의 공기가 계속 식기 때문입니다. 다이소에서 오래 일한 분이 그만두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맘때 난방용품 찾는 손님이 많은데, 정작 효과를 보고 다시 오는 손님은 전부 창가 쪽 물건을 사 간다고요. 오늘은 그 말대로 창문 앞부터 막는 네 가
"베이킹소다도 세제도 아니었다" 에어프라이어 눌은 기름때 없애는 재료 1위에어프라이어 바스켓 바닥에 눌어붙은 갈색 자국, 수세미로 문질러도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코팅이라 세게 문지르기도 겁납니다. 베이킹소다를 뿌려 봐도 마른 상태에서는 잘 듣지 않습니다. 베이킹파우더가 더 잘 듣습니다 의외로 효과가 좋은 건 베이킹파우더입니다. 베이킹소다에 산성 성분이 섞여 있어서 물을 만나면 거품이 올라오고, 그 거품이 눌은 기름을 위로 들어
"20년차 환풍기 청소 기사가 퇴사하며 밝혔습니다.." 기름 냄새 도는 집 3가지요리를 하고 몇 시간이 지나도 집에 냄새가 남는 집이 있습니다. 환풍기를 돌렸는데도 그렇습니다. 오래 이 일을 한 분이 현장에서 본 공통점을 정리해 봤습니다. 요리하는 동안만 켜는 집 불을 끄면서 환풍기도 같이 끄는 집이 많습니다. 그런데 기름 섞인 연기는 요리가 끝난 뒤에도 한참 공기 중에 떠 있습니다. 불을 끄고 최소 십 분은 더 돌려야 그게 빠져나갑니
"수건은 삶아야 깨끗해진다?" 한국인 90%가 반대로 알고 있습니다수건에서 냄새가 나면 삶는 분이 많습니다. 소독도 되고 하얘지니 맞는 방법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자주 삶을수록 수건이 더 빨리 냄새가 나는 상태로 변합니다. 삶으면 섬유가 상합니다 수건의 흡수력은 면 섬유의 미세한 고리 구조에서 나옵니다. 고온에서 오래 삶으면 이 구조가 눌리고 끊어집니다. 그래서 삶을수록 뻣뻣해지고 물을 덜 먹습니다. 물을 덜 먹으면 잘
"크로아티아 사람들은 가을에 식탁을 '이렇게' 씁니다" 음식이 덜 식습니다지중해 쪽이라 따뜻할 것 같지만 크로아티아의 내륙은 가을부터 꽤 쌀쌀해집니다. 그래서 식탁을 쓰는 방식이 여름과 겨울이 다릅니다. 난방을 더 트는 대신 식탁 자체를 바꾸는 쪽입니다. 창가에서 안쪽으로 옮깁니다 여름에는 창가 자리가 시원해서 좋지만 가을부터는 그 자리가 가장 춥습니다. 유리를 타고 내려오는 냉기가 식탁 위 음식을 빠르게 식힙니다. 벽 쪽이나
"가을 오면 꼭 버려야 하는 현관 수납장 속 3가지" 두면 습기가 찹니다현관 수납장은 문을 닫아 두는 시간이 가장 긴 공간입니다. 공기가 돌지 않으니 습기가 고이고, 거기에 계절 지난 물건들이 쌓여 있으면 냄새가 집 안쪽까지 들어옵니다. 날이 서늘해지기 전에 한 번 비우는 게 좋습니다. 여름 내내 신은 슬리퍼와 샌들 여름에 맨발로 신은 신발은 안쪽에 땀이 그대로 배어 있습니다. 씻지 않고 그대로 넣어 두면 그 습기가 수납장 전
"마트에서 이런 팥 사지 마세요.." 국산이 아니라 중국산입니다팥은 겉모양이 비슷해서 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품목입니다. 그런데 가격은 두 배 넘게 차이가 납니다. 동지 팥죽이나 팥밥을 위해 사 두는 경우가 많은데, 몇 가지만 알면 매대에서 바로 걸러집니다. 뒷면 표시란을 먼저 봅니다 앞면에 국산이라고 크게 적혀 있어도 그게 팥의 원산지가 아닐 수 있습니다. 실제 원산지는 뒷면의 작은 표시란에 있습니다. 국내에서 가공
"고구마는 냉장고에 넣지 마세요.." 한국인 90%가 몰랐던 고구마 '진짜 꿀팁'가을이면 고구마를 박스로 사 두는 집이 많습니다. 그런데 며칠만 지나도 한쪽이 물러 있거나 까만 점이 생깁니다. 채소니까 냉장고에 넣으면 되겠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고구마는 그 반대입니다. 냉장고에 넣으면 오히려 상합니다 고구마는 따뜻한 기후에서 자라는 작물이라 낮은 온도에 약합니다. 10도 아래로 내려가면 내부가 손상되어 속이 딱딱해지고 단맛이 사라집니다
"다이소 직원이 그만두면서 말했다.." 반찬통이 쏟아지는 집이 쓸어간다는 '이 제품'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뭔가 하나씩 떨어지는 집이 있습니다. 반찬통은 크기가 제각각이라 쌓이지 않고, 작은 것들은 뒤로 밀려 들어가 잊힙니다. 다이소에서 오래 일한 분이 그만두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냉장고 정리한다고 큰 수납함을 사 가는 손님이 많은데, 정작 다시 와서 또 사 가는 건 전부 작은 용기들이라고요. 오늘은 그 말대로 크기를 맞춰서 쌓는 네
"식초도 락스도 아니었다" 냉장고 고무패킹 검은 때 없애는 재료 1위냉장고 문을 열면 테두리를 따라 있는 고무패킹, 그 주름 사이가 까맣게 되어 있는 걸 보신 적 있을 겁니다. 행주로는 겉만 닦이고 안쪽까지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식초나 락스를 부어 봐도 흘러내려서 붙어 있질 않습니다. 주름을 벌려서 닦아야 합니다 고무패킹은 접히는 구조라 겉에서 보이는 면만 닦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손가락으로 주름을 살짝 벌리면 안쪽에
"20년차 줄눈 시공 기사가 퇴사하며 밝혔습니다.." 욕실이 빨리 더러워지는 집 3가지같은 아파트, 같은 자재로 지었는데도 어떤 집 욕실은 몇 년째 멀쩡하고 어떤 집은 일 년 만에 줄눈이 까맣게 됩니다. 오래 이 일을 한 분이 현장에서 본 공통점을 정리해 봤습니다. 샤워 후에 문을 닫아 두는 집 씻고 나와서 욕실 문을 닫아 두면 안쪽 습기가 빠져나갈 곳이 없습니다. 줄눈은 미세한 구멍이 많은 재질이라 그 습기를 그대로 먹습니다. 문을 열어
"식기세척기는 애벌 설거지를 해야 한다?" 한국인 90%가 반대로 하고 있습니다식기세척기에 넣기 전에 물로 한 번 헹구는 분이 많습니다. 그래야 깨끗하게 씻긴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게 오히려 세척력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너무 깨끗하면 세제가 덜 듣습니다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에는 음식물의 단백질과 전분을 분해하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씻어 낼 대상이 없으면 이 성분이 그릇 표면에 그대로 작용해서 오히려 얼룩이 남
"라트비아 사람들은 가을에 러그를 '이렇게' 깝니다" 발이 안 시립습니다겨울이 길고 추운 나라에서는 바닥을 다루는 방식이 다릅니다. 라트비아처럼 가을이 짧고 곧바로 추워지는 곳에서는 난방을 올리기 전에 바닥부터 손을 봅니다. 돈 안 드는 방식인데 체감 온도가 꽤 달라집니다. 창가 쪽부터 깝니다 집에서 냉기가 들어오는 자리는 대부분 창가입니다. 방 한가운데에 러그를 예쁘게 까는 것보다, 창문 아래쪽과 앉는 자리 사이에 까는 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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