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하려고 산 집인데 아이가 태어나서 그냥 들어왔어요” 깔끔한 21평 아파트 인테리어현관 결혼 후 한동안 직장 때문에 떨어져 지내던 부부가 신축 분양 마감 직전에 계약한 집이다. 처음엔 살아도 좋고 묵혀도 좋겠다 싶어 들인 집인데, 아이가 태어나면서 자연스레 세 식구의 첫 보금자리가 됐다. 방 3개에 화장실 2개, 21평이다. 분양 단계에서 거실 뒤 벽 하나를 미리 없애 공용공간을 넓혀 두었고, 인테리어의 조건은 네 가지였다. 크림톤 프렌
“결혼 앞두고 신혼부부가 꾸민 집” 홈카페+화이트 우드 15평 신축 아파트 인테리어부부는 결혼 전까지 둘 다 세를 살았다. 사는 데 지장은 없었지만 내 습관대로 집을 바꿀 수는 없었고, 그래서 결혼을 앞두고 이 15평 신축 아파트를 첫 집으로 골랐다. 방 2개, 거실, 화장실 1개 구조다. 구조는 건설사가 지어준 그대로 뒀다. 벽을 옮기는 대신 거실과 다이닝룸, 주방을 하나로 트고, 흰색과 연한 회색, 원목 톤으로 색을 좁혀 작은 집이
“집 매매했는데 욕실에서 물까지 새더라구요” 누수 있던 24평 1인 가구 인테리어오랫동안 세를 살다 처음으로 자기 집을 마련한 1인 가구다. 지은 지 10년쯤 된 24평 아파트로, 채광과 구조는 괜찮았지만 누수와 낡은 욕실이 문제였다. 방 3개, 거실과 다이닝룸, 화장실 2개 구조를 바탕으로 집 전체를 손봤다. 재택근무를 하는 집주인을 위해 거실과 방 하나 사이 벽을 헐고, 허리 높이 낮은 벽 위에 유리를 세워 독립된 서재를 만들었다.
“2년 동안 집 보러 다니다 결국 땅 사서 지었어요” 부모님 집 옆에 지은 3층 단독주택 인테리어부부는 1~2년 동안 집을 보러 다녔다. 그런데 마음이 움직이는 집이 끝내 나오지 않았고, 그렇다면 직접 짓자는 쪽으로 결론을 냈다. 아이가 생기면서 독립된 공간이 필요해졌지만, 급할 때 서로 봐줄 수 있도록 부모님 댁에서 멀지 않은 곳에 땅을 잡았다. 방 3개에 거실과 다이닝룸, 화장실 3개를 갖춘 46평 3층집이다. 1층은 함께 쓰는 공간, 2층은 부부
“프랑스 살다 왔더니 답답해서 다 뜯어 고쳤어요” 웨인스코팅 22평 아파트 인테리어프랑스에서 잠시 살았던 집주인은 그때 몸에 밴 느긋한 리듬을 새집에도 들이고 싶었다고 한다. 방 2개, 거실, 화장실 2개짜리 22평 신축 아파트에 부부와 고양이 두 마리가 사는데, 평일보다 주말이 기다려지는 집을 목표로 삼았다. 구조부터 손을 댔다. 거실과 다이닝룸, 주방을 가르던 벽을 걷어내 하나로 트고, 방 두 개 중 하나는 아예 없앤 뒤 안방과 이어
“신혼집을 8평 원룸에서 시작한다고?” 공간 분리+천장까지 수납인 원룸 인테리어신혼부부가 받은 8평 신축 집은 문을 열면 벽 하나 없이 끝까지 보이는 원룸이었다. 넓어 보이긴 했지만 두 사람의 생활 시간이 달라서 한 사람이 자는 동안 다른 사람이 움직이면 서로 방해가 될 게 뻔했다. 그래서 이 작은 평수 안에서 어떻게 독립된 공간을 나눌 것인가가 가장 큰 숙제가 됐다. 처음에는 독립된 공간을 갖는다는 생각 자체를 접고 있었다고 […]
“세컨 하우스를 이렇게 잘 꾸며놨다고?” 주말에만 가는 19평 별장 아파트 인테리어이 집은 매일 사는 집이 아니라 네 식구가 쉬러 오는 세컨하우스다. 방 3개, 거실, 화장실 2개짜리 19평 신축 아파트를 사면서 집주인이 요구한 것은 딱 하나, 어느 방이든 수납만 충분하고 실용적이면 된다는 것. 복잡한 장식보다 담백한 현대식 분위기를 좋아해서 나머지는 디자이너에게 맡겼다. 그래서 설계의 핵심도 산뜻하고 편안하고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집
“집값 주춤할 때 계약하고 3년 기다린 집” 원목 가구로 완성한 36평 아파트 우드 인테리어20년 넘은 집에서 부부 둘이 살다가 아이가 생기면서 구조도 기능도 점점 모자라기 시작했다. 마침 전염병으로 집값이 주춤한 시기라 그때를 놓치지 않고 새집을 계약했고, 분양 단계에서부터 설계를 맡긴 뒤 3년을 기다려 공사에 들어갔다. 원래 계약한 집은 더 작은 호수였다. 그사이 둘째가 태어나 방 3개, 거실, 화장실 3개짜리 36평으로 옮겼는데 이미 공정이
“드라마 속 집이 갖고 싶어서 그대로 인테리어했어요” 오픈 주방 28평 아파트 인테리어살던 동네를 떠나기는 싫고 집은 더 넓어야 했다. 그래서 같은 생활권 안에서 방 4개, 거실, 화장실 2개짜리 28평 신축 아파트를 골랐고, 가족의 습관과 취향을 하나하나 반영해 집을 꾸몄다. 방 4개 구조는 그대로 두되 공용 공간을 넓고 수납은 넉넉하게 짜는 데 집중했다. 거실과 다이닝룸, 주방을 벽 없이 이어 붙여 넓어 보이게 하고 가족이 서로 마주 보
“10년 넘게 월세 살다 처음 산 내 집” 강아지도 키우는 13평 소형 아파트 인테리어고향을 떠나 대도시에서 세 들어 산 지 10년이 넘도록 “내 집 하나 갖고 싶다”는 마음이 늘 있었다고 한다. 문제는 집주인이 유난히 까다롭다는 것. 시끄러운 것도, 붐비는 것도, 지저분한 것도 못 견디는 성격이라 집 찾기가 한없이 길어졌고, 5년 전에야 도시 외곽에서 눈에 차는 작은 집을 만났다. 방 3개, 거실, 화장실 1개짜리 13평 분양 아파트에 부
“20년 쓴 소파 그대로 들고 왔어요” 쓰던 가구 그대로 둔 23평 아파트 리모델링이 집의 주인은 오랫동안 대도시에서 공부하고 일하다가 고향으로 돌아온 사람이다. 익숙한 사람들과 느긋한 생활 리듬이 늘 그리웠고, 인생의 단계가 바뀌는 김에 과감하게 살던 환경을 떠나기로 했다고 한다. 그렇게 찾은 곳이 지은 지 20년 된 방 3개, 거실, 화장실 2개짜리 23평 아파트다. 집을 고르는 데만 넉 달 동안 서른 채가 넘게 봤다는데, 기준은 단
“밤마다 층간소음으로 문자 받아서 그냥 집 샀어요” 음악하는 가족의 30평 아파트 인테리어집을 산 이유가 분명하다. 컨트리 음악을 좋아하고 기타를 치는 아빠가 오래된 빌라에 살면서 밤마다 아래층 이웃의 문자를 받았다. 음악을 마음껏 틀고 기타를 마음대로 긁을 수 있는 내 공간이 필요했고, 아내와 두 딸에게도 더 넓은 집을 주고 싶었다. 방 3개, 화장실 2개짜리 30평 신축 아파트다. 요구는 명확했다. 따뜻한 나무색의 컨트리풍, 두 아이와 쇼핑
“인테리어 할 때 현장 한 번도 안 갔다고?” 맞벌이 부부가 휴대폰으로만 보고 완성한 30평 아파트부부 모두 병원에서 일한다. 공사 기간에 현장에 갈 시간이 거의 없어 매일 휴대폰으로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것으로 대신했다고 한다. 30평 신축 아파트, 가족은 부부와 아기 하나다. 원래 구조는 방은 많은데 거실이 작았다. 방을 다 쓸 일이 없다고 판단해 하나를 없애고 주방과 거실을 키웠다. 현관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던 굵은 보 때문에 천장이 낮고 답답했던
“현관 열면 거실이 훤히 보이는 게 싫었어요” 중문 대신 가벽으로 가린 17평 아파트 인테리어방 3개에 화장실 2개, 17평. 숫자만 보면 빠듯한데 들어서면 그렇지 않다. 벽을 세우는 대신 가구와 수납을 벽면을 따라 붙이고, 남는 자리는 비워두는 방식으로 좁은 평수의 답답함을 피했다. 집 전체를 연한 색으로 통일하고 나무와 천의 결로 온도를 더한 북유럽풍 신축 아파트다. 집주인이 바란 건 하나였다. 하루를 마치고 돌아왔을 때 저절로 힘이 빠지는 집
“아이가 너무 뛰어다녀서 다칠까봐 모서리를 없앴어요” 친환경으로 완성한 20평 아파트 인테리어유치원생 하나가 온 집을 뛰어다니고, 배 속에는 둘째가 있다. 이 집의 모든 결정은 그 두 아이에서 출발했다. 부딪쳐도 다치지 않는 둥근 모서리, 뛰다가 걸리지 않는 넉넉한 동선, 그리고 아이들이 숨 쉴 공기까지. 목공과 수납장에 쓴 판재는 모두 친환경 등급으로 골랐다고 한다. 방 2개, 화장실 2개짜리 20평 신축 아파트다. 현관에서 거실, 다이닝룸, 주
“월세 살다 나가라고 해서 매매하고 꾸민 집” 원목 가구로 완성한 30평 아파트 인테리어오랫동안 남의 집을 빌려 살던 모자가 처음 마련한 집이다. 집주인이 집을 비워달라고 했을 때, 나이 드는 어머니를 더는 이사로 고생시키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매매로 이어졌다고 한다. 여러 집을 둘러봤지만 결국 마음을 정한 건 빛과 바람, 그리고 조용한 분위기가 첫눈에 들어온 이 집이었다. 방 3개, 화장실 2개짜리 30평 신축 아파트다. 세 들어 살며 하나
“엄마랑 가끔 와서 쉬려고 매매하고 꾸민 집” 별장처럼 쓰는 24평 아파트 인테리어디자인 일을 하는 딸이 어머니와 가끔 머물 집으로 마련한 24평 신축 아파트다. 방 2개에 화장실 하나. 일에 지친 몸으로 문을 열었을 때 공기부터 조용했으면 했고, 어머니가 다니기에 위험하지 않았으면 했다. 두 사람 모두 요란한 유행보다 자연광과 정갈한 질감을 좋아한다. 평수가 넉넉하지 않아 안방에서 벽을 조금 안쪽으로 밀어 거실과 다이닝룸에 여유를 줬다
“애 혼자 두기 불안해서 거실에 놀이방 만들었어요” 아이 있는 31평 신축 아파트 인테리어세 식구가 사는 31평 새 아파트다. 방 2개에 알파룸이 하나 딸린 구조이고 거실과 다이닝룸, 욕실 두 개가 있다. 가족이 바란 건 편안하고 안심되는 집이었기에 채광과 동선, 비례를 중심으로 계획했고, 색은 크림에 밝은 나무를 더한 뒤 가구와 조명에서만 살짝 튀는 색을 썼다. 구획 방식이 특징이다. 벽을 세우는 대신 낮은 벽과 장, 유리로 영역을 나눠 경계
“처음 집 사고 고양이를 위해 인테리어 했어요” 신혼부부가 사는 20평 아파트 인테리어오래 월세를 살다가 처음 산 20평 새 아파트다. 부부 둘에 장난기 많은 고양이 두 마리가 사는 집이라 요구는 분명했다. 큰 구조는 건드리지 말 것, 고양이가 편하게 다닐 수 있되 캣타워를 잔뜩 세우진 말 것, 그리고 많이 모아 둔 피규어를 넣을 수납과 진열 자리가 있을 것. 해법은 소파 옆 모서리에 세운 장 하나였다. 위로는 고양이가 오르내리는 […]
“부모님 돌아가시고 낡은 가구 버리기 아까워서”.. 리모델링한 30년 된 구축 아파트50년 넘게 해외에서 살아온 형제자매가 부모님이 30년 전에 사 둔 고향 집을 고쳤다. 명절마다 돌아와 한두 주씩 머물던 곳이라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에도 팔지 않기로 했는데, 다들 나이가 들면서 예전엔 편하던 집이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벽 곰팡이에 낡은 배관과 설비까지 손볼 곳이 한둘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다 갈아엎을 수는 없었다. 방 3개에 거실 둘,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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