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지나도 질리지 않는 집” 무채색+대형 타일 29평 아파트 호텔식 인테리어창밖으로 산자락이 끝없이 펼쳐지는 29평 아파트다. 지은 지 십 년이 채 안 된 집인데 흔히 말하는 럭셔리 인테리어의 공식을 비틀어 요즘 감각의 미니멀을 섞었다. 검정, 흰색, 회색 세 가지 무채색만으로 집을 채웠으니 몇 년이 지나도 유행 탄 집처럼 보일 일이 없다. 바닥과 벽 곳곳에는 이음새가 거의 보이지 않는 대형 타일을 깔고, 일부 벽에만 결이 살아
“큰 집 팔고 16평으로 왔는데 오히려 쾌적해요” 여자 혼자 살기 좋은 아파트 인테리어혼자 사는 여성 집주인이 넓은 집을 정리하고 들어온 16평 분양 아파트다. 간결한 요즘 집 느낌에 프랑스풍의 부드러움을 더하고 싶었고, 무엇보다 좁은 평수를 넓게 쓰면서도 비워둔 여백이 느껴지는 집을 원했다. 그래서 방 2개와 거실, 다이닝룸으로 나뉘어 있던 원래 구조를 방 하나에 거실 하나로 과감히 바꿨다. 색은 집주인이 가장 좋아하는 오트밀색을 바탕으로
“부모님이랑 한집에 살아도 층이 다르니 안 부딪혀요” 3대가 사는 88평 단독주택 리모델링부부와 아이 둘, 부모님까지 세 세대가 함께 사는 88평 단독주택이다. 층으로 나뉜 집이라 각자의 공간은 확실히 분리하면서, 함께 모이는 곳은 넉넉하게 열어두는 것이 과제였다. 밝고 세련된 톤에 고전적인 요소를 섞어 여섯 식구의 취향을 한 집 안에 담았다. 현관 원래는 현관이라 할 만한 공간이 없는 구조였다. 그래서 라인 몰딩을 넣은 신발장을 세워 현관을
“9평이면 좁을 것 같죠? 안 답답해요” 가벽으로 나눈 9평 오피스텔 인테리어골조만 마감된 상태로 받은 9.2평짜리 집이다. 두 사람이 살 집인데, 집주인이 원한 건 빛이 잘 드는 것, 필요한 기능을 빠뜨리지 않는 것, 그러면서도 좁아 보이지 않는 것 세 가지였다. 크기가 작을수록 요구는 오히려 많아지는 셈이다. 그래서 전체 톤을 밝고 가볍게 잡고, 벽을 세우는 대신 문틀 모양으로 공간을 나누는 방식을 택했다. 곡선이 들어간 문틀이
“은퇴하고 살 집은 이렇게 하고 싶었어요” 대리석 현관+안방 2개 100평 아파트 인테리어인생의 후반전을 앞둔 집주인이 고른 100평짜리 신축 집이다. 어른 셋이 살면서 취미도 즐기고 손님도 편하게 맞을 수 있는 집을 원했고, 가족 각자의 취향을 들어 구조와 색을 손봤다. 큰 집이지만 화려함을 앞세우기보다 절제된 선 안에 좋은 재료를 담는 쪽을 택했다. 현관 현관 바닥에는 대리석을 깔았다. 문을 열자마자 집의 무게감이 전해지는 자리라 재료를 아
“현관 없는 집에 현관을 만들었어요” 우드+간접 조명으로 꾸민 19평 아파트 인테리어어른 둘과 아이 하나가 사는 19평 신축 집이다. 집주인은 단정한 동양풍을 원했지만, 자칫 어둡고 답답해질까 걱정이 앞섰다고 한다. 그래서 짙은 우드를 바탕으로 하되 톤이 다른 나무를 겹쳐 층을 만들고, 벽에는 노출 콘크리트처럼 보이는 도장을 올려 돌 같은 질감으로 무게를 덜어냈다. 여기에 세로로 촘촘한 우드 루버 가벽과 벽을 타고 내려오는 간접조명을 더하
“TV 없앴더니 거실이 확 넓어졌어요” 화이트+몰딩+헤링본 마루 37평 아파트 인테리어오후 햇살이 커튼을 통과해 마루 위에 부드럽게 내려앉는 순간이 있다. 이 37평 신축 아파트는 그런 평범한 오후를 가장 예쁘게 담아내는 집이다. 부부와 아이 하나가 사는 집으로 크림빛 화이트를 바탕에 깔고 몰딩을 집 안 곳곳에 둘러 미국 주택 특유의 단정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냈다. 바닥은 색이 서서히 변하는 헤링본 마루를 깔았는데 흰 벽에 나무 바닥이 얹히
“반평생 일하고 은퇴하니 집만큼은 이렇게 해놓고 살아요” 은퇴 부부가 사는 아파트 인테리어반평생 일하고 나서 맞는 은퇴 생활이라면 집만큼은 힘 빼고 편하게 지낼 수 있어야 한다. 이 22평 신축 아파트에는 은퇴한 부부 두 사람이 산다. 구조를 크게 뜯지 않고 살짝만 손봤는데도 방 2개에 필요할 때 하나가 더 생기는 집이 됐다. 밝은 색을 바탕으로 여러 소재를 섞고 수납은 최대한 보이지 않게 숨겼다. 그 결과 하루 중 어느 순간에 […]
“고양이 키우고 아이도 낳을 거라 벽부터 부쉈어요” 캣워크 수납장 28평 아파트 리모델링이 집의 원래 조건은 그리 좋지 않았다. 지은 지 십 년 안팎 된 28평 아파트인데 앞뒤로 길쭉한 구조에 창이 한쪽 면에만 있어 안쪽은 늘 어두웠고, 방과 방 사이를 오가는 동선도 꼬여 있었다. 곧 입주할 신혼부부는 고양이와 함께 살고 앞으로 아이도 계획하고 있다. 그래서 벽을 최대한 걷어내 빛이 깊숙이 들어오게 하고 불필요한 장애물을 없애 동선을 정리했으
“부모님 모시고 여섯 식구 사는데 편안한 집” 높은 층고+통창+우드 화이트 50평 단독주택지친 하루 끝에 집에 들어섰을 때 햇빛이 먼저 맞아주면 그것만으로도 기분이 풀린다. 이 50평 단독주택은 층고가 높아 처음부터 시원한 시야를 갖고 있었고, 그 높이만큼 큰 통창을 내어 하루 종일 빛이 들어온다. 집에는 부부와 두 딸, 그리고 부모님까지 3대 여섯 식구가 산다. 연한 우드와 흰색을 섞은 일본식 미니멀 스타일로 마감하고 수납과 다용도 공간을 넉
“땅 사서 직접 지은 집, 3층은 아내 작업실로 줬어요” 예쁜 마당+통창 단독주택 인테리어흰색과 파란색은 나란히 두기만 해도 바다나 하늘이 떠오른다. 이 100평 단독주택은 부부가 땅을 사서 직접 지은 집으로 온 집을 티 없는 흰색으로 바탕 삼고 연한 파란색을 곳곳에 얹어 바다에 떠 있는 듯한 평온한 분위기를 냈다. 아이 하나를 둔 세 식구가 살기에 필요한 기능을 갖추는 동시에 화가인 아내가 작업에 몰두할 공간까지 따로 마련했다. 방과 방 사이
“새집이라 뜯어고치기 아까워서 가구에 다 썼어요” 헤링본 마루 27평 아파트 인테리어지은 지 10년이 채 안 된 27평 아파트다. 방 3개에 부부 둘이 사는 집인데, 처음 봤을 때부터 채광이 좋고 집 상태도 나쁘지 않았다. 그래서 공사는 최소한으로 잡았다. 페인트칠과 바닥, 시스템 가구 정도로 기초만 손보고, 남은 예산은 손이 자주 닿는 가구를 고르는 데 돌렸다. 벽을 세우고 몰딩을 붙이는 대신 햇빛이 들어오는 자리와 그 빛을 받는 물건에
“방 4개 뽑고도 거실이 이렇게 넓다고?” 헤링본마루+아치문+아트월 28평 아파트 인테리어부모가 되면 집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내가 편한 집보다 아이가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는 집이 먼저 떠오르기 때문이다. 이 28평 신축 아파트에는 부부와 아이 둘, 네 식구가 들어와 살 예정인데 집을 받기 전부터 구조를 손봤다. 분양 단계에서 구조 변경을 신청해 창고 하나를 새로 넣고, 거실과 주방은 최대한 터서 아이들이 뛰놀 자리를 확보했다. 여기에 연한
“출근을 집 지하로 내려가서 해요” 콘크리트로 지은 사무실 딸린 단독주택 인테리어콘크리트에 유리와 나무를 섞은 집을 오래 꿈꿔온 집주인이 있다. 사무 일을 회사에서만이 아니라 집에서도 할 수 있도록 사무실을 겸한 집을 원했고, 그래서 고른 땅이 도로보다 2미터쯤 높은 택지다. 그 높이차를 그대로 써서 지하 1층에 차고와 사무실, 1층에 가족 각자의 방, 2층에 거실과 주방, 욕실을 두었다. 외관 모퉁이 땅이라 북쪽과 서쪽이 도로에 닿는
“24평인데 드레스룸도 창고도 있어요” 베이지+대형 타일 신축 아파트 인테리어신축 아파트, 실평수 24평에 방 2개와 화장실 2개. 부부 둘이 산다. 밀크티색을 바탕으로 대형 타일을 쓸 것, 안방에 드레스룸을 넣을 것, 작은방은 서재나 다실로 쓰되 나중에 아이 방이 될 것, 독립 창고를 만들 것, 욕실에 수납을 충분히 둘 것. 24평에 다 넣어야 했다. 현관 신발 벗는 자리에 금속 페인트를 칠한 철제 프레임을 세우고 무늬 유리를 [
“아이가 벽에 낙서할 나이라 벽을 그냥 줬어요” 몰딩+헤링본 마루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지은 지 27년 된 아파트, 실평수 56평에 방 4개와 화장실 2개. 부부와 아이 셋이 산다. 거실과 트인 주방, 드레스룸과 창고, 아메리칸 컨트리 스타일에 헤링본 마루, 그리고 아이들 옷장 문에는 칠판 페인트. 요구가 구체적이었다. 현관 1.5평의 반듯한 현관이 집의 첫인상을 만든다. 바닥에 복고풍 패턴 타일을 깔아 안팎을 나누고, 왼쪽에 수납량 큰 신발
“17평에 넷이 사는데 좁다는 말을 안 들어요” 일본식 미니멀+원목 아파트 인테리어실평수 17평에 방 3개와 화장실 2개. 부부와 아이 둘이 산다. 요구는 넓어 보일 것, 그리고 일본식 분위기에 짙은 색을 좋아한다는 것. 현관 문을 열면 바로 보이던 원래 벽을 옆으로 늘리고 양면 수납장을 세웠다. 이 축 하나로 거실, 다이닝룸, 주방 세 영역이 나뉜다. 왼쪽에는 신발장과 잡동사니 수납을 합쳐 짰는데, 키 큰 장 아래를 띄우고 따뜻한 빛띠
“집이 좁아 식탁 놓을 자리도 없었어요” 신혼부부가 꾸민 14평 아파트 인테리어신축 아파트, 실평수 14평에 방 2개와 알파룸, 화장실 1개. 부부와 강아지 한 마리가 산다. 요구는 현대적인 동양풍에 와비사비 느낌을 섞을 것, 식탁과 가전 수납은 유연하게, 안방 침대는 올려 짜고 옆에 여유를 둘 것, 그리고 물려받은 그림과 소장품을 걸 것. 현관 평수가 작아 신발 벗는 구역을 따로 만들지 않고 바닥을 반듯하게 그대로 두었다. 현관문
“사방이 건물로 막혔는데 해가 잘 드는 비결” 원하는 거 다 넣은 협소주택 인테리어건물이 빽빽한 도심에 땅을 마련한 부부와 아이 둘. 대지 23평에 최대한 넓게 살고 싶어 4층집을 원했다. 연면적 60평의 철골집이다. 가게와 집이 뒤섞인 밀집 지역이라 높이 제한이 많았지만, 거실을 3층에 두고 건물을 층마다 어긋나게 쌓는 방식으로 채광과 사생활을 함께 풀었다. 땅에는 이전 건물의 기초와 말뚝이 남아 있었다. 철거하면 그것만으로 큰돈이 들
“손주까지 물려줄 생각으로 지었어요” 부모+자식들이 같이 사는 2세대 단독주택 인테리어절 옆에 붙은 주지 가족의 살림집이다. 낡은 옛집을 헐고 부부와 아이들, 그리고 부모님이 함께 사는 2세대 주택으로 새로 지었다. 대지 449평에 연면적 100평. 부모님 집은 단층, 자녀 집은 3층이고, 두 채가 ㄱ자로 중정을 감싸며 연결 복도로 이어진다. 중정 한가운데 큰 벚나무가 서 있다. 외관 연회색 외벽에 나무를 포인트로 얹었다. 눈에 띄는 건 일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