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또 코인 145억 탈취했다고?”.. 북한 해커가 코인 터는 수법 정체개발자로 일하시는 분들, 최근 낯선 회사에서 고연봉 스카우트 메시지 받으신 적 있으신가요. 그 면접에서 코딩 과제 파일을 실행했다면 지갑을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일본 경찰청과 국가사이버통괄실은 18일 미국 FBI·국방부 사이버범죄센터, 호주·독일 수사기관과 함께 북한 연계 해킹조직 워터플럼의 수법을 공개했습니다. 2025년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100
“미국·이란 전쟁이 오히려 특수?”.. 26조 어치 주문 밀려드는 업계 정체작년 93척, 올해 217척입니다. 초대형 원유운반선 VLCC 발주량이 미국·이란 전쟁 이후 두 배 넘게 뛰었다고 로이터가 17일 해운분석 플랫폼 시그널그룹 집계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금액으로 200억 달러, 약 26조 원이 넘어 최소 25년 만의 최대 발주입니다. 다른 집계인 얼라이드쉽브로킹은 164척(작년 83척)으로 잡아 숫자는 다르지만 방향은 같습
“러시아 드론이 제일 겁낼 장갑차”.. 나토가 탐내는 한화 레드백 장갑차 공개보병전투차가 드론까지 잡아야 하는 시대가 왔고, 한화가 그 답을 먼저 들고 나왔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록히드마틴 UK가 16~17일 영국 밀브룩 방산전시회 DVD 2026에서 40mm 기관포와 대드론 지휘통제체계를 얹은 나토형 레드백을 공개했습니다. 호주 육군이 2023년 129대를 계약한 레드백 차체에 영국산 포탑을 올린 조합입니다. 호주형 30mm
“우크라 폭격에 죽든 말든”.. 북한 여성들 러시아로 보내고 월급 90% 떼는 김정은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와일드베리스 물류창고를 때리던 지난 7~8월, 그 창고 안에는 북한 여성들이 일하고 있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17일 현장 영상을 확인한 한국 당국자를 인용해 전한 내용입니다. ‘러시아판 쿠팡’으로 불리는 이 회사의 창고 20여 곳이 우크라이나군 장거리 드론 공격을 받았고, 러시아 당국은 최소 9명이 숨졌다고만 밝혔을 뿐 국적은
“이스라엘이 날뛰는 이유 있었네”.. 트럼프가 지원하는 4조 규모 무기 정체폭탄 4만 발, 그리고 그 값 28억 달러는 미국 납세자 몫입니다.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스는 15일 미국 관료들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이 규모의 대이스라엘 무기 판매안을 의회 소관 위원회에 비공식 통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8억 달러는 환율에 따라 3조8000억에서 4조 원 안팎입니다. 뉴욕타임스는 행정부가 판매를 승인했다고 전했지만 의회 검토와 실제
“수입 100% 소형드론, 이젠 국산화?”.. 국내 처음 뚫은 풍산의 자폭드론 정체5월부터 7월까지 공군 비상활주로와 충남 보령 일대에서 드론 한 종이 날고 쏘고 부딪혔습니다. 작전 반경, 운용 고도, 명중률 등 9개 항목을 전부 통과한 이 기체가 풍산의 소형 공격드론 MUF-I입니다. 한국경제는 11일 방산업계를 인용해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최근 MUF-I에 최종 ‘성능시험 기준 충족’ 판정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소형 공격드론이 군
“우크라이나도 4년째 끌면서”.. 폴란드 3일 안에 초토화시키겠다고 협박하는 러시아키이우에서 열린 얄타유럽전략회의 무대에 오른 폴란드 외무장관이 12~13일 이렇게 말했습니다. “러시아가 우리를 공격하고 우리가 봐주는 것 없이 맞서 싸운다면 아주 빠르게 물리칠 수 있다.” 이틀 뒤 모스크바에서 답이 돌아왔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보좌관 니콜라이 파트루셰프는 러시아 주간지 아르구멘티 이 팍티 인터뷰에서 “폴란드가 러시아와 군사 충돌에 들어가
“1600억짜리 드론이 동해상에 추락”.. 일본 드론 전력 3분의 1 증발3대에서 2대로, 순식간에 정찰 전력의 3분의 1이 사라졌습니다. 15일 일본 항공자위대의 RQ-4B 글로벌호크 한 대가 동해에 추락했고, 일본 방위성 문서 기준 대당 가격은 173억 엔, 우리 돈 약 1600억 원입니다. 미사와 기지를 오전 10시 20분에 이륙한 기체는 낮 12시 55분 통신이 끊겼고 3분 뒤 돗토리현 북쪽 50km 해상에서 레이더에서
“미국 때문에 독일 잠수함 골랐나”.. EU 최초 ‘준회원국’ 제안받은 캐나다의 속사정16일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를 앞에 두고 “캐나다가 유럽연합의 첫 준회원국이 되는 길을 열기 위해 함께 일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U가 비회원국에 준회원 지위를 제안한 건 처음이고, 그런 지위는 EU 조약에 아직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이 장면을 보고 나니 두 달 전 캐나다가 한국 대신 독
“UAE가 한화에 방공망 통째로 맡긴다고?”.. 천궁에 반한 UAE, 한화와 현지 생산 나선다30개 표적 중 29개, 요격률 96%. 지난 3월 이란의 미사일이 UAE로 날아들던 날 천궁-II 2개 포대가 남긴 숫자입니다. 그로부터 반년, UAE가 한화에 내민 건 추가 주문서가 아니라 공장 설계도였습니다. 한화시스템은 15일 아부다비 에지그룹 본사에서 UAE 통합 대공망 구축 사업의 주요조건합의서, 텀시트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실전이 만
“중국산 드론 논란 끝난 줄 알았는데”.. 해안 드론 전력화 4년이나 늦어진 이유방위사업청이 최근 ‘해안정찰용무인항공기 국내 구매사업’ 입찰을 다시 공고하면서 사업 기간을 2028년 12월까지로 못 박았습니다. 예산 430억 600만 원짜리 이 사업은 원래 2024년에 전력화를 마칠 계획이었으니 4년이 밀린 겁니다. 늦어진 이유를 중국산 기체 논란 하나로 보는 건 절반만 맞습니다. 업체 하나가 속인 사건은 2024년에 정리됐는데, 사업
“미국 호위함 사업 일본에 또 밀리나”.. 충남급이 모가미급에 밀리는 결정적 이유미 해군이 11월 12일까지 고를 차기 호위함 후보는 한국 충남급, 일본 모가미급 수출형, 튀르키예 이스탄불급 셋입니다. 그런데 OBS는 17일 방산업계를 인용해 충남급이 모가미급의 스텔스 성능을 아직 따라잡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가 맞다면 충남급이 밀리는 이유는 화력도 가격도 아니고 레이더에 얼마나 안 잡히느냐, 그걸 좌우하는 마
“요즘 전쟁은 드론이 필수인데”.. 자꾸 추락하는 한국 드론, 이대로 괜찮을까?국방부가 16일 경기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처음 연 ‘2026 국방 드론 기술전’에서 시연 17건 가운데 6건이 추락하거나 오작동했습니다. 국방부는 관중이 쓴 민간 주파수 탓으로 추정합니다. 그 추정이 맞다면 이건 기술 문제가 아니라 준비 문제입니다. 시험장에서는 멀쩡히 날던 기체를 사람 많은 환경에서 한 번도 띄워보지 않고 공개 무대에 올렸다는 뜻이기 때문
“적자 조선소에서 이제는 증설까지”.. 한화 필리조선소, 이제 美 해군까지 노린다1년에 1척, 목표는 20척입니다. 한화가 2년 전 1억 달러에 사들인 필라델피아 조선소의 현재 건조 능력과, 50억 달러를 넣어 만들겠다는 숫자입니다. 그 첫 실행이 사무실 이전입니다. 필라델피아 비즈니스 저널은 16일 한화 필리조선소가 네이비야드 안 옛 FS인베스트먼츠 건물 6만 4380제곱피트, 약 5981㎡를 장기 임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무실은
“전차 다음은 잠수함, 이젠 전투기까지 사겠다”.. K-방산이 공들이는 나라 정체16일 페루 리마의 한 행사장에서 한국 방산업체들이 페루 육·해·공군 수뇌부 앞에 섰습니다. 발표 주제는 전차, 잠수함, 전투기였고, 국방부가 남미에서 방산 콘퍼런스를 직접 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방부는 KOTRA와 함께 ‘한-페루 국방·방산 협력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양국 정부와 군, 업계 관계자 140여 명이 모였고, 김기영 국
“이란 공격에 박살난 미군 기지”.. 건물 수백 채 파괴에 사상자도 수백 명 발생3월 초 리야드의 미국 대사관에 이란 드론 두 대가 떨어졌습니다. 건물이 크게 부서졌고 그 안에 있던 CIA 지부까지 피해를 입었다고 미국 감찰관실은 적었습니다. 미 국방부 감찰관실이 14일 공개한 이란전 첫 공식 평가 보고서는 조각으로만 알려졌던 미군 피해를 처음 한 장에 모은 문서입니다. 8개국 기지에서 사라진 건물 수백 채 중부사령부는 쿠웨이트, 바레
“빨리 보내는 걸 넘어서서”.. K-방산 빠른 납기 시대 끝, 이젠 유럽서 만들어서 판다65%와 35%입니다. 유럽연합이 1500억 유로 방산 대출을 쓰는 사업에 걸어둔 부품 원가 기준이고, 한국을 비롯한 제3국 부품은 원칙적으로 35%를 넘을 수 없습니다. K방산은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 빠른 납기로 유럽을 뚫었습니다. 한국에서 만든 K9과 K2, 천무를 바로 실어 보내 급한 수요를 채웠는데, 이제 그 방식만으로는 다음 계약을 따기 어려워졌습
“원수 이스라엘한테도 손 벌렸다고?”.. 후티 반군에 밀린 빈살만이 내린 선택사우디아라비아는 지금 예멘 전선에서 사실상 혼자입니다. 미국은 직접 개입을 거절했고 그 사이 후티는 홍해 서안을 열흘 만에 접수했으며, 이제는 이스라엘에까지 도움을 청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앞서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두 차례 전화를 걸어 후티 타격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한 이야기는 전해드렸습니다. 이번 글은 그 이후, 사우디가 어디까지
“러시아 파병 다음은 불법 파견”.. 김정은, 노동자 10만 명 파견시켜 ‘1조’ 벌었다학업 비자를 들고 러시아에 들어간 북한 노동자가 향한 곳은 강의실이 아니라 드론 공장이었습니다. 앞서 병사를 러시아에 보내 돈을 번 이야기를 전해드렸는데, 이번엔 노동자 쪽 장부가 국제 감시망에 잡혔습니다.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은 16일 북한의 해외 노동자 파견 보고서를 냈습니다. 한국·미국·일본 등 11개국이 유엔 안보리 전문가패널 해체 뒤 감시 공백을 메
“한국 배 대신 일본 배 몇 척 살 수도”.. 美 해군 발언에 충남급이 긴장해야 하는 이유닛케이 기자 앞에서 미 해군 관계자가 던진 말은 이랬습니다. 함정 수가 부족하다, 어쩌면 일본 호위함을 몇 척 살 수도 있다, 일본 함정은 훌륭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6일 복수의 미 해군 관계자를 인용해 미 해군이 한국·일본 등 동맹국에서 건조한 호위함을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국이 세 나라 함정을 저울질한다는 소식은 전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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